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3월 15일 PLS 대응 부적합 우려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PLS 대응 부적합 우려품목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약 부적합 우려품목 농약안전사용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상후 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PLS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농약 잔류 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여야 하고 비등록 농약을 꼭 사용해야 할 경우 직권등록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직권등록방법에 대한 교육, 항공방제의 비산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주변농가들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은 PLS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을 꼭 준수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필요한 농약 직권등록 및 안전사용 교육,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2019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이용시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자가 수리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3월 11일 염치읍 석정1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총 95개 마을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법과 현장수리정비 가능 소형농업기계 위주로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며 수리비 중 1만원 미만의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또 야간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야간반사판을 무상으로 부착해주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활동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통한 농업기계 수명연장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교체 및 신규구입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18일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의 관리 소홀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순창읍, 인계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등 5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원 207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의 생활환경 전도사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 3회, 현장탐방 1회 등 총 4회로 이뤄지며, 시간은 주로 영농일로 바쁜 낮 시간을 피해 저녁시간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순창 관내에서 자체적으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받은 구림면 임점례 회장은 “고추밭에서 무심코 태웠던 폐비닐 등이 발암물질 및 미세먼지 등을 유발시킨다는 것을 이번교육을 통해 배웠다”면서 “앞으로 영농 폐기물을 잘 분리수거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클린순창을 만들어가는 환경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며 “생활개선회원
화순군(군수 구충곤) 작품국화 재배교실이 지난 16일 개강했다.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작품국화 재배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열린다. 국화 분재와 복조국 등 관상용 작품국화에 관한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올해 열리는 국화향연 ‘분재 전시관’에 전시한다.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종을 재배해 농업기술센터 작물 육묘장에서 관리하고 교육생에게 250여 주를 분양했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재배공간도 확장했다. 또한, 좋은 작품 생산을 위해 교육 교재와 유인 철사 등 국화 재배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배교실 운영으로 교육생들이 양질의 작품을 만들어 국화 향연에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화순 국화향연에서도 작품국화 재배 교실과 국화작품 연구회 60여 명은 국화차 시음행사와 국화 심기 체험장 운영에 참여해 국화향연 성공에 크게 이바지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논 농사용 승용이앙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4층 느티나무실에서 기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앙기의 조작방법, 고장발생시 응급 조치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오전에는 흥덕구와 청원구, 오후에는 상당구와 서원구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는 방문 및 전화로 3월 29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준은 농업인의 주소지와는 관계없이 청주시에 농지 주소가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3,000㎡이하 이며 임대기간은 1일로 전년도 이앙기 불용처분으로 임대기준이 강화되었다. 한편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농지원부를 발급받아 교육당일 제출하던 것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북지원(1644-8778)에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전화로 신청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농업인이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 주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 고령화 등으로 영농의 기계화가 필수조건이 되었다”며 “농민이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자를 대상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현안 과제와 PLS 전면시행에 따른 농업인 교육·홍보 강화, 쌀 적정생산 『3저⦁3고 운동』, 지구 온난화 대응 신소득 아열대 작목 단지조성, 2019국제농업박람회 추진상황, 돌발 병해충 예찰⦁방제 등 당면 영농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성일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전남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특산품목을 발굴하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농업기술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쌀 소비시장은 전년도 1인당 쌀 소비량이 1인당 61.0㎏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현 추세가 지속될 시 향후 10년 간 연평균 24만 톤씩 초과 공급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해남을 비롯한 곡성, 장성 등 도내 3개소에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를 조성 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쌀 판매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운영 중인 ‘쌀산학연협력단’ 종합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쌀 재배기술교육은 물론 가공․유통,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해남군은 친환경 가바쌀 20톤(1천 300포대/10㎏ 포장 기준)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해남군에서 생산한 ‘기능성 친환경 가바쌀’ 20톤을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해남 현산면과 계곡면 일대에 조성한 82㏊의 수출쌀전문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품종으로 혈당조절, 혈압강하,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아미노산인 가바(GABA) 함유량이 일반쌀보다 8배 이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40여 명의 지역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윤세진 대표와 공나양 이사가 강사로 나서 직거래와 통신판매, 회계실무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경영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농업경영 가상 시물레이션 학습과 농산물 원가와 재무회계 장부작성 방법, 농업창업 경영 전반에 관한 피드백을 제시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그동안 막연히 농사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목표를 명확히 세우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과거에는 농업인의 재배기술 습득에 역점을 두었지만 강소농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40여 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정해 당진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쌀 소비량 감소로 매년 벼 재배농가 소득이 감소됨에 따라 쌀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 쌀산학연협력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전남농기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이나 민간기관이 아닌 농업기술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재배생산, 토양·작물·보호, 가공·유통 등 3개 분과로 조직되었다. 또한, 대학, 민간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이 농촌진흥기관의 전문가로 나서, 기술전문위원과 도내 벼 재배 선도농가로 이루어진 회원농가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전남 쌀산학연협력단은 2015~2017년 쌀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단계 1년차인 지난해 △쌀 수출 174톤 △가공용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기술이전 2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농가 컨설팅 81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토양분석 375점 △품질분석 316점 △언론, SNS를 이용한 연중 홍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천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았다. 금년에는 2단계 사업 2년차로 △쌀 소비확대 추진 △해외 쌀 수출시장 개척 △홍보·판촉 강화 △현장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열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전북 변산리조트에서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참석 공무원들은 ABC컨설팅 윤면혁 연구소장을 초청해 ‘농업인들을 이끄는 감성 리더십 특강을 들었고, 예산․회계실무 강사와 함께 각종 보조금, 인허가 및 감사대응 요령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업무능력 배양과 농촌지도사업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배 지도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 공무원의 의무와 책임,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소양을 이해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강상규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농촌진흥사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적절하게 해결하는 역량을 길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