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지난 7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및 읍면 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 역량강화를 위한 명강사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대중 앞에서 말하기에 두려움을 갖고 어려워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말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특강은 전국 100만의 공무원 중 유일한 대한민국 명강사(제230호)이다. 현재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으로 재직 중인 김병석팀장이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기개발과 동기부여를 통한 임원의 리더쉽 배양과, 임원으로서 소통하며 공감시키는 말하기를 위한 자세, 호흡, 발음, 스토리텔링 기법등 이론과 실습의 병행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 위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권영심 회장은 “평소 공식적인 인사말, 회의 진행, 사회 등 격조와 품위있는 말이 필요한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임원들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회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밝혔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이번 스피치 특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음, 호흡 등 기초부터 하나씩 제대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4-H연합회와 함께 죽산면 공동작업학습포에서 제초 작업 및 고라니망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작업학습포에서 수확물을 판매하여 관내 노약자 및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홍승권 4-H회장은 “공동작업학습포에서 구슬땀을 흘려 얻은 수확물을 기부할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감자 수확량이 많아져 여러 곳에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약 60명의 영농 4-H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공동작업학습포, 지역사회 봉사활동, 영농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영농현장 실습교육을 담당할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을 3일 개강했다. 오는 8월 9일까지 총15회(55시간) 진행될 창업스쿨에는 예비 귀농귀촌인 및 귀농 1년차 미만 교육생 53명이 참여한다. 창업스쿨은 귀농귀촌 전문가에 의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영농현장 및 유통현장 체험 등 알찬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 후에는 강상규 소장의 ‘소비 트렌드와 역점사업 추진방향’이란 특강과 미래농업연구소 소건영 강사의 ‘귀농인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소개가 이어졌다. 귀농귀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영농기술 부족과 경험 부족이 농촌 정착의 걸림돌로 파악되고 있어 농업에 대한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업스쿨 과정이 예비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귀농귀촌학교, 예비 귀농귀촌인 지역맞춤형 교육,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군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부터 전통생활문화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 ‘식’, ‘주’ 3분야 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전통생활문화교육은 이달 28일 첫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의’ 과정의 경우 ‘우리 옷과 소품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옷에 대한 이해와 주머니 만들기, 보자기 활용법, 전통자수 실습 등으로 교육이 구성돼 있다. 또한 ‘식’ 과정은 간편장, 장아찌, 맛간장 만들기 등 간편장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되며, ‘주’ 과정에서는 ‘한옥과 생활가구이야기’를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전통생활문화 계승과 가치인식 변화를 위해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자수,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전통생활문화교육 외에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문화 계승을 위한 우리쌀 활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귀농창업 지원을 위해 6개 분야(딸기, 토마토, 포도, 다육이, 버섯, 농산물 가공)에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 농장을 지정하여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은 교육농장에서 현장교수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통하여 품목 특성, 재배기술, 판로확보, 소비트렌드 등 다양한 노하우를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교육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분야별 현장교수는 딸기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딸기코빨강코 김미정 교수, 토마토 양액재배로 수출을 하고 있는 그린팜아리울 박문신 교수, 유럽종 포도재배하고 있는 로컬랜드 이대훈 교수, 다육이와 선인장을 재배하고 있는 다선농원 박명순 교수,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과 버섯재배를 하고 있는 지평선버섯영농조합법인 박신규 교수, 농산물가공을 하고있는 이레식품 이정순 교수 등 귀농하여 성공한 농업인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귀농인들에게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등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많은 정보와 기술을 배워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하기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대학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구를 지키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10cm가 넘는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혀 고통 받는 바다거북과 배속이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고래가 발견돼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대학 교육생에게 플라스틱 가방 대신 에코백을,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지급하고 교육기간 사용해주길 권했다. 교육생들은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지구 환경을 생각하면 적극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쌀로 만든 빨대(먹는 빨대), 콩으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등이 만들어져 환경을 지키는데 농업이 큰 역할을 해서 농업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현철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현철 지도사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농업혁명 : 스마트팜(1세대)을 지배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별 선발을 거친 13명의 대표자들이 모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 지도사는 이번 수상으로 내달 열릴 ‘제34회 공공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됐다. 김 지도사는 “기대하지 않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번 경연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현장에 접목해 농가와 소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2청사에서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한다. 지원된 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7명을, 올해는 지난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정책자금 융자와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지원,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경영 컨설팅 등 다각적인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이지만 농촌의 현실은 청년농업인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센터의 교육시스템과 4-H 및 강소농 등 학습단체 활동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둥, 둥, 둥’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은 북치는 소리와 구령소리가 울려 퍼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소리는 당진시생활개선회 난타반 이영자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열심히 난타를 연습할 때 들리는 소리다. 이 동아리가 난타를 연습해온 기간은 무려 10년이나 된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모여 나타를 연습하며 삶의 활력도 높이고 영농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연습에만 머물지 않고 생활개선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식전공연을 선보이며 기량도 인정받고 있다. 이영자 회장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50~60대 엄마들이 모여 북을 치며 하나의 소리를 내는 것이 처음에는 무척 어려웠지만 매년 공연을 하면서 기량도 인정받고 회원 개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도 높아져 회원들의 참여도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생활개선회에는 난타반 외에도 댄스반과 우리음식연구회 등 농촌 여성 회원들이 다양한 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인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도 농촌여성 학습동아리 육성을 지원해 농촌지역에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29일 ‘2019년 귀농창업지원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서류 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생 2명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경애 소장은 “안성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서 귀농 인구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귀농인을 위한 여러 교육을 기획하여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안성시 귀농인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진행 되어온 과정으로 안성시 귀농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