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가 ‘국가기술자격증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수강생을 6월 3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기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농기계팀 직원을 자체강사로 편성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5회 이론교육 후,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아산시 농업인 또는 귀농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양식을 받아 농기계대여은행으로 내방 또는 이메일(cjk187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농업인과 귀농인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습득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에 대한 미생물 품질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기술지원은 생산된 유용미생물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최적의 안전성으로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은 20개소로 주당 1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초균 등 11종의 미생물을 축산(39%), 원예(40%), 기타(21%)의 순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농업환경 기반의 변화나 친환경농업, 악취저감 등 안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하여 품질관리 기술지원이 이루어지므로 농업인의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농업기술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급증하는 유용미생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배양시설 운용과 맞춤형 미생물 생산 기술의 투입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동부권역 성산, 표선, 남원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5월 28일 표선면 성읍리 434-3에서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도의회 강연호 의원, 지역농업인, 읍면 및 농협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농기계임대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2018년 지역균형발전 시행계획에 의거 읍면동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 수요조사, 균형발전 수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를 거쳐 2017년 9월에 선정되고 2018년 6월에 착공하여 이날 개소하게 됐다. 동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국비 5억5천만 원, 도비 30억5천만 원 등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 비가림 보관시설, 사무실, 교육실 등 건축면적 1,236㎡ 규모의 시설에 트랙터, 파쇄기, 굴삭기 등 총 26종 107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임대해 줄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편리하게 임대 사용할 수 있도록 정규직 3명, 기간제근로자 2명 등 5명의 인력도 배치햤다
완주군이 양파 품종 및 부직포 활용 시범포 순회평가를 갖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산·화산·경천면 양파 시범포장에서 완주 양파농업인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품종 및 부직포 활용 시범포 순회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평가는 금년도 양파 품종별 생육 상황과 상품성을 분석하고, 가을철 양파 정식과 부직포 피복시기에 따른 생육 상황을 점검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적응 우량 품종으로 재배했을 때 상품성 증가와 농약 등 농자재 사용량 감소로 농가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정식 적기를 지나 늦게 정식한 포장도 부직포를 피복하면 추운 겨울철에 안정된 월동이 가능하고 봄철 생육이 일찍 시작돼 고품질의 양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올해 양파 작황이 양호해 평년대비 수량이 10~15% 증가하고, 출하 시기도 일주일가량 빨라 질 수 있을 것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현장순회 평가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이론 교육이 아니라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평가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며 “우수한 완주 양파의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낙송)는 21일 11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 총회를 열어 행사 준비사항 점검과 추진위원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개최하는 ‘제13회 여주금사참외축제’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행사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날 회의에는 최은열 금사면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추진위원 32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행사추진 경과보고와 금사면 이장단(협의회장 엄완용) 및 추진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참외축제가 변화하고 더욱 더 진화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열 금사면장은 추진위원들에게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들이 하나되어 참여하도록 이끌어 줄 것과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차량통제 강조 및 행사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금사참외축제는 금사면 40여 참외농가에서 기른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금사면 금싸라기 참외’의 달콤하고 아삭함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공연(장윤정 공연 등)·체험(참외따기 등)·전시(참외요리 전시 등)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가족 단위 관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보성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 될 강소농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나의 농장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영체와 농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회차 별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강소농(强小農)은 전업농이 아닌 가족 중심의 소규모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보성군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작은 영농 규모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업(팜파티) 등을 지원하여, 경영역량 향상과 소득증대를 통해 농업경영개선을 돕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17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발하였으며, 현재 12개 읍․면 361농가의 강소농이 활동 중이다. 또한,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하여 자율모임체 5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내 농장을 소개하는 것은 판매의 첫걸음이면서도 자신과 마주해야하는 가장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농장에 대하여 가장 잘 소개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완주군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PLS 제도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작목별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은 일률기준(0.01ppm 이하)을 적용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농업인 실용 교육, 품목별 연구회, 완주로컬푸드 인증 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 각종 농업인 대상 교육시 PLS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PLS 교육·홍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이 판매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 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특히 내달 15일까지 작물보호협회 주관으로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농약 교환 행사도 진행한다. 대상은 약효보증기간 이내의 미개봉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성분의 농약으로 구매한 판매업소 또는 농협에서 동일회사 유사 가격대의 다른 제품으
김제시(시장:박준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이전받은 특허기술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양조식초 기술』을 적용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김제시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사업장에 추진하고 관련 학습단체 회원들과 인사, 마을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양조식초 이용 상품화기술 시범사업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발효 양조식초를 상품화하여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양조식초 제조기술 적용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8,000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시설개선, 발효 및 숙성 장비, 저온저장 시설, 포장재 제작에 활용하였다. 이사업을 지원받은 함지애 대표는 귀농하여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대학에 다니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왔으며 2014년부터 전통가양주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 제조 기술을 연마하고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여 왔었다. 배우는 재미에서 천연발효 식품이 주는 건강한 삶을 누구나가 체험하길 원하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3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전통주와 천연발효양조식초 등을 생산하여 소득은 올리는 것은
용인시는 23일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콩 재배농가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컨설팅’을 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흥태 연구관과 한영희 기술위원이 신품종을 소개하고 재배관리, 토양과 비료 관리 등을 컨설팅 했다. 또 농업인들이 평소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질문하면 개별적으로 답변을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농업인은 “평소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질문했는데 우리 형편에 맞게 설명을 잘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형 컨설팅을 진행할 것”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백암면에서 팥과 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당진시 학생4-H 회원 100여 명이 지난 25일 당진시 면천면에 자리한 아미산 내포문화숲길 일원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당진정보고 김종응 교사로부터 당진지역의 농업과 농촌, 4-H이념 및 실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내포문화숲길로 자리를 옮긴 회원들은 직접 흙을 갈아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고, 꽃들에게 물을 주며 지역 명소인 아미산을 아름답게 가꿨다. 아미산을 관리하고 있는 아미산 내포문화숲길 유정민 센터장은 “우리지역 명소인 아미산을 4-H 학생들이 아름답게 가꿔주는 모습을 보니 당진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당진정보고 이유빈 학생은 “해마다 4-H 이념 교육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아미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돼 더욱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를 조직해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문화탐방과 수련과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과 우수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