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재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서운면 소재의 유나팜으로 안성시 1호 농촌교육농장이 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농장 육성 및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진행하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의 평가기준으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와 하위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수료증, COVID-19 안전위생 물품 등을 필수항목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했다. 이에 조정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교육농장을 시작으로 안성 내 농업, 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농업재해 대응,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에서 작년보다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청년창농타운 개관 등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분야 최우수기관상과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경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농업 현안문제 해결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나타냈다. 농업연구분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전남 농업 경쟁력을 한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전남의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단결해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연구와 보급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는 전남농업기술원 내에서 생활개선회 상징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발족 63년이 되는 해 건립된 이 상징탑은 ‘함께 이룬 생활개선,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전남 생활개선 회원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58년 설립되어 현재 254개 회, 8,185명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실천’ 등 봉사활동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가꾸기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박영희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8천여 회원의 뜻을 모아 건립된 상징탑이 전남 생활개선 회원들의 자긍심을 더욱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상징탑 건립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환경과 농작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잔류농약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토양과 농산물중의 초미량의 잔류농약까지도 분석해 낼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농기원은 올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토양 중의 10가지 성분, 농산물중에 8가지 잔류농약 여부에 대한 분석기술을 평가했으며, 전남은 국제대회 규격의 축구장에서 모래 한 알을 찾아낼 수 있는 분석기술을 선보여 대회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전남농기원은 건전한 농경지관리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잔류농약 분석기반을 갖추고 꾸준히 모니터링과 품질관리를 통해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성우 연구사는 “매년 농경지, 농업용수, 농산물 시료를 분석,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전남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R&D 연구방향 및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공유 탄소중립, 라이브커머스, 안전농산물 3분야 성과 발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경기농업발전 유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진흥사업 비대면 온라인 종합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에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중에 성과가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여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2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주요성과 우수사례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행계획 ▲라이브커머스 활용 온라인 유통판로 활성화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농산물 우리가 책임진다 등 3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2022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도 농기원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대면 농촌지도의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도출하였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도와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농업과학기술유공 평가에서 “지역특화작목연구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옥수수는 강원도가 주도하고있는 대표작목으로 그동안 미백2호와 같은 찰옥수수 뿐 만아니라 사료용, 가공용 품종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팝콘시장을 주목하여 흐름을 국내산으로 돌리기 위해 “오륜팝콘” 등 신품종을 개발하고,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시제품 생산 등 새로운 지역특화품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생산자와 산업체를 연계하여 “강원도가 특별하게 만든 프리미엄 유기농팝콘” 이란 차별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도내 유기농생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이란 목적을 모두 이루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전문생산업체에서는 유기농팝콘 제품인 “파머스오가닉팝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지역특화작목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앞으로도 옥수수가 지닌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수출 딸기 우량묘 보급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강진산 딸기 672㎏(510박스)을 베트남·태국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작목 전문수출단지 육성,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사업, 딸기 수출용 선도유지 일관체계화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남의 딸기 재배면적은 831㏊로 전국의 1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강진군 재배면적은 45㏊로 전남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위해 딸기 선별과 출하를 담당하고 있는 ‘참별하’ 영농조합법인은 15농가(6㏊)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 이곳에서 재배한 딸기는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해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명석 ‘참별하’ 영농조합 대표는 “지난해 강진 딸기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 주문량이 증가해 강진산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강진 딸기의 동남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이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확대, 아이디어 링크,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청년 창농타운 조성, 청년농업인 인적․물적 다양성 및 네트워크 확대 등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4-H회원 확대를 위해 4-H회원 1+1 배가운동을 추진해 2020년 대비 10.8%의 회원을 증가시켰고, 청년농업인 품목연구 동아리인 청년 4-H Idea Link 14개회 171명을 조직했다. 또한,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라남도4-H연합회 700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17개 시군 26개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마을주변 폐농자재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20개소를 지원했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지원에 대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자체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기관협력 등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배가운동, 청년 창농타운 운영,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4-H회원 배가운동은 회원 10,000명을 목표로 지난 2019년 5,397명을 시작으로 4-H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등 단체 조직, 미래농촌을 선도할 열정적인 청년농업인 영입 등을 통해 올해 6,764명으로 2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한 노지 디지털농업 모델 정립을 위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2023년까지 구축하고 있으며,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임대농장도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20개소를 지원하고, 전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동부레드향연구회(대표 홍지혁․참여인원 11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나사렛대학 손병창 교수)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2품목 3종, 허리보호대 등 45종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전문가 안전 시연교육 5회,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 자체교육 5회,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0.8%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69.4%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