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 22일 완주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육성을 위해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영농창업자금으로 최대 36억원을 융자지원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과 시설자금·기타 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로 융자금(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업체를 통해서 개인 역량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당 총사업비 1000만원 중 50%를 지원해 시설‧운영개선, 생산관리, 6차산업화 등 원하는 컨설팅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완주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우리 쌀빵 아카데미’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제과기능장 황순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제빵의 원리와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늘쌀빵과 쌀 단팥빵 등 9종의 쌀빵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정희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장은 “쌀빵 교육을 받으면서 쌀 가공식품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사랑의 쌀빵 봉사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쌀 소비 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광의)가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심화과정이 24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3명 중 출석률 80% 이상인 2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가입을 통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교육 수료생들에 한해 분말 및 제환, 착즙 주스, 잼 제조 등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순주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공지원센터가 가공교육과 코칭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 예정인 기초교육 이론반에도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강소농 자율모임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경영개선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로 최근 농업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런 ‘강소농’들이 공통분모를 찾아 ‘자율모임체’라는 소모임을 결성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고창영 이사의 ‘시시콜콜 이야기; 사람 살리는 농부, 지역 살리는 농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직거래장터 운영 현장 방문, 상품개발과 고객확대 등 성과가 우수한 ‘봄마지 자율모임체(춘천)’ 농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 이번 ‘강소농 자율모임체 연찬회’를 통해 ‘강원도 자율모임체 연합회’를 새롭게 조직하여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기 위한 협력 사업은 물론 지속적으로 자율모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밀, 보리의 이삭 팬 후 잦은 비와 높은 온도가 지속 될 때 붉은곰팡이병(적미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들고, 병 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생초기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붉은곰팡이병 주요증상으로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점차 진전되면 홍색·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병이 발생되면 독소를 생성하여 사람이나 가축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병이다. 병원균은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평균기온 18~20℃, 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온난 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때 병 발생이 심하고 피해도 크다.특히, 최근 비가 자주 내려 기상여건이 병 발병에 좋은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밀과 보리의 약제방제와 포장관리가 중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밀과 보리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확 전 까지 적용 약제를 활용하여 적기에 방제토록 하고, 배수로 정비 등 재배포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어 반드시 보리, 밀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외래 벼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확대재배’정책에 발맞춰‘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파종과 육묘를 시작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 및 보급사업’은 2022년까지 이천지역의 벼재배면적인 7,500ha에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공동개발한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 각 1,000ha, 6,500ha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천시는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를 3개 농협(신둔면, 호법면, 마장면)에서 107ha를 운영하여 642톤을 생산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로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해들’,‘알찬미’ 채종포를 7.5ha, 10.5ha를 각각 운영한다. 문호길 소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종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로 판매되는 첫해인 만큼 이천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농협이천시지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맛있는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이천의 해들, 알찬미로 기억되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김제시 농촌지도자연합회원 50명을 대상으로 4월 23~24일 1박 2일에 걸쳐 선진농가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경주시 농업인 회의소를 방문하여, 근래 김제시 중점현안인 농업인 교육문화센터 신설에 접목시킬 수 있는 사례와 비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한 선진 농가를 견학하였는데, 부추 재배단지(포항), 체리 재배단지(경주)는 수도작이 주 생산물인 김제시 회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이어 야간에는 김제시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지도자 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농업이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인 가운데 김제를 대표하는 농업인들이 만나 화합을 다지고 김제 미래 농업의 발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기초부터 탄탄한 김제시 농업인 회의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또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지역 농업 · 농촌을 선도하고 있는 지도자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광활면에서 g/s 바이오 씨감자를 활용하여 재배한 감자가 4월22일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농가 (신재균)는 g/s 바이오 씨감자 수미(2.8ha)를 작년 12월 중순에 파종하여 그동안 환경관리를 잘 해왔다. 이날 영농현장에는 박준배 김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농가가 참석(30명) 한 가운데 수확 작업이 진행되었다박준배 시장은 “농가로 부터 바이오 씨감자 영농현장을 소개와 수확현장 및 노지재배 포장을 둘러보았으며, 앞으로 바이오 씨감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농가는 바이오 씨감자가 기존 정부 보급종보다 10~20% 수량이 증대되어 농가소득이 증대 되기 때문에 농촌에 활력을 일으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병철)은 “금년 말에 g/s 바이오 씨감자와 정부 보급종 씨감자의 생산성 실증 시범포를 운영하여 생산성 검정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상품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제맥주 제조반’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교육은 이번 달 4일 개강식을 갖고 4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30명이 참석했다. 수제맥주 제조반은 맥주의 발효 특성과 시음, 관능평가를 통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맥주의 당화, 여과, 탄산화 등 직접 제조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진휘재(거제) 교육생은 “우리나라 막걸리처럼 다양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제맥주(하우스맥주, 로컬맥주, 크래프트맥주)는 소규모 자체 양조 시설로 제조되고 지역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맥주를 말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맥주의 풍미를 즐기길 원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수제맥주 제조반이 편성됐으며,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라남도 청년농부들의 미디어 활용능력 강화를 통한 농식품의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4월24일부터 2일간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1인 방송을 위한 방송 스피치 능력 향상교육, 방송장비들을 직접 운용하는 실습교육과 함께 교육 후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미디어 컨텐츠 제작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으로 전라남도 대표 청년농부 인터넷 방송인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농작물 및 농식품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등 온라인 홍보를 위해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전남농식품라이브방송국’을 개국하여 매주 유익한 농업정보를 라이브로 방송하고,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도내 21개 시군의 농업인 5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1인 미디어 정보화 활용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농작물 홍보 영상제작 지원, 1인 미디어 활용교육, 농식품 홍보 판매 지원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전라남도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