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는 4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관내 15개 읍면동생활개선회 기수단입장, 우수생활개선회원상 시상, 동고동락 행복논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생활개선회 5대과제 행동다짐선언문 낭독 등 회원들 간의 단결을 도모하고 끼를 발산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내에 있는 우수체험농가(청유리원 등 7개 농가)를 소개하고, 논산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기 위한 실용과제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농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따뜻한 동고동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7월 1일 조직개편에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곤충산업팀을 신설했다. 최근 곤충을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으로서의 곤충이 중요한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곤충의 활용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다. 또 유엔식량농업보고서에서 곤충은 미래 대체식품,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한 자원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 신설 된 곤충산업팀에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곤충 표준사육 실증시험사업, 곤충 사육기술 연구 및 농가 컨설팅, 곤충산업 육성 공모사업, 곤충 사육관리 및 기술보급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우리 시의 규제여건 속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여주시 곤충산업연구회 등 곤충사육 관계자분과 협력하여 여주시가 곤충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응 실증시험사업을 통한 표준화된 생산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오는 9월에는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2019년
청주시는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이삭거름시용 및 병해충방제 적기추정통보서 1,700매를 제작했다. 시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이장 및 농가에 배부해 벼 재배 농가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방제 적기추청통보서에는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이다.화왕, 진광 등 조생종은 오는 7일까지, 대보, 호품벼 등 중생종은 17일부터 23일까지, 추청, 진수 등 중만생종은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주는 것이 유리하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하고,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이삭거름은 표준시비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주고 가리질 비료위주로 시비해야 한다.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 ~ 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 ~ 30%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패는 시기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이앙한 논을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 사이로 예상되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14일까지 청년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모집 자격 요건은 1순위로 안성 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2순위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이내인 자이다.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연수생은 1일 8시간 기준 4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월 80만원(160시간)까지 교육 수당을 지급받는다. 단, 별도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고 연수생은 자기부담금으로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군은 이틀간 오전에는 귀농 귀촌 상담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192명에게 귀농정책과 귀농사례 발표, 귀농귀촌 갈등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해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특히 군은 이번 홍보활동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개소 임시 귀농인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청년 실습농장 운영으로 청년들이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권일수 귀농귀촌계장은 “수도권 홍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순창의 매력을 취재하기 위하여 ‘농민신문’를 비롯, 다수 영상매체가 방문해 순창의 정책과 교육과정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순창군이 지난 3일 순창군 복흥 가인치유농장 일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교육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가인치유농장 운영상황과 대나무를 활용한 바른자세 배우기, 엉겅퀴고추장 만들기 등의 현지 농장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재 순창군은 농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는 치유농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 4월 17회차로 구성한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 4월부터 이론과 현지실습을 통해 치유농장 조성을 위한 역량을 높여나가며, 치유농업 전문가로서의 기틀을 잡아나가고 있다. 교육생들은 강사인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대표와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치유농업의 미래비전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힐링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얻고자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치유농장을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순창군 인계 건강장수연구소 인근에 치유테마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맥류 채종단지 맥류 수매를 마쳤다. 맥류 채종단지 수매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계약으로 이뤄진다. 정읍 수매량은 달천단지 68.5톤, 백양단지 66.5톤, 앵성단지 50톤, 오금단지 89톤으로 당초 계획량인 261톤 보다 많은 총 274톤의 채종 맥류가 수매됐다. 올해 맥류는 수확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했지만,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맥류의 수매가는 농협수매가의 10~20% 가량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종단지는 고품질의 보급종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종자 검사부터 잡초제거와 병해충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된다. 생산된 종자는 올해 10월 정부 보급종으로 전국의 맥류 재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 채종단지 농가들이 우리 지역의 우량 종자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채종단지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년생 어린 왕대추나무의 낙과를 줄이고 수세를 안정화 할 수 있는 착과량 기준을 제시했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왕대추(일명 사과대추) 재배면적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도에서는 지난해 기준 재배규모가 124㏊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착과량 기준이 없어 낙과가 많고, 빈틈없이 빽빽하게 심어 수세가 떨어지는 등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코자 왕대추 재배 기준을 마련했다. 왕대추나무는 6월 중순부터 3차례에 걸쳐 꽃이 피고, 7월 상순경 1차로 수정이 돼 열매가 착과된다. 1차 수정 후 열매가 팥알 크기 이상일 때 적과 작업을 통해 착과량을 나무당 160과 내외로 조절해야 크기 35㎜ 이상의 열매 수확이 가능하며, 과일 크기의 균일성과 상품과율이 높고 수세가 안정된다. 도 농업기술원 서정석 연구사는 “앞으로 수형개발, 적정 관수량 구명, 생대추의 저장성 등 왕대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일원에서 최근 프랑스 아비뇽 지역이 주산지인 칸탈로프 멜론 출하가 한창이다.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67배, SOD효소(활성산소억제효소)는 7배 많으며, 비타민A와 비타민B, 단백질, 칼륨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와인, 코코아와 더불어 유럽에서는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멜론과 달리 수박처럼 세로 줄이 있고 과육은 주황빛을 띄는 칸탈로프 멜론은 단맛이 풍부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멜론빙수나 멜론 주스, 멜론잼 등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가 입장에서는 봄과 가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하고 타작목과의 교차 재배도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당진에서는 대호지면에서 25개 농가가 대호지농협과 함께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칸탈로프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새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시기별 재배기술을 지원하는 등 칸탈로프 멜론 재배를 적극 돕고 있다. 칸탈로프를 재배하고 있는 박철순 씨(62세)는 “6월 말에서 7월 초에 한 차례, 추석을 앞둔 9월 초에 한 차례 더 칸탈로프 멜론을 수확할
태안군이 농촌의 공익적 가치인식을 높이고 농업 이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80명, 의과대학 60명 등 총 140여 명이 ‘2019년 농촌체험 연계 가치 공감 확산 프로그램(농촌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2019년 농촌체험 연계 가치 공감 확산 프로그램’은 농업가치 공감교육, 농촌봉사활동,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4일 농업가치 공감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안읍 도내리와 인평리의 영세농가룰 비롯한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28일에는 볏가리 마을 염전체험, 매화둠벙마을 삼색찐빵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과 협의해 추가적인 모집을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