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한우경영, 개량,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분야 최고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농가의 상담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는 종합컨설팅으로 추진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음성읍, 원남면 지역의 2개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음성읍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2차 전문컨설팅 방문계획으로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종합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전염병, 수급불균형에 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6월 24일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용인 모성의 집 관계자에게 사랑의 쌀국수 56박스를 전달했다. 평소 농촌지역사회 활력화 및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이화숙 회장 등 임원 4명은 미혼모자 공동생활지원기관인 용인 “모성의 집”을 초청 환담하고 사랑의 쌀국수 56박스를 전달하였다. 이화숙 경기도생활개선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농촌지역에 위치한 미혼여성 지원기관인 모성의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생활개선연합회가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서 재능기부활동 및 성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61년부터 우애·봉사·창조의 신념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역할, 과학영농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권익보호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농촌현대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화순 지역 농촌교육장이 운영하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되찾는 힐링 역할을 하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 장소로도 반응이 좋다. 실제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교육농장 방문객 2473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7%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장주의 교사 양성과정 교육 이수 여부, 교육장 환경의 안전 수준, 프로그램 개발·운영 능력, 교육 운영자의 자질 등을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품질인증 농장’으로 선정·관리한다. ‘숲속의 베리팜’과 ‘허브뜨락’도 품질인증 농장으로 화순 지역의 대표적인 농촌교육농장이다. 청정 지역인 북면에 있는 숲속의 농장 베리팜은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베리팜이 운영하는 농장이다. 2016년 품질인증 농장으로 선정된 이 농장은 계절별 유기농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블루베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묘목심기부터 수확과 쨈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용인시는 관내 농가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고 이외의 농약은 사용했을 시 잔류농약이 0.01ppm 이하로만 관리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PLS)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잔류농약으로 인해 유통 전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이미 출하한 농산물이라 하더라도 전량 폐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칫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해주는 것이다.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농가는 농산물 수확 10일전 농작지 열군데서 채취한 농작물 1kg을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실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결과는 1주일 이내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가 등록된 농약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주의하고 사전에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24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3층 대강당에서‘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의 마지막 회의로 조직위원회 위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실무추진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결과 발표, 박람회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주 도시농업박람회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정보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도시농업 박람회를 더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관람객 95% 이상이 박람회가 만족스러웠으며 향후 재방문 의사가 있음을 보였으며, 관람객 80% 정도는 박람회 개최 사실을 미리 알고 방문하여 박람회 조직위의 홍보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주시 남성현 기획행정실장(공동위원장)은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협업과 노력의 성과로 박람회 기간 동안 21만 여명이라는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라며 “도시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해서 더욱 발전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4-H 연합회 하계수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읍 미래농업의 주역인 4-H 회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읍시 농업 리더로서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정읍시 4-H 연합회(회장 정효원)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하계수련교육은 첫째 날 농산 시설원예 스마트팜 현장교육 견학으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6차산업 우수인증기관인 농도원 목장에서 낙농체험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하고 이후 4-H 연합회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했다. 초정밀 접목 로봇과 드론352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기술, 생육 측정을 위한 다양한 센서,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등 전시 관람과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기술을 살펴보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 체험관‘힐링이 되는 농업’,‘맛있고 건강한 우리 농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식물과 애완곤충,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4-H 회원들이 차세대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며 “알찬 정보를 가득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출하가 한창이다. 태안에서는 약 30농가가 약 7ha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태안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8천 원~9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직접 오디를 딸 수 있는 체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고,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 억제와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도와 현지견학 등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디가 태안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디뽕나무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오디분야 평가회를 열어 재해대응방안과 재배 신기술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마늘 신품종 ‘단영’을 확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전남농기원에서 유전자원을 계량해 육성한 단영마늘은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마늘과는 달리 0.5∼2.5g의 큰 주아를 씨마늘로 활용할 수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은 품종이다. 특히 큰 주아를 씨마늘로 이용하면 43g의 구를 생산 할 수 있어 100% 대체를 할 수가 있고. 수량성도 인편재배와 비슷하다. 또한 씨마늘로 쓸 수 있는 큰주아는 10a당 17만개(40a 종자량)를 생산할 수 있어 연속재배가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에 전남농기원은 단영마늘의 주산단지를 조성하고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무안, 해남, 강진 등 5개 군에서 5ha 시범재배를 추진하여 우량종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25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이야성 연구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마늘 재배면적 중에서 1만ha를 단영마늘 거대주아로 씨마늘을 대체하면 연간 1천5백억원의 생산비가 절감되고, 고품질 단영마늘의 부가가치를 생각할 때 그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농식품 가공 농가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식품위생, 세무법률, 마케팅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21일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최근 3년 간 농식품 가공 분야에 창업했거나 창업 예정인 당진지역 농업경영체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1:1 개별 컨설팅이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현장 컨설팅은 식품위생에 관한 제품 생산‧포장 이물관리방법과 자가품질검사요령, 세무법률에 관한 세무관련 문제 해결, 마케팅에 대한 거래처 확대 방안 등 농식품 가공장 운영 시 가장 필요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현재 제조와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맛과 품질,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비트를 이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농업회사법인 ㈜해담비농원의 권부연 대표는 “이전까지 여기저기 정신없이 뛰어다니기만 한 것 같은데 이번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아 창업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소규모 가공농가의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한 농식품 가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21일 여주시생활개선연합회 주관으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여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는 바른식생활연구소 장미경 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백세를 위한 맞춤 레시피’특강을 시작으로 그동안 생활개선회원들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터울림 난타공연, 읍면지구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각 읍면지구에서 추진한 과제활동 성과물을 전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고 비중도 커가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으로 ▲윤열순, 신애용 회원이 시장상을 ▲김숙자, 김윤애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윤선희, 안영자 회원이 시의장상을 ▲박귀임, 박명순 회원이 농협시지부장상을 ▲이도현, 황순자 회원이 축협장상을 ▲전신자 회원이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양현자 회원이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상 수상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