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대표적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기도4-H연합회 제 57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취임한 제57대 경기도4-H연합회 김선도 회장은 “4-H 발상지인 경기도에서 열린 취임식이기에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며 “과거 농촌 핵심인력육성의 모태였던 4-H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표준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신임 김선도 회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학생회장, 포천시4-H연합회장, 경기도4-H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연간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원 및 지도교사를 선발하는 제19회 경기도 4-H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회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 강화 관련 전문교육이 이어졌다.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기도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차세대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4-H회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장 이 · 취임식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됐다.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윤여일 부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연합회 정미숙 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신정 회장(55세, 안성면)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해 관심을 모았다. 강신정 회장은 “여성 농업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와 교육을 주도해 무주군 위상을 높이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07년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한 강 회장은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안성면 지역 총무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안성면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안성면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인력은행을 운영하며 사과 꽃과 열매솎기를 해 기금을 마련하고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윤여일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님과 손발을 맞춰가는 앞으로의 여정 속에서 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의 역량은 더욱 커지고 회원여러분의 열정은 더 뜨거워질 것”이라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9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영농정착기술과정은 초보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기초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한다.교육생모집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길잡이 △귀농과 창업설계 △귀농·귀촌 성공사례 △토양과 작물재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과 관련사업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20일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및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입학생·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평선대학 2018학년도 졸업식 및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2018학년도에는 친환경농업 과정 및 발효식품 과정 등 2개 과정 학생들이 총 20여회에 걸쳐 100여시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 했으며, 발효식품 과정 고정순 씨와 문영순씨 등 2명이 각각 학장상을, 친환경농업 과정을 이수한 맹애나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15기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배움의 산실로써 명성을 이어왔고, 이 날 영농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6차산업’과정 및‘시설딸기’과정 등 2개 과정 121명의 입학생을 반갑게 맞이했다. 2019학년도 학사과정은 2개 과정에 대해 각각 22회 운영할 계획으로 6차산업 과정에서는 농촌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며, 시설딸기 과정에서는 이론에서부터 실질적인 영농기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토양(논) 및 산성토양(밭)을 개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4월 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에 접수받는 토양개량제는 2020~2022년 3년 동안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전체물량을 신청 받으며, 3년 중 1회 신청된 필지에 공급되며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가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된 농지에 한해 지원되며 원하는 토양개량제를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급량은 논토양의 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가 6.5로 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농가별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법정리 단위로 실시한 토양검정을 근거로 소요량을 산출하여 결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은 식물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농업환경 요소이기 때문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최근 이천시민들의 여가활동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용 텃밭 조성 및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아파트, 공공텃밭 등에 ‘교육용 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교육용 텃밭은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텃밭을 조성하고 작물을 재배하는 토지나 건축물 등을 말하며, 이천시는 이천시민들의 텃밭농업과 원예활동에 대한 욕구충족 및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입했다. 다음 달 8일 신청 마감하는 교육텃밭 조성사업은 신청서류 접수 후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며 한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사업 선정기준은 주소가 이천시 소재로 면적이 160㎡ 이상(약 50평),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텃밭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여농협, 부여멜론공선출하회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응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멜론 재배에 앞서 사전 공동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3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명, PLS 홍보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PLS 농업인 교육과 홍보, PLS 등록 약제 공급, 멜론 병해충 진단과 처방, 상시 협력체계 유지 및 공동대처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부여 멜론 생산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해 가기로 협약했다. 유호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PLS 전면 시행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2년전부터 다방면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왔다” 며 “앞으로는 여러 농업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은 걱정없이 농사짓고 소비자는 부여군 농산물을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내사용등록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추진할 체험행사를 위해 지역자원활용 문화콘텐츠 농촌융복합 산업화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는 농업과 농촌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임과 동시에 농업인들이 만들고 가꾸어 낸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을 구성하여, 이번 청주시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농업,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 운영이 가능한 청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단체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유기농마케팅센터 3층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과 문화를 키워드로 하여 시민들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경쟁력 있는 가공품 생산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을 개설한다.교육내용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기초 이론교육과 식품가공 전문강사를 초빙해 곡류, 두류, 과채류 가공 실습교육을 진행한다.필기과정은 3월 5일 개강해 4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4시간씩 총 10회, 실기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4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가지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건강에 좋은 ‘퍼플푸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고품질 가지의 안정생산을 위한 보광재배법을 개발, 본격 보급에 앞서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도 농기원이 3년간 시험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보광재배법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도 가지가 광합성 할 수 있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려 가지생산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보광기술은 광량이 많은 고압나트륨램프를 해가 지기 전 4시간, 해가 진 후 4시간 씩 켜 재배하는 것으로 가지수량이 1.5배, 농가소득은 40%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또 보광을 실시함에 따라 온실 내부 온도가 2~3℃ 높아져 난방효과와 함께 잎 곰팡이 등 병 발생 감소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가지는 전국 생산량의 28.4%를 차지하는 주요작물로, 동절기가 하절기에 비해 가격이 1.5배 높게 형성되나 그동안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금년도 개발한 보광재배 기술의 겨울철 가지 수량과 품질 향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