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H 연합회(회장 신우섭)는 지난 5월 18일 대소면 오산리 소재 과제포에서 초·중·고 학생4-H 회원, 영농 4-H 회원, 지도교사 60여명이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영농 4-H 회원이 학생 4-H 회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현장에서 영농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벼 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학생들은 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땀과 노력으로 길러지는 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농민의 노력의 결과물인 쌀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도내 시설하우스에서 잇따른 화재로 감귤나무, 비닐하우스, 열풍기 등 소실로 농가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5월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만감류 재배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화재예방 전기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법령에 적용되지 않는 비닐하우스는 소방시설이 취약하여 화기와 전기에 의존도가 높은 시설일수록 화재 위험이 높고 난방기 오작동, 자동개폐기 모터 과부하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도 소방안전본부 통계에 의하면 비닐하우스 화재건수는 2017년 27건에서 지난해 22건으로 5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2017년 100,192천 원에서 2018년 154,603천 원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올해 4월까지 발생한 화재는 13건에 피해액은 33,687천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발생한 화재 건수 중 평균 38%는 겨울철이 아닌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하였고 잡목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서부소방소 이동언 지방소방위를 초빙해 유류저장소 점검방법, 화기 취급 시 제거해야할 주변 가연물 판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5월 15일 김제정보화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마인드 함양을 위해 광주 네이버파트너스퀘어 교육장을 찾아 스마트스토어 교육수강과 선진정보화 교육장을 견학했다. 이 날 실시한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활용 창업·판매·성공계획부터 스토어 운영관리 로드맵까지 제시해 주었고, 포털사이트의 다양한 판매영역과 검색결과에 상품을 노출시켜 소비자를 빠르게 만날 수 있어 농산물 마케팅 측면에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스마트스토어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포털사이트의 여러 서비스와 연동하여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마케팅 판매 환경속에서 판매전략의 다변화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식했다. 한편,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조도현)는 현재 46명의 회원들로 조직되었고 매주 화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그 동안 배운 정보화교육을 복습하는 자율학습이 활발히 추진되며, 특히 강사로는 김제정보화농업연구회장 조도현 회장과 박광수 전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농촌지원과(과장 이광수)는 농업인의
지능정보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드론 농업’ 기술보급으로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일 전직원 대상으로 ‘농업 방제용 드론 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방제용 드론의 활용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과 악성 노동력 해소, 농작물의 안정생산 등 농업 현장지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 방제작업 등 농업 활용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전직원 대상으로 드론 조종 및 방제 기술을 습득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술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는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한 3명의 전문 농촌지도사가 있다. 드론 운용 기술교육은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드론 조종 및 촬영 연습용 2대와 농업 방제 연습용 1대 등 총 3대를 이용하여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전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드론 조종 및 촬영 △농업 방제 실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직원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공주시(시장 김정섭)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가공제품으로 개발돼 시판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현스바비큐 아카데미’에서 육제품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소시지와 브리스킷(바비큐), 육포 등의 시제품을 제조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정돼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육제품 제조교육은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공주알밤한우 가공교육은 육제품 제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조 원리를 이해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히트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축산경영과 학생들과 공주알밤한우 전문 취급 식당, 육가공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쉽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주시 옥룡동에서 홍능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화 대표는 “육제품 제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관광객과 젊은 층을 겨냥한 육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
용인시는 오는 6~10월 4회에 걸쳐 관내 농가에서 진행하는 ‘우농현답 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1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포니승마클럽과 숲속곤충마을에서 직접 승마를 해보고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5만원이다. 8월31일에는 남사면 산토리니 관광농원에서 별빛 가득한 한 여름밤 음악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코스가 준비 됐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9월28일에는 원삼면 알찬유정란 농장에서 ‘동물복지’를 주제로 알찬유정란 체험, 식빵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린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19일 백암면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할로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입장료는 1인당 3천원이다. 체험패키지는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가룻군의 방문단이 최근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담양군에 방문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200km 떨어진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 정도 된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가룻군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방문 기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 딸기재배현장을 방문해 하우스시설 등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추성고을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담양의 문화관광을 경험했다. 루디구나완 가룻군수는 “딸기, 감자, 마늘 등 품목별로 전문적인 연구 진행을 농업기술센터와 진행하고 싶다”며,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로 담양군 방문단을 초대해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연수생을 파견해 농업에 관한 전문기술 습득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룻군에도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담양군의 죽녹원과 대나무축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품종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9일 이수화학과 딸기재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경수 이수화학 그린바이오사업본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죽향’, ‘메리퀸’을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 보급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담양군은 이수화학에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서 시험재배 및 보급을 위한 딸기 종묘 공급에 협조하고, 그 지역에 적합한 담양딸기의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 정보를 지원한다. 이수화학은 공급받은 딸기 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신장성 이닝시 45만m(약 13만6125평) 부지에 준공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연내 재배에 돌입해 중국 및 베트남 지역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수화학의 대규모 스마트팜 온실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담양딸기가 중국 및 베트남 수출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담양농업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기계 자가 정비·수리 능력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농기계 순회교육을 3월에서 9월까지 총 70개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순회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5월 13일에 영농철 농기계 순회교육을 농식품인력개발원 농기계 순회교육반과 합동으로 김제시 공덕면 중촌마을에서 실시했다. 이에 김병철 소장은 “ 영농철을 맞아 봄철 사용되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5월 9일부터 17일까지 농식품인력개발원 농기계 순회교육반이 7개 시·군에 실시했다. 김제 공덕면이 포함되어 김제시와 합동으로 농가들에 필요한 농기계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한 것은 의미 있는 행사이며 농가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농기계 순회교육은 수리가 힘든 마을 중심으로 현지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5만 원 이하의 수리비는 무상 제공함으로써 마을 농업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미리 연락을 드리고 방문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곤충은 고지방, 고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보고서(Edible insects, 2013)에 따르면, 거저리의 경우 불포화 오메가-3 및 6계 지방산의 성분은 생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나 돼지보다 높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은 생선 및 육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곤충산업법을 제정하고 2011년 제1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이 시행되면서 2010년 265호뿐이었던 곤충사육농가가 2018년 2,417호까지 늘었고, 경기도 역시 2018년 기준으로 곤충사육농가가 505호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7~18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자원식물연구원 덩굴식물 터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해 개발한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요리의 특징과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재료로써의 곤충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도 농기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