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 3월 4일 개소식을 연다.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론(무인항공기)‧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안전성‧농업경영‧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간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의 4대 임무인 ‘농업연구-농촌지도-교육훈련-국제협력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 확산‧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을 철저히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의 양파 생산량은 전국의 36.7%를 차지하는 주요 작물이지만 노균병이 발생하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다. 노균병에 감염되면 2월 하순부터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현상과 함께 전체가 위축되는 증상을 보이면서 고사한다. 그 영향으로 양파 비대가 정상적이지 않아 크기가 작고, 심할 경우에는 수확이 거의 어렵게 된다. 노균병은 기온이 10도 정도에서 잎 표면에 물기가 2시간 이상 묻어 있을 때 발병이 잘 된다. 양파 주산지역인 무안의 금년도 2월 평균기온이 2.3도로 전년(영하 0.1도)과 평년(1.9도)보다 높고, 평균 강수량은 1.3㎜로 전년과 평년보다 다소 많은 상황이다. 특히 2월 최고기온이 10도 이상인 날이 5일 이상으로 병 감염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균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식물체를 발견 즉시 뽑아서 소각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계통이 다른 등록약제 3종을 10일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6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 특히 비가 온 후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비가 오기 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정보화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직거래 확대 역량강화 위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폰으로 농산품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심대섭씨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지웹의 심은아씨의 오픈마켓에서 상품 홍보 및 단골고객 만드는 전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역량강화교육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 전남 농업의 발전방향, 농가소득 향상에 대한 다양한 건의 등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정보화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에 과학화를 추구하면서 온라인 농식품을 판매하는 선도농업인 100여명으로 2004년 출발해 2019년 현재 5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군에는 지역별 연합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업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과원의 문제 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2월 달의 일일 최고온도를 분석한 결과, 3월 2일부터 7일까지가 꼬마배나무이의 방제적기로 예측했다.꼬마배나무이는 해마다 2월 1일부터 한낮의 기온이 6℃ 이상인 날이 16일에 도달 할 때 방제적기며, 인근농가와 공동방제를 하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올해는 겨울 평균기온이 높고 건조해서 병해충이 다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월동장소인 거친 껍질, 전정 절단면 유합부위, 잡초, 낙엽 밑 등을 깨끗이 하고 적용약제인 기계유유제를 꼼꼼하게 살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국가검역병인 화상병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과 관련해 3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과수주산지 해당농협인 원예농협, 음봉농협, 둔포농협을 통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와 돌발병해충 방제약제를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중순에 방제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예비 강소농 38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기술센터는 2019년도 강소농 교육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비용절감과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운영된다. 예비 강소농은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교육 14시간, 후속교육 24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강소농가로 선정된다. 이들은 선도농업 경영체 육성사업과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강소농가들의 자발적인 자율모임체를 운영하여 정보 교환과 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하여 자율․자립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849명의 강소농가를 육성했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현지 유통업체인 NSK사(사장 다토림츈세)와 H&P사(사장 허팡)와 함께 논산딸기 수출을 위한 MOU 체결했으며,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설명회도 개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교육농장 및 일반체험농장 운영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교육농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농촌교육농장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역아카데미 교육농장센터 이경찬 센터장, 나주소방서 서정애소방장, 세무법인 진명 이명근대표, 해남에다녀왔습니다 이승희대표를 강사로 초빙,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원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교육에 참여한 진도농부의 곽그루씨는 “교육을 통해 체험농장과 교육농장의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변 농장에서 체험을 많이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긴다. 심화과정도 수료하여 진도의 대표적인 교육농장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조동호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에 참여한 농가들이 주변의 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완주군4H본부 5대 본부장으로 오희용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채함석 전북도4H본부장,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4H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우수회원 표창, 공로패 수여, 취임식 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희용(봉동읍) 본부장을 비롯해 이정숙(삼례읍) 수석부회장, 진창봉(운주면) 부회장, 정택(경천면) 부회장, 이승용(고산면) 부회장, 이용현(비봉면) 부회장, 김영기(삼례읍) 사무국장, 김용택(봉동읍)·국중필(화산면) 감사가 신임 임원으로 취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농업 정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희용 본부장은 “시대변화에 맞게 4H연합회, 학생4H회, 4H지도교사협의회 등 4H 발전에 큰 원동력인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배 양성과 4H지도자의 리더십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농업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토양검정에 의한 비료사용 토양채취는 작물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의 퇴비, 토양개량제 또는 밑거름 사용하기 전에 이루어져야한다. 건조, 조제, 분석, 비료사용량 처방까지는 15일 정도 소요되므로 미리 검정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 사용과 불필요한 양분 유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GAP인증, 직불제사업, 액비분석 등 토양검정 의뢰 농업인은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토양 채취는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논․밭 15cm, 과수 20~30cm 깊이까지 채취해야 한다. 이때, 필지별로 5~10곳 정도 채취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취한 흙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토양검정 주요항목은 농토의 산도(PH)를 비롯해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Mg), 유효규산 등 성분은 비료사용처방서로 확인 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토양 건강과 경제적인 양분, 수분관리를 위해 현재 토양 상태에 따라 필요한 양을 알려주는 비료사용처방서를 영농 시작 전에 발급 받아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가 지난 26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금년에 추진하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49개 사업 73개소로 지난 20일에 여주시산학협동심의회 선정심의회를 통해 2019년도 사업자를 선정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맞춤형 블랜딩쌀 생산·유통시범, 고구마 부가가치 창출 가공품개발 보급시범 등 작물환경분야 15개 사업 25개소,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소비 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등 소득기술분야 14개 사업 18개소,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지원사업, 맞춤액비 제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 등 경영축산분야 15개 사업 24개소, ▲청년농업인 영농안정화 시범 인력육성분야 1개 사업 1개소,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생활자원분야 4개 사업 5개소로 총 46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분들께서 참여해주신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