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일 밀양딸기 수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산물 수출에 관심 있는 농가와분야를 사전에 조사해 실시하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이다. 최근 밀양 딸기 농가들의 관심 분야인 수출용 딸기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농약 안전성 관리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향후 딸기 수출을 계획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상세히 전달해 딸기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출딸기 병해충 관리와 농약안전성 관리 컨설팅은 평소 농가에서도 관심이 많은 분야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본격적인 수출에 뛰어들면서 농가들이 느끼는 어려움도 함께 소통해 딸기수출 농가의 애로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아시아권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인기 상승 중인 딸기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과 수출단지 등록 등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으로 작년 12월부터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에 본격적으로 딸기 수출을 시작했다. 또한, 다양화 된 수출 국가별 안전성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농가와 행정이 함께하는 6차산업 수출 마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6일 2019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월 22일 영암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24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및 관리요령에 대한 전달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은 최근 연구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고, 농작업 환경개선 및 농촌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함은 물론 일반농가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보조금의 집행과 이행절차를 잘 숙지하고, 농촌진흥 시범사업이 영암군 농업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면천면 문봉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67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센터와의 거리가 멀어 방문수리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정비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순회수리교육에서는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고장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해 농업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간단한 정비기술과 농기계 안전사용요령을 농업인들이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센터는 농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휴일에도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겨우내 방치돼 있던 농기계를 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고장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며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간단한 정비기술을 익히고 간단한 소모품이나 엔진오일 등을 미리 확보해 두면 갑작스러운 고장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 따르면 현장밀착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매년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귀농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용인그린대학․대학원’입학식을 열었다. 올해 입학생은 도시농업, 작물재배를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농업CEO 30등 총 114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도시농업 텃밭정원수 가꾸기, 귀농을 위한 원예․과수 작물 재배, 우수농가 현장학습, 선전지 견학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열심히 배워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0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기회 제공, 新식품트렌드 정보공유 및 기업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박람회다.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은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국내 중소식품기업을 비롯하여 외식, 푸드테크, 식품스타트업 등 다양한 식품산업 관련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하여 200여개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식품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참가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개별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국내 대형유통업체 입점,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와 aT는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
제3회 청주시난연합전이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9일 11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난연합회원 5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종 및 화예품, 엽예품 등 수준 높은 춘란작품 25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출품 전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소심, 복색화 등 화예부문과 중투, 복륜반 등 엽예 부문으로 구분, 심사 후 시상하게 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춘란을 가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관리요령과 전시 작품설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취미생활로 난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윤용영 청주시난연합회장은 "절제된 무늬와 화려한 색상 그리고 고고한 아름다운 곡선의 자태를 즐길 수 있는 청주시난연합전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제12기 왕인농업대학 입학식을 입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보다 더 전문적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과 한우를 사육하면서 생기는 문제점 해결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한우 고급육 생산과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성 향상 방안 등 최고의 전문농업인양성하고자 한우심화과정 으로 39명의 입학생을 선발했다. 대학 학사운영은 3월 20일부터 11월까지 연간 총 22회(주 1회) 100시간 이상으로 추진되며 총 75%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또한 농업인의 실질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 우수농장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여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마인드 함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왕인농업대학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왕인농업대학 과정은 한우사육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이므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육기술로 영암한우 명성을 이어나갈 것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4회에 걸쳐 전통장의 이론 및 전통장 담그기 실습교육과 전통장 가공업체 견학 및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맛있는 부엌 고은정 대표를 초빙해 메주를 이용한 된장, 간장, 막장 및 고추장 만들기와 장옥기 대표가 있는 전통장 가공장인 ‘고향애’를 방문하여 견학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만들기 어렵게만 여기던 전통장에 쉽게 접근해 가정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하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 한다. 오준옥 농촌자원팀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발효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통장의 산업도 중요하지만 우리 전통 한식문화를 잊지 않고 계승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방문접수 받는다.
완주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28일 완주군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생 30명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완주군 관내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 중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2~3년차 이상) △기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청년창업농 중 승계농 등 일정수준 이상의 영농규모 소유자다. 기본과정은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교육은 3월 20일 기초교육, 4월 20일~21일(1박2일) 심화교육 후 5월~7월까지 후속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점검을 통해 경영체의 수준을 진단하고 후속교육에서 실행보고서 점검, 회원간 크로스코칭 및 현장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운영, 경영역량강화, 마케팅활성화 등의 지속적인 교육을 펼친다. 전영옥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올해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을 충실히 적용해 농업경영체가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다져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가공농가(소가농) 자율모임체’를 결성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소가농 자율 모임체는 2018년도 농식품 판매 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함께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모임이다. 소가농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로 나선 ㈜티몬 박상현 대표는 온라인 채널별 소비 특징 및 농업인의 대응 전략에 대한 강의, 그리고 농가별 상품 소셜커머스 입점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가농 자율모임체 회장(해남 박래안 대표)은 “회원들의 생산시설은 작지만 뭉치면 대기업”임을 강조하면서, “모바일 쇼핑과 1인 세대 증가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에서 교섭력을 증대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한편 전남농기원은 소가농 회원들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산업계 등의 전문가 집단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컨설팅, 능력배양 교육, 온라인 홍보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잘 팔릴 만 한 농식품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