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소장 황인택)는 장성군 남면에 위치한 애플팜 사과 유기재배 농장에서 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유일의 사과 유기재배 농장으로 인증받은 농가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재배 농법으로 재배하여 한마음공동체, 학교급식 등에 과일을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기적의 사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과수연구소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열매솎기와 웃자람가지 제거와 과수원 정리 등을 도왔다. 과수연구소 황인택 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서는 아프리카 소녀에게 여성용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코피아 연구원을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 부족으로 생리기간이 되면 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생활개선도연합회에서 1인 1후원 여성용품을 만들어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전회원이 동참을 위해 마을회장이 여성용품 만들기 강사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을회원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는 체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현재 생활개선회는 2개 시 23개 읍면동 163개 마을에 2,239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에 마을단위 회장단 163명을 대상으로 △케냐 여성들의 삶 공감하기 △여성용품 만들기 방법 실습 및 현장 강사화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마을별 회원 대상으로 여성용품 만들기 교육 후 만든 여성용품을 생활개선도연합회로 제공하면 봉사활동을 위해 10월 케냐로 떠나는 한국생활개선회 임원을 통해 인편으로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알려 줄 계획이다. 강옥자 회장은 "어려운 시절 도움을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원 800여 명은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제주 농업’ 구현을 위해 ‘FTA 시대 농산물 수입개방에 슬기롭게 대처한다.’ 등 7가지 실천 결의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5월 30일 표선면 생활체육관에서 한국농촌지도자도연합회(회장 안치호)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가 주관한 ‘농촌지도자 조직역량계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희연 부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공범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우건호 회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 유관기관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한국문화비전 김재남 본부장을 초빙해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대 소통문화’에 특강과 신기종 농기계 및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와 함께 농업용 드론 시연 등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다짐했다. 안동우 부지사는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에 걸쳐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 석문간척지에서 15.6㏊의 논에 벼 모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부 보급종 벼 부족에 따른 고충을 위해 추진됐다. 모내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당진의 대표 브랜드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비롯해 새일미와 해담 등 3개 품종이 사용됐다. 센터는 향후 병해충 방제와 혼종방지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순도 높은 벼를 생산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벼 종자를 내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벼 종자 채종포 운영으로 약 100여 톤의 벼를 채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수치는 논 면적 1만9000여 ㏊에 필요한 벼 종자 950톤의 약 11%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종자은행을 운영해 우수 보급종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군 세도면 생활개선회(회장 박남선)는 지난 5일 생활개선회 임원진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굿뜨래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세도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도면 가화리 인근에서 개최된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기간 중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남선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부여군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3일 농업기술센터 내 벼 시험재배 포장에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 선발을 위해 25개 품종에 대해 모내기를 실시했다. 벼 실증시험 재배 포장은 병해충 예찰 및 농가의 품종 비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남 적응품종인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3,780㎡에 모내기 후 고흥군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찾아 벼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 및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답에는 방제구․무방제구를 구분 설치하고, 예찰기자재(도열병 포자채집기, 유아등, 공중포충망 등)를 설치하여 신속한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통한 조사,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고흥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역적응 품종을 선발 육성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한 달 간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엔진 부착형 농기계 교육(4일 오후 1시~5시) △굴삭기 이론 및 실습(11일 오후1시~5시) △트랙터 사용교육(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비닐하우스 설치교육(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등 모두 5개 과정이며 과정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이중 굴삭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경우 기존에 이론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사전에 실습을 예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비닐하우스 설치 교육의 경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직접 설치해 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6월에 마련한 교육 외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가의 영농장비 고장을 줄이고 작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에 앞서 이달 14일 임대농기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엔진부착형 농용 굴삭기에 대한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는 옥수수 재배농가의 줄기썩음병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옥수수 밭 관수시에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관수는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수수 줄기썩음병은 세균 및 곰팡이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한다. 감염된 옥수수는 마디 사이가 갈변하면서 썩게 되는데, 심하게 감염된 식물체는 악취가 나면서 윗부분이 쉽게 뽑힌다. 줄기썩음병은 옥수수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한다. 관수에 이용하는 물이 병원균으로 오염된 경우, 이를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였을 때 옥수수로의 감염이 가장 쉽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육 중기 옥수수의 윗부분은 새로운 잎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오염된 물을 스프링클러로 관수할 경우 이 공간에 병원균을 저장할 수 있게 되고, 식물체의 약한 부위에서 줄기썩음병이 발생하게 된다. 옥수수 줄기썩음병 방제를 위해 등록된 전용약제는 없는 상황이므로, 병원균의 유입을 방지하는 재배법이 필요하다.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밭에 관수를 할 경우에는 위에서 뿌려주는 살수방법은 지양하고 점적관수 또는 고랑관수 등을 추천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기후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딸기재배 성패를 좌우하는 모종을 키우기위해 메리퀸, 죽향, 설향 등 3품종에 대해 최고 품질의 우량묘 55천주를 순천, 나주, 담양, 함평 등 4개 원묘사업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의 딸기재배 면적은‘18년 현재 819ha로 전국 5,969의 13.7%를 점유하고 있으며, 매년 8,200만주 정도의 우량묘가 필요한데 일부는 타 지역에서 사가지고 오지만 대부분은 재배농가가 직접 모종을 키워 사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등 병해충에 감염으로 수확량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전남농기원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0천주씩 지금까지 42만주를 순천, 담양 등 9개시군 23개소에 우량묘를 보급하여 딸기 생산량 18%와 농가소득 40%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딸기 모종은 어미모에서 영양체를 받아 증식을 하는데 우량묘 생산보급 체계는 기본묘, 원원묘, 원묘, 보급묘 등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1년씩이 소요된다. 특히 매 단계별 증식율은 보통 20배 정도 되는데, 이는 기본묘 1주가 4년 후 보급묘로 8천주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원원묘급 55천주는 2년 후 보급묘로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5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전남 산학연협력단이 참여하여 큰 호옹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산학연협력단은 대학과 행정기관, 산업체, 농업인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전략작목을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쌀, 한우, 토마토, 오리 4개 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쌀 가공품 개발업체로 선정된 청산녹수, 농가어가 2개 업체가 참여하여 막걸리, 곡물푸레이크 등 쌀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전라남도음식연구회와 함께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쌀음식을 선 보였으며, 우리도에서 육성한 새청무벼 홍보용 쌀을 배부하여 박람회장을 찾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전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한우협력단은 육포, 떡갈비 등 한우고기 가공식품 전시 판매 △토마토협력단은 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해 토마토 생과와 요리를 선보였으며 △오리협력단에서는 오리고기 요리법 3종을 개발하여 오리고기 레시피 체험과 시식행사를 가졌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 기술을 활용하여 대학교수, 선도농업인, 농업 관련 산업체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