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가 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재배기술 교육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2018년 사업을 결산하고 2019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양수 회장은 “청양국화연구회는 창립한 지 4년밖에 안되나 회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국화 전시회를 성공으로 치렀다”며 “올해부터는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셋째 주 목요일 국화 재배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 그 과정에서 완성한 국화 작품으로 전시축제를 열기로 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국화재배는 웰빙과 힐링의 관점에서 치유농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을 지키며 알찬 농업소득을 올려 달라”고 주문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3~15일 시의 지원으로 보행관리기와 트랙터를 구입한 84곳 농가를 대상으로 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술교육 한다. 농기계 안전취급 요령을 비롯해 농기계 고장 시 대처 요령, 농기계 부속작업기 탈부착 방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시는 올해 보행관리기를 구입한 70곳 농가에 100만원, 트랙터 구입 14곳 농가에는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익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안전교육 등을 통한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고 말했다.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영농준비에 한창인 올해는 일찍부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 중에서도 50대 이상 연령의 사고 비율이 전체의 90%에 가깝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함께 농기계 사고의 연령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 준수, 부주의나 조작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는 운전이나 조작 중에 신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다음의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첫째, 평상시의 농기계에 대한 사용법 숙지와 철저한 예방점검 및 정비이다.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부품을 점검 및 교환해야 한다. 둘째, 작업 시 절대 음주를 해서는 안 되며, 기계에 끼이거나 말려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옷은 헐렁하거나 긴 옷은 입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안전모나 안전화 등의 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업인들의 교육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 건립에 다양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위원회를 13일 개최하고 의견을 한데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총13명으로 구성되었는데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을 위원장으로 김제시 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8명과 사업부서장등 관련 공무원 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 운영을 통해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설계부터 향후 운영방안까지 농업인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가는 것으로 실무 위원으로 참여한 모 농업인 단체 회장은 “예전에는 무엇을 하든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들은 따라가는 형태로 추진되었는데 사업추진 단계부터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속에 진짜로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의 주인이 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열심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고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는 국비 29억, 도비 5억, 시비 24억 총 58억원의 사업비로 건축면적 2,080㎡를 지상3층으로 202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농업관련 교육, 행사, 문화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농업용 클로렐라(식물성 플랑크톤)를 생산, 군내 농업인에게 무료 공급함으로써 안전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클로렐라는 일반 농업미생물 배양방법과 달리 광합성이 필요한 녹조류로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무한 배양할 수 있다. 또 단백질, 미네랄, 엽록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작물의 생육 시기나 수확 시기에 관계없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할 경우 수량증대 효과가 있고 균핵병, 노균병, 잿빛곰팜이병, 흰가루병 등에 대해 76∼93%의 억제효과를 나타낸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주 2톤 이상의 클로렐라를 농가에 공급, 친환경인증농가와 일반농가 모두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4일 군내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한 수리 서비스는 올해 150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동력 분무기 등을 신속하게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 부품대가 1만원 이하일 때는 비용을 받지 않아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 수리 외에 평상시 농업기계 관리요령 전파, 귀농인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운전교육, 정비 방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해 152회에 걸쳐 10개 읍면 152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1507명이 농업기계 2097대를 수리했다. 강상규 소장은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업기계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사용 요령, 안전운행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군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도 생활문화 교육’ 과정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문화 교육은 ▲자연염색(초급) ▲우리쌀 전통주 만들기 ▲쌀 베이킹 ▲케이터링 전문가 양성 ▲꽃차 소믈리에 ▲농산물 활용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등 모두 7개 과정이다. 170명을 모집한다. 4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 7~18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세미나실이다.
태안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작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근흥면 용신리와 태안읍 어은리 감자 두둑성형 작업을 시작으로 ‘2019년도 농작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작업 지원 사업’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 로터리,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전담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로터리, 두둑성형, 정지작업 등의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지원 대상 농가는 △소규모 고령농업인(75세이상, 면적 0.5㏊이하) △여성 혼자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여성농업인(65세이상, 면적 0.5㏊이하)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노인회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경작하는 농지 등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작업 지원 사업’을 통해 40㏊의 농경지에 322건의 농작업 지원을 실시하는 등 노동력 부족현상 해소에 적극 나서며 농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업료는 3.3㎡당 100원이며,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작업 15일 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70-5086)에 전화예약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작업 지원 사업을 비롯, 전 공직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종합검정실 도단위 분석교육’을 3월 15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검정 기본, 퇴·액비 분석 2과정으로 시군 종합검정실 담당자와 분석요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양검정 기본 과정에서는 토양검정 분석 항목인 pH, 전기전도도(EC), 양이온 치환용량(CEC), 유기물(OM), 유효인산 등 8가지 항목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전남도내 종합검정실 21개소에서 83명의 인력이 농가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분석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분석규모는 ′18년 12말기준 110천점으로 이는 전국 20%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또한 중금속․잔류농약 분석도 2,506점으로 ´17년보다 20%가 증가하였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활용하여 내 땅에 필요한 만큼 적기․적량 시비처방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기술보급과장은 “사람도 일정한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도 건강검사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해주어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에 종합검정실 담당자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은 3월 6일 농업교육관에서 전남생명농업대학 전양순 학장과 약용작물반, 산업곤충반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교식을 가졌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설하여 매년 2~3개 과정에 60~70여명씩 총 873명의 친환경농업 정예 인력을 배출하였다. 전남생명농업대학 수료생 중에는 드론비행조종사, 스마트 팜 시설운영, 농식품융복합(6차)산업, 곤충사육관리 전문가, 치유곤충전문가, 약용작물관리사, 장류 및 발효효소 전문가, 농산물 유통, 유기농 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성일 원장은 축사에서 “농촌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농업도 새로운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생산비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이런 변화에 전남생명농업대학 교육생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