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에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관내 지역의 농업인 중 농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장애인, 1ha 미만 등 의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모든 영농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이다. 서비스 대행작업 종류는 경운‧ 정지‧두둑성형‧이앙‧벼 수확‧땅속작물수확 작업 등 8종으로.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로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농가와 작업 협의 후 실시하게 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은 30원, 땅속작물수확 작업 ‧벼 수확작업 40원이고, 작업면적 산정은 농지원부에 있는 면적을 적용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 및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장애인 등의 영농의욕 고취 및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차산업연구소가 개량 육성한 차나무 신품종 묘목 5만주를 3월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상 묘목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카데킨 함량이 많은 참녹, 홍차용으로 인기가 높은 보향 품종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차나무는 몸에 좋은 항산화 물질과 다양한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천연 건강식품자원으로 마시는 차 뿐만 아니라 분말차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과자류 등 식품 가공원료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 나아가 항암, 항당뇨, 항염, 항알러지, 미세먼지 배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물질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가치가 매우 높아 미래 유망 소득 작물로 뜨고 있다. 전남농기원은 15종의 신품종을 육성하여 지난 2015년부터 우량 묘목을 농가에 보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과 우량묘목을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생산성 향상과 차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차산업연구소 기광연 연구사는 동해에 강하면서 건강기능적가치가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여 우리 녹차가 세계인의 입맛을 매료시켜 K-Tea 열풍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공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으로 태양광 판넬 상부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하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남농기원에서는 지난 2018년에 100kw급 농가 보급형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연구를 시작하여, 금년에는 한국전력연구원의 지원으로 유틸리티급(발전소용) 농업공존형 태양광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업 공존형 태양광 기술 개발과 적용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연구원․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공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확대보급을 위한 정책, 기술개발, 확산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교류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농업이 하루 빨리 정착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도 자체지원반을 운영하고, 도내 배․사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동계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배․사과 등에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해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2015년 첫 발견된 이후 2018년에 경기, 강원, 충북, 충남 4개 도, 6개 시군으로 확대 발생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의 ‘과수화상병 종합관리 대책’에 따라 이전에 발생지역은 총 3회에 걸쳐 방제하고, 전남을 포함한 미발생 지역은 3월 동계방제 1회는 등록된 약제로 꼭 방제 하여야 한다. <과수화상병 발생하지 않은 지역 사전 방제> (사전 방제-3월 중) 사과나무 새순 나기 전, 배나무 꽃눈 싹트기 전 (권장-4~5월 중) 발생지역 인근 시‧군, 묘목장 등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지역 만개 후 1회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 신속한 예찰, 농업인 자진 신고를 유도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발생되면 신속한 방제로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진단기술, 무인예찰 등의 연구개발도 확대해 가
순창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대여율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농번기 기간(3월~6월)중에는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추진한다. 군은 현재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소(구림 소득개발 시험포 인근) 2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근무는 본소에 한정하여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또 농가들의 이용률에 따라 분소로까지 토요일 운영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현재 임대사업소는 52기종 625대를 확보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5,816건을 임대해 농업인의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임대시 사고에 대비해 25기종 154대에 대해 보험을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장비 교체 및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등 20기종에 80여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농가편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 마을단위 순회수리도 60회가량 실시해 민생 영농행정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가에서 농기계 임대시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임대
완주농업인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13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난 12일 학장인 박성일 군수와 최등원 의장, 신입생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3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완주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는 농촌치유체험과, 시설딸기과, 소셜마케팅과 3개 과정을 개설하고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 동안 과정별 26∼28회, 115∼123시간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완주농업인대학장인 박성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0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가공상품화, 홍보·마케팅 등으로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3월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외식업 관련 단체와 전문가, 향토음식연구회원,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대표 음식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1차 보고회를 갖고 3개년에 걸친 사업 계획과 2019년 연구 용역 추진 일정, 식사 메뉴 8종과 디저트 메뉴 4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개발’은 음성 지역의 문화적 특징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건강한 먹거리를 발굴하고, 개발된 메뉴를 상품화해 음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음성 대표 음식의 상품화로 음식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선정된 메뉴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군민과 외지 관광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외식업체 및 향토음식연구회 보급 교육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우량종자, 종묘 증식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전략작목인 딸기(무병묘) 5만주, 고구마 3만주, 우량씨감자 10M/T, 주아마늘 30만구, 토종생강 등을 확대 생산한다고 밝혔다. 우량종자, 종묘는 시기별로 품목별연구회, 실증시험 재배농가, 읍면별 거점농가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추후 인근농가로 확산 보급하는 체계로 추진한다. 군은 우량종자, 종묘의 확대보급으로 우량종묘의 안정적인 확보, 종묘자급율 제고뿐만 아니라 국내육성품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서면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우량 씨감자 확보는 감자농사에서 중요한 사안이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무병우량묘로 감자 농사를 지어 생산성과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우량종묘 자급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완주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2일 상반기 GAP기본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허회정 주무관의 PLS교육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 이준 주무관의 GAP교육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00명 계획에 230명이 참석할 만큼 GAP기본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농업은 중요한 산업이다.”며“ 농사를 지어도 얼마든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농업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자립하는 농업인 양성에 목표를 두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6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하여 농업의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장운영을 위한 경영자로서의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올해‘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과정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 심화,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소농 선정 농가에는 전문가가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확한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자율모임체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가의 자립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 의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