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MBC귀농아카데미에서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4월 21일까지 이론교육 8일과 현장체험 및 실습 1박2일 등 44시간의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강사 9명을 초빙해 영농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최근 귀농한 선배 귀농인을 멘토로 지정했다. 또 프리지아 6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양승보 농가, 구기자시험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청양군 다목적육묘장 등 농업창업에 도움이 될 시설에 대한 견학도 병행한다. 특히 구기자체험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종덕 귀농귀촌연구소장, 비가림 포도농원을 운영하는 이동한 농가, 시설토마토농장을 운영하는 간미숙 농가 등을 찾아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교육은 2015년부터 12회에 걸쳐 360여명의 수도권 귀농귀촌 희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8일 2019학년도 농업인대학 및 농업아카데미 입학식을 신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장흥군농업인대학장(정종순 장흥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흥군의회 의장님의 격려사와 ‘농촌융복합과 관광 품질인증’에 대한 특강, 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1년 장기교육 과정인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9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1년부터는 후속 심화과정으로 농업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해 전년도까지 439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농업인대학 친환경유기농업과정과 농업아카데미 농산물가공과정을 운영해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친환경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자재 만들기, 친환경 토양 및 병해충 관리, 수도작‧밭작물‧과수 등의 친환경 재배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였으며, 또한 농산물가공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발효식품 및 음료 제조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농
김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병철)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스마트팜 농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지난 27일에 직접 현장을 찾았다. 김제시는 그동안 ICT 융복합 확산사업, ICT 스마트팜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을 통해 귀농인, 시설원예농가 등에게 스마트팜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금년부터 22년까지 631억원을 투입하여 영농지식·경험, 기반이 없는 청년들도 쉽게 스마트팜을 창업할 수 있도록 김제 백구일원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도입해, 기존 농업에 비해 많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생산성 효율성, 경제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팜 농가 하랑영농조합법인은 “관수, 시비, 수확, 선별 등 여러 과정이 자동화가 되어 관리가 수월해졌고, 스마트팜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었으며, 기존에 재배하던 완숙토마토에 이어서 새로운 품종에 도전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곳 농장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완주군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2014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 중 현재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이어야 한다. 지원내역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1%의 고정금리 융자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내달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완주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신청자의 결격사유 등 서류평가와 현지 확인 후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검증을 거쳐 전라북도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50명 수준의 우수후계농을 선정해 별도의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단위로 선발 및 경쟁을 유도하며, 생산기술 및 경영 등에 관한 교육과 창업자금 등의 정부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26일 대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가공창업을 위한 목표로 오는 6월까지 12회 진행된다.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다올지역공동체컨설팅의 도움을 받는 양성과정은 ▲가공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농식품 가공트렌드 ▲식품제조가공업 절차 ▲소규모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시설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차와 소스류 개발 ▲포장디자인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농식품 가공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귀농인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며 “실용교육 중심 양성과정이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식품가공기능사 34명, 푸드 애널리스트 38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대상자를 선발을 위해, 지난 21일 서면심사 통과자 48명을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했다. 김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 33명을 선정해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2019년도 또한 전국 최대인원인 34명을 신규 청년농업인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 간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농지나 농기계 구입 등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이나 유흥업소 이용 등으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융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지원, 각종 영농시설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영농현장에 중축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김제시는 최종 선발자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범위, 의무사항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
임실군(군수 심민)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강소농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후속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육과정은 상호 연계되어 체계적인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교육이다. 이번에 진행된 심화과정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영체 분석 및 구체적인 중장기 경영목표 설정,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위한 분야별 소그룹 모임체 결성, 실천노트 작성법 및 실습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강소농 교육생의 경영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에는 ‘농보애아들’ 김용환 대표 ‘목표설정과 성공의 법칙’이란 주제로 진행된 김용환 대표의 특강은 그간 강소농 교육을 통해 성장한 전국의 강소농 대표농가를 소개함으로 임실군 강소농 농가가 롤 모델을 선정하여 진정한 강소농 농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교육이 진행된 상사화 피는 마을은 농업․농촌이 지향해야할 농촌체험휴양의 대표적인 마을로 임실군 강소농 농가가 각자 마을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오는 4∼5월에 농업인과 도시민 등 378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 드론방제, 아열대 과수 등 13개 교육과정을 농가소득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에서는 농산물이 기상여건과 재배면적,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가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과 가공, 마케팅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무인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방제 등 첨단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농식품 마케팅과 곤충산업 전문가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남도내에 주소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기간은 과정별 2∼3일로 숙박비 등 교육관련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또한 전남농기원에서는 연간 교육계획을 농업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스터 1만부를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마을회관에 배부했고, 교육 참여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다. 지난해 교육 수료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 67%, 만족 23%로 대다수 교육생이 교육내용 및 강사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으며
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약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는 등 몸에 좋은 만능 작물로 손꼽힌다. 태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톤 가량을 수확해 출하하고 있으며, 태안산 방풍은 이달 현재 2㎏ 한 상자에 1만 원 선에서 거래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 공급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방풍나물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재배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태안지역 농민들의 고소득 작목인 방풍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19년 농업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식량작물과 생활기술, 소득경영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업 추진방법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절차, 관련법률 등 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사항 등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1월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와 공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참여의지와 새기술 파급효과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 단체와 농가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식량작물분야는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시범 사업 등 5개 사업 3억 8천 9백만 원, 생활기술분야는 작물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등 6개 사업 2억 3천만 원 , 마늘 가공 생산 판로다양화 시범 등 소득경영분야 11개 사업 9억 5천 6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