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9월 8일부터 이틀간 “다시 맛난 세상, 식품을 크리에이팅 하다”라는 주제로 참여기업 100여 개 사가 함께하는 온라인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이 손잡고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조성된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이번 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널리 알리고, 전국의 식품기업과 소비자․바이어가 멀리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9월 8일 수요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막을 여는 식품대전은 “송훈ㆍ홍석천 셰프, 홍사운드”등 유명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볼거리, “쿠팡,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유망식품기업의 먹거리 판매, “식품마케팅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기업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품대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전 일정 유튜브 채널 국가식품클러스터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대전 홈페이지는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행사 이후 참여기업 제품의 쿠팡,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등의 판촉활동도 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을 맞아 3일 경남 함양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 소정의 지원금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돕기 취지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조합원은 물론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 나가보면 국내와 전기 콘센트가 달라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농업 분야에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줄 어뎁터가 생길 전망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농기자재 분야의 농산업체 수출 지원을 위해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가 해외 농법에 맞지 않거나 규격기준이 달라서 수출하기 어려운 경우, 재단의 농기자재 해외 현지화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재단은 자체 사업인 해외테스트베드 중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국가 농업환경을 고려한 제품 리뉴얼이 필요한 농산업체 6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시범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500∼1,500만원(공급가액 기준, 기업 자부담 10%)으로 총 소요예산은 7,000만원 내외이다. 수출대상국의 규격 및 기준을 고려하여 수출용 제품 제조, 수출용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농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이번 성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재단의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확산과 상생과 나눔 실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ESG경영 추진 ▲기후위기 인식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환경경영 실천과 상생․나눔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같은 다양한 실천방안 발굴과 추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공공기관과 함께하는 ESG경영 가치 창출 국민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제안은 ESG 가치 중심의 사업 혁신 실행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참여 경영을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다부처 산하 6개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 분야에서 기관별로 1개씩 총 6개로, 재단의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관련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9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응모하면 된다.국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기관별 최종 1개의 우수 아이디어에는 기관장 상을 수여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ESG 관련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함으로써 재단이 ESG 경영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안성시 소재 벼 유기재배 현지시험지에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각분 활용 국산 혼합유기질비료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축각분이란 소, 돼지의 뿔·발톱 등 버려지는 비식용 도축부산물로 질소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기원은 수입 유박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 개발을 위해 2017년부터 국산 유기자원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개발 연구를 수행해 2018년 축각분을 이용한 국산 유기질비료를 개발해 특허등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비료업체에 통상실시(산업재산권 권리자가 타인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했으며, 친환경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해 올해 2월 혼합유기질비료로 출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기질비료는 국산 축각분을 활용해 제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기존 유박비료(4.0%) 대비 질소함량(7.0%)이 높아 유박에 비해 40∼50% 적은 시비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보여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개발된 축각분 혼합 국산 유기질비료를 사용한 벼의 성숙기 생육관찰을 한 뒤 국산 유기질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는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정책 주제로 나뉘어 그림, 글짓기, 사진, 시·수필 공모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심사 점수와 온라인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부문 관계없이 주제별(일반·정책)로 각 10표씩 총 20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공모전 온라인 투표와 함께 공모전 개선 의견을 제출한 인원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오는 9월 13일 홈페이지와 당첨자 문자 전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은행인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를 8월 23일 착공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사람이나 동식물과 공생하는 미생물 군집을 말하며, 최근 이러한 미생물 구성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밝혀지며 식품, 사료·비료·농약,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는 실물 자원의 수집, 보존뿐 아니라 미생물 군집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3년 상반기 완공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미생물 유전체 등 분석 장비 및 초저온 보존시설, 동물실험실 등 연구 설비와 함께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회의실, 전시·홍보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23년까지 토양·식물, 동물 분변, 식품 등에서 3,500점 이상의 미생물 시료를 수집하고 유전체 및 특성 정보를 분석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후 매년 1천 점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건립 이후 이러한 자원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
농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본격적인 수확기(8~10월)를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촌은 8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작업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작업 난이도,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수확기 필요인력 규모는 봄철 농번기(4월-6월)의 약 80% 수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며 순차적 수확이 이루어짐에 따라 농작업 시기가 분산되는 특징이 있다. 사과·배·포도 등 과일과, 고추·배추 등 채소류 수확에 인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른 추석에 따른 성수품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인력의 적시 공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적시성 있는 인력수급 대응, 효율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수확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의 중점관리 시·군(21개소)을 선정, 월별·순별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인력이 적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도 및 중점관리 시·군은 각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지역 대학·봉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14일「농산물 표준규격」고시 개정으로 올해 10월 14일부터 ‘표준규격품’으로 출하되는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의 포장재 겉면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안전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14일부터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판매하는 자는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포장재 겉면에 ‘세척 또는 가열’ 등 안내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껍질을 벗겨 먹는 품목(파인애플, 감귤, 수박 등), 씻어서 먹는 품목(고구마, 복숭아, 당근 등)은 의무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관원에서는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표준규격품(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 포장재 겉면에 안전문구가 적정하게 표시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농관원에서는 지자체 및 농협 등과 협력하여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버섯류 등의 표준규격품에 대한 안전문구 표시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