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전라도 프리미엄 축산물을 한 자리에 모은 「전라도 축산물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기획전에는 함평천지한우, 나주축산농협, 무진장축산농협, NH참예우 등 전라도 대표 브랜드가 참가하며, 청정지역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사육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프리미엄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초특가딜 상품으로는 ▲ 한우 1+등급 치마살(300g) 24,430원 ▲ 한우 1+등급 제비추리(300g) 12,810원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한우암소 등심·채끝스테이크, 한돈 등갈비·삼겹살·목살 등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올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최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단 임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추진 방향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국제농업박람회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사회 임원 변경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단 사무전결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임원들은 박람회 홍보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체별 맞춤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홍보 방식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조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쇼츠(shorts) 영상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전라남도의 음식, 여행, 관광지와 연계한 홍보 전략을 활용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필요성도 제기되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우리나라 대표 국화 품종인 ‘백강’이 지역 맞춤 스마트 재배 기술 적용에 힘입어 내수 시장은 물론 수출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3월 13일 부산에 자리한 ‘백강’ 재배·수출 농가를 방문, 우리 국화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은 지역의 전략작목 육성, 현안 해결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주관이 되어 기술보급사업, 연구사업, 민간기술을 연계하여 네트워크형으로 기술보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백강(2015년 개발)’은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한 흰녹병 저항성 국화 품종이다. 꽃 색이 깨끗하고 꽃잎이 잘 빠지지 않는 데다, 자른 꽃(절화) 수명이 3~4주로 길어 수출용으로 알맞다. 특히, 겨울철 재배 온도(18도)가 기존 품종보다 2도(℃)가량 낮고, 병 방제 비용도 덜 드는 등 재배 면에서 유리하다. 흰녹병은 국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으로 잎 앞면에 황색 점무늬가 발생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국제 검역 병해로 수출 제한 요인이 된다. 농촌진흥청과 부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기
아메리카 대륙의 포도 재배는 16세기경 미국 동부해안에 도착한 영국, 프랑스 및 스페인 등의 유럽의 이주민들에 의해 시작하였다. 구대륙의 포도 문화에 익숙한 이주민들은 신대륙 각지에 야생 포도가 자라고 원주민들이 과실을 이용하는 것에 놀랐다. 그러나 야생 포도는 품질이 좋지 않고 호취향fox flavor이 강하여 이주민의 기호에는 맞지 않았다. 구대륙의 품질이 우수한 유럽종 포도를 도입하기 위해 유럽에서 포도 재배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부 및 동부 지역에 시범 재배했으나, 대부분 실패했다. 실패 원인은 북부 지역의 겨울철 저온에 의한 동해, 중남부 지역의 고온 및 다습에 의한 병해충 특히 노균병, 흰가루병, 새눈무늬병(흑두병) 등의 피해가 심했다. 포도뿌리혹벌레phylloxera의 피해는 심각했으나 당시에는 포도뿌리혹벌레의 피해를 인지하지 못하였고, 19세기가 되어 나무가 죽는 원인을 구명했다. 포도뿌리혹벌레는 당시 신대륙에만 있던 해충으로 잎이나 뿌리에 혹을 형성하여 포도를 고사시키는데, 특히 유럽종 포도에 치명적이었다. 포도뿌리혹벌레는 미국 야생 포도와 함께 유럽 각지로 도입되어, 유럽의 포도 재배에 큰 피해를 주었다. 미국 야생 포도종을 저항성 대목으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월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농업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67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및 기술보급과 당면업무 협의 ▲사업별 추진 업무 보고 ▲청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 손피켓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3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의 내용을 공유하며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 사업은 매주 2회(수요일, 목요일) 이상 진행되며 작목별 재배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밖에 실질적인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팀별 ‘영농현장 지도의 날’을 매월(1, 3주 차) 운영하고, 5개 분야(식량작물, 노지채소, 특화작목, 시설원예, 과수) 10개 작목(고추, 구기자, 맥문동, 토마토 등)을 대상으로 ‘작목별 스터디그룹 활동’을 전개해 작목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직원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
화장품 원료, 점증제란? 점증제Thickener or Thickening agents란 화장품의 형태를 이루는 성분 중 하나로 화장품의 제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용성 제품의 점도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화장품에 적당한 점도 부여해 물리적 안정성 및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원료이다. 점증제를 사용할 경우 제품에 단단함, 매끄러움, 부드러운 감촉 등을 부여하여 사용감 및 심미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자색옥수수 색소 4호 알곡. 수용성 점증제는 젤 타입의 연고나 소독제와 같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젤크림, 헤어젤, 샴푸, 기초화장품, 클렌징 젤, 메이크업용 색조 등 화장품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 등의 제형 및 사용상의 편의성, 기능성 때문에 점차 응용 분야 및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점증제는 카보머Carbomer와 같은 고분자 합성 점증제와 식물유래 구아검, 셀룰로스, 펙틴, 전분, 잔탄검 등과 같은 것들이 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 점증제인 카보머는 화장품의 점증제, 혼합제, 에멀젼 안정화제로 다양하게 쓰이며 물을 흡수하고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수용성 점증제로 사용된다. 과일에서
이론적 시비량 시비량은 작물이 흡수한 비료성분의 총량에서 천연적으로 공급된 성분량을 빼고 그 나머지를 비료성분의 흡수율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10a당 3,750kg을 수확하는 ‘장십랑’을 계산해 보면 <표 1>과 같다. 표준 시비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표 2>, <표 3>과 같이 배나무 시비량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배나무 재배에서는 다수확과 대과 생산에 주력하여 다비재배를 하는 경향이다. 하지만 질소의 과다 사용은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나머지 양분이 용탈되거나 토양에 축적되어 해가 거듭됨에 따라 시비 관리가 어려워진다. 덕식재배는 무지주재배에 비해서 재식밀도가 높다. 그러나 10a당 시비량이 도표에 표시된 양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료: 농촌진흥청 다음 호에서는 <토양검정 시비와 시비시기>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비봉관에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벼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중부·동부·서부·남부 권역별 벼 재배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안성 지역특화 품종인 ‘수찬미’의 재배기술을 익혔다. ‘수찬미’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생종 품종으로, 찰진 밥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외래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친 ‘수찬미’는 안성지역 벼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안성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의 61%를 차지하는 ‘고시히카리’, ‘추청’ 등 외래품종을 ‘수찬미’, ‘참드림’ 등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국내육성 품종 비율을 70%로 확대해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벼 품종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도 ‘수찬미’ 등 지역특화 품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시기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적합한 모내기 적정 시기(5월 15일~5월 25일)를 적극 홍보해 농가의 안정
청양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교육도 병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0회(3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청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5년 이내)과 기초 재배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5월 8일에는 현장 견학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양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3월 28일까지 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선도 농가 견학과 가공 현장 방문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5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0명의 입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이후 신입생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농업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체험전문가양성과’와 ‘스마트농업과’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5기 입학생 50명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 등 과정별 22회차(1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농업대학은 지난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