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6일 주요 영농현장 6곳을 방문해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곳은 대덕동에 위치한 대체급식센터와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고구마무병묘 육묘장, AI 드론활용 방역현장, 순성면 나산리 딸기 시설하우스 지중저수열이용 기술 시범사업장, 농가 맛집 등이다. 현장 방문에서 김 시장은 센터 사업 담당자들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농업 발전방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김시장이 방문한 대체급식센터의 경우 내달 4일부터 차질 없는 학교급식 직영운영을 위해 부지 2169㎡, 건물 432.91㎡ 규모로 설치된 식재료 보관시설이다. 현재 학교급식은 업체발주가 마무리 됐으며, 식재료 입고와 검수를 통해 당진지역 각급 학교에 안전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고구마무병묘 육묘장은 고구마의 덩굴쪼김병 등으로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를 줄이고자 무병 고구마묘 5만 본 생산을 목표로 증식하고 있는 현장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 시설하우스 현장은 지하수를 이용해 냉난방을 송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당진농업기술대학 제13기 졸업식과 제14기 입학식이 지난 2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입학생과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강소농 과정을 모두 이수한 23명의 농업인을 비롯해 양봉과정 22명, 농산물가공전문가 과정 30명, 양념채소 과정 수료생 28명 등 103명의 농업인들이 졸업했다. 특히 강소농 과정의 박정일 학생장과 양봉과정의 조규천 학생장이 각각 농촌진흥청장과 충남도지사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농산물가공전문가 과정의 이해영 학생장과 양념채소 과정의 김희관 학생장이 당진농기술대학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8명의 졸업생이 학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농촌체험 과정 30명, 해나루쌀 과정 40명, 로컬푸드 과정 40명 등 3개 과정에서 기술영농을 익혀나갈 110명의 입학생들이 서약을 통해 대학의 규정을 준수하고 수업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다짐했다. 윤재윤 부학장은 “지난 1년 동안 당진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열심히 탐구하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농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입학한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활용한 저비용 먹이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굼벵이라고도 일컫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간 기능 개선의 효과가 있고 피 어혈, 청혈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최근 들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분리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은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가 있어 새로운 식품과 약용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흰점박이꽃무지의 주된 먹이는 참나무톱밥으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사육할 때 드는 생산비 중 사료비가 전체의 32%를 차지하기 때문에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저비용 먹이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기존에 먹이로 사용하고 있는 참나무 발효톱밥 대신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게 먹였을 때 사료비는 78% 절감되고 유충무게는 24% 올라가며 수확일수는 4일 단축됐다. 실제 사육농가에서도 병충해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22일 2019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이경애 소장 등 11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농가에 대한 심의 및 신규 위촉된 김상수 농협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한 3명의 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심의회에서는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시범, 기후변화대응 시설환경 조정시범 등 7개분야 46개사업 89소를 대상으로 산학협동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에 대한 선정결과는 오는 26일에 문자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선정 결과에 대해서 2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사업 선정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청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이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 1일까지 신청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석회, 패화석)를 전액 무료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을 지속적으로 현행화 해야 한다. 안성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토양검정을 통해 소요량을 산정하고, 3년 동안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청년농업인 4-H회원 안성맞춤 농업인재 양성교육 1기 수강생을 2월 28일까지 모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맞춤 농업인재 양성 교육은 1기, 2기, 3기로 구성됐다. 1기 교육은 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3월-4월), 2기 교육은 농업 세무, 농업 회계 교육(7-8월), 3기 교육은 농업전문기술교육(11월-12월)으로 구성됐다. 현재 모집하는 교육은 1기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발표력 향상 및 이미지 메이킹 등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모집 대상은 안성시4-H연합회원 중 영농4-H회 가입회원 및 대학 4-H회 가입 회원이며 20일 공고일 기준으로 공고일 이전 가입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기간 중 가입 후 교육신청은 불가능하다. 이경애 소장은 “이번 안성맞춤 농업인재 양성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야심차게 기획 한 청년 농업인 교육이다.”라며 “강의기법교육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을 통하여 중앙 및 경기도 단위 청년농업인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청풍분재전이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청주분재인연합회원 60명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송백류, 잡목류 분재 및 계절에 맞게 피어난 꽃과 함께 전시회한다. 지난 23일 개막식을 연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최고 수준의 분재작품 120여점을 선 보였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분재를 가꾸는 도시민과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분재수형관리, 전시 작품설명 등 시민들이 취미생활로 가까이서 분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장희 청풍분재전 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그 어느 해보다 볼만할 것이며, 다양한 소재발굴로 생활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분재를 저변확대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자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축소하여 생활주변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든 분재 작품을 관람하면서 일상에 지친 도시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PLS 시행에 따른 도내 농약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은 지난 21~22일 2일간 경기도내 농약 판매관리인 700여명에게 농촌진흥청 전문강사의 ▲PLS 제도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농약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체계 ▲농작물 병해충관리 등 의무교육을 실시하여 농약사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PLS 시행에 따라 금년부터는 농약판매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을 연간 6시간으로 확대하였고, 7월부터는 등록농약만 판매하고 부적합한 농약 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농약 이력관리시스템이 운영된다.농약 PLS 제도는 수입 및 국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미설정된 농약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농업인은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안전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제도이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 PLS 시행에 따라 꼭 방제할 작물이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약 판매시 농업인에게 꼭 재배작물, 사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은 올해 5월 1일까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공급예정인 토양개량제 수요량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토양개량제 지원은 3년을 주기로 공급해, 올해 신청하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0년도에는 순창읍, 동계면, 풍산면, 팔덕면, 2021년에는 적성면, 유등면, 금과면, 복흥면, 2022년에는 인계면, 쌍치면, 구림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메일이나 팩스 등으로도 신청 가능하다.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을 빠른 시일 내 하고 신청 후 신규 조성된 농지의 발생 시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한필숙)는 22일에 가곡종합사회복지관 내 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주민 100여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19년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준비부터 제작, 배식 등을 진행하였으며,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려운 점은 없는지도 함께 살폈다.한필숙 회장은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추진하였으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월 1회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동아리인 향토음식연구회는 아랑무료급식소 급식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난타연구회는 난타무료공연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건강한 농촌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과학영농실천 및 자기계발에 앞장서는 여성농입인 학습단체로 현재 12개 읍면동, 6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