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성농기센터는 산업기능요원을 양성하며 매월 1회 복무교육 및 체험교육, 실습교육을 통한 정예 산업기능요원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은 2020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 징병검사 대상자 및 징병검사를 받은 자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관할 지방병무청에 추천한다. 시 관계자는 “월 1회 복무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우수한 산업기능요원을 양성 한다”면서 “공지사항의 지침 및 선발요령을 확인하여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8명을 선정했다. 21일 완주군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 2019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완주군추천 대상자를 전북도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5명 보다 3명이 증가(38%)한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8명은 40대가 6명(75%)으로 가장 많고, 50대 2명(25%)이다. 또한, 남성이 5명(62%), 여성이 3명(37%)이다. 경종 분야는 7명으로 그 중 채소품목이 가장 많고, 축산 분야는 1명이 선정됐다. 우수후계농 제도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엄선해 사업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예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인증되면 연 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당진시는 지역 내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3명) △도시청년 플랫폼 지원 사업(2명) △귀농귀촌 재능기부 지원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이중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선도농가에는 월 최대 40만 원, 귀농인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3~7개월 간 지원된다. 또한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지원사업은 40세 이하 예비 청년 귀농인이 4~5개 작목을 실습해 보는 영농탐색기간을 거쳐 최종 작목을 선택해 선도농가로부터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종의 청년농부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이다. 이사업도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과 함께 실습생에게 월 최대 80만 원을 3~7개월 간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지역민과의 갈등을 예방코자 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지역민에게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고추 바이러스·병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현장키트를 사용하면서, 농가 대응지도가 신속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고추장의 고장인 순창군은 253ha의 면적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지만 매년 고추 바이러스나 칼라병 발생으로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져 농가 소득이 감소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고추 등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현장진단키트 16종(바이러스 12종, 병 4종)을 지난 4월부터 구입해 농가에서 진단의뢰가 있을 때 재배현장에 방문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진단키드 사용으로 2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 진단이 가능해져 신속한 대응으로 군 측이나 농가 모두 만족하고 있다. 더욱이 바이러스나 병 발생 초기에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해 조기 진단으로 피해를 줄여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현장진단키트 40건을 사용해 고춧잎에서 2건 양성, 나머지 38건은 음성반응이 나왔다. 양성반응이 나온 고춧잎에 대해서는 생리장해로 Ca 등 엽면시비 처방, 육묘상 온습도 관리, 진딧물과 총채벌레 방제 등을 현장에서 지도했다. 현장진단키트를 활용해 고추 바이러스가 검출된 김모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가 여성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농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농업경영능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개최됐다. 18일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20일에는 소득작물팀 김대현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중에는 공통과정으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농약노출과 농약중독 예방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이병순 체조강사를 초빙하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를 병행해 시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재배기술교육부터 농작업 안전, 체조교육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여성의 영농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이 영농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토양과 작물생육 문제해결 및 현장지원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2일간 곡성군에서 ‘2019 종합검정실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유학 농업연구관의 ‘토양 화학성 현장진단 기술 습득’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토양 현장진단은 작물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토양 내 pH(산성 또는 알칼리성 정도), EC(염류집적), Eh(산화, 환원) 등을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처방하여 작물 양분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토양정밀검정은 분석 기간이 시료 채취에서 부터 15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 토양 현장진단은 현장에서 2~3시간 내에 7항목을 분석하여 결과를 알 수 있어 작물의 생육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시군 종합검정실 담당자들의 토양 현장진단과 함께 토양정밀검정을 연계하여 종합적 토양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지난 17일 부여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군지부, 농어촌 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ㆍ방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며 저온의 경과에 따라 발생하는 벼물바구미, 벼줄기굴파리,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예방주의보를 발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해충 기본방제 통보서를 제작하여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농업현장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을 농업인과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병해충 기본 방제협의회를 10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 시 긴급 예찰회의를 거쳐 병해충방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설태송)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가해 순창의 귀농정책을 알렸다. `귀농귀촌, 전북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GBE 글로벌익시비션 대행)한 이번 행사는 연중 4회 열리는 중 첫 번째 행사로 전북도내 13개 시군이 참가했다.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 양환욱 센터장과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김민성 회장, 군 관련부서 부서장 등 10여명은 행사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도시민 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번 홍보전은 기존 지자체의 정책홍보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전문가 주제 강의로 진행했다. 또 시군별 소규모 그룹상담 형식을 도입해 상담객간의 자연스런 정보교류 및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돋보였다. 지난 5월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순창군은 1:1 상담을 통해 순창군의 다양한 정책과 작물선택 및 재배방법, 농지임야 전용의 문제점 등 사례를 들어가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군산시·남원시와 함께 소규모 그룹상
순창군이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의 어린가지에 산란하여 부화 이후 어린가지를 고사시키고, 5월경 부화한 약충과 성충은 가지와 잎에 붙어 수액을 흡즙, 농작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또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사업비 1억 4천 7백만원을 투입해 16개 작목에 7종의 약제를 선정, 1천 5백여 농가에 방제약제 공급을 마쳤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이 80%이상 부화 했을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1차 집중 방제기간을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다 발생 밀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군 측은 밝혔다. 군은 앞으로 8월초순부터는 끈끈이트랩으로 성충 유인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올해도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작업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진행해 발생 밀도를 낮춰 농작물의 품질 저하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PLS(농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6월 20일 관내 농촌관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서비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촌민박사업자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만족향상을 위해 소방시설물 소방안전, 응급 처치 방법,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 및 조리 설비 관련 위생교육, 손님 응대 서비스로 실시됐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민박사업자 교육은 민박 서비스와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법정교육으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2015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민박시설 관리와 숙박객의 만족도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