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구축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 체험농장 교육시설 개선 등 8개 시범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와인 양조 교육,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업사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석 소장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농업변화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노력해 준 결과”라며 “더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촌지도사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농업인, 유관단체와 함께 공유하고자 2023년 농업기술센터 성과공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도 농업기술센터가 현장실증사업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는 물론 24년도 농업 추진방향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동안 현장기술보급, 농업인교육, 미래농업 대응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린 공무원, 농업인에 대한 시상 자리도 함께 마련하여 축제와 같은 행사였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 농작업, 갈색거저리 자동수분공급장치 발명 등 현장실증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에 대한 농가의 현장감 있는 발표로 집중도가 높았다. 또한 남원에서 재배한 가루미로 가공한 빵류와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가루로 만든 빵을 시식하고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농업 대응을 위하여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기술을 신속히 농업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학,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품목별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농업·농촌 분야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내년 1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새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기능성 품종을 활용한 쌀 생산단지 실증시범, 원예작물 고온피해 경감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등 26개 사업, 49개소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영암군에 거주하며 사업별 해당 작목을 경작(사육)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단체, 법인)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시범사업인 만큼 신기술 요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반상회보, SNS, 영암e랑 등에서 사업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담당팀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해 2024년 2월 16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 보급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 관련 생활정보 보급을 위해 2024년 농촌지도사업 총 6분야, 18개 사업, 19개소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월 26일부터 2024년 2월 2일까지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촌지도사업에 더욱 많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군청·센터 홈페이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읍·면별 이장단 회의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새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에 참여하는 개별농가 및 농업경영체, 농업인 학습단체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시행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가 현장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평군이 2024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에는 청년농업인 신규영농정착, 농작업 안전관리, 농산물가공 창업,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신소득 작목 육성, 원예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개선, 양봉 및 곤충산업 육성 등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평군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밀산업 관련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농촌지도사업 신청 자격은 2023년 12월 26일 공고일 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단체 또는 법인)으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자부담 능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새해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소각을 예방해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경영체 대표 기준)에 한해 신청받고, 파쇄 제한 면적은 최소 330㎡(100평)에서 3,305㎡(1,000평)을 대상으로 1인당 1필지 신청할 수 있다. 또 파쇄 지원 작물은 고추대, 깻대, 콩대 등이며 과수는 불가능하다. 파쇄지원 신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진행하며, 파쇄 대상 필지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타 시·군 거주자도 안성시에 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소각방지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및 산불예방에 나설 방침”이라며 “고령, 여성농업인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올겨울 과수 작물의 동해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2월과 2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1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저온에 약한 과수인 복숭아, 포도 등의 작물에 동해 발생이 우려된다. 과수 작물은 품종, 과수원의 환경조건, 등숙 정도에 따라 동해 발생이 달라질 수 있다.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와 포도의 경우 -13℃~-20℃ 온도에서 2시간~6시간 이상, 사과와 배는 -25℃~-30℃ 온도에서 6시간~10시간 이상 지속 노출될 경우 원줄기나 꽃눈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생육기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잦은 강우로 급속한 생장과 평년보다 병해충 발생량이 많아 겨울철 기습한파에 의한 동해피해 발생의 우려가 높아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월동 전 충분히 관수해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방풍 시설을 정비하고, 동해에 약한 과수는 나무 밑 부분의 대목과 주간부를 지면 1m 높이로 방수 보온재 또는 부직포, 볏짚, 신문지 등으로 피복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운영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안전성 업무 확대에 따른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추진했다.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제출한 10개의 잔류농약 분석 결과 표준점수가 -0.1~0.4 범위 안에 들어 모두 ‘만족’ 등급을 판정받았다. 특히 3개의 농약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이번 시험에 참여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기록했다. 분석능력 평가 기준은 표준점수로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석을 실시한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3회 참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의 분석능력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다소비 작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할 계획으로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농가에 즉시 통보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국내외 분석능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시상금 300만 원, 상 사업비 1,000만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로 농촌진흥청 평가, 부서별 추진도 평가 등 3개 분야 1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흥군은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검역병 해충 예찰 방제실적, 농업재해 및 농업인 안전 대응 실적, 맞춤형 미래 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지역농업 특성화 분야 우수 시·군, 2022년 농가경영 개선분야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일 농진청 주관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에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박창희 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 외 분야별 공적을 통해 소속 지도사 5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널리 인정받았다 박정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여러분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농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 9일부터 한 달여 ‘2023년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과정’을 수강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 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원더풀 테라리움 △파워풀 코케다마 △마인드풀 나무심기 등 6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관리 등의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과정을 운영해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소품 활용 방법을 교육해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 과정에 식물을 이용한 마음치유 기법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식물을 활용한 마음 치유 기법은 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환기를 시도하고 긍정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본다. 강의는 원예치료 및 위기관리 상담을 전공하고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황현정 대표와 원예 및 원예치료를 전공한 후 국립재활원·해븐리병원에서 원예치료사로 20년간 근무한 조문경 박사가 담당해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 마음을 가꾸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식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19일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상사업비 1,000만 원,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해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촌지도 혁신전략 추진실적,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의 농촌진흥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강진군은 올해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인 대상 정책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 등 현장 중심 기술보급,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특화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강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발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체리 비가림 시설 지원 △애플망고 전용 시설하우스 및 모종 지원 △이상기상 대응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신소득작목 발굴 및 농가의 고소득 수익 창출을 위한 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강진군은 또한 명품 포도 특화단지 조성에 힘써 지난 10월 5일 태국에 2톤의 포도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