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세계적 사료 전문기업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한우 번식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4월 22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실정에 맞는 영양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농가에서 급여하는 사료의 영양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영양과 번식 효율 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번식우 급여 사료의 영양성분 분석, 영양수준 변화에 따른 임신율, 혈중 대사물질과 번식 효율 간의 상관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번식우 급여사료의 영양수준 및 혈중 대사물질 수준의 구축과 분석을 담당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료 성분 분석 및 영양 수준별 효과를 평가한다. 두 기관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기술을 공동 개발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한우 번식 농가의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두 기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케이(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21일(월),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 참석 하에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이번이 네 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케이(K)-스마트팜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 기업 4개社(농심(수직농장), 케이에스팜(유리온실), 아이오크롭스(로봇, 센서), 포미트(환경제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구축될 시범온실이 사우디 식량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aT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 농수산식품 국내외 판로확장과 비관세장벽 대응 ▲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및 스마트 APC 구축·운영 ▲ 불공정 거래행위 차단을 위한 선도적 노력 등으로, 2024년도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aT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평택 슈퍼오닝 오이 재배하는 정문호 대표의 농장이다. 즐겁게, 맛있게 농사짓는 농가를 만나니 기자도 즐거운 하루였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수확할 때의 화뢰 크기는 생육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화아분화가 이루어진 후 잎 수의 증가가 없어 출뢰 이전에 생육을 충분히 시켜야 한다. 즉, 육묘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생력화가 요구되면서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한 육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플러그 트레이 육묘 시 상토의 양이 제한되기 때문에 비료성분이 있는 원예용 전용상토를 이용한다. 모가 노화되거나 뿌리 부분이 지나치게 감겼을 때에는 정식 후 활착이 나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정식하도록 한다. 플러그 트레이에 종자를 한 알씩 파종하고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복토를 실시한다. ○ 육묘 온도 겨울 파종 : 파종 후 25~28℃→ 싹튼 후 20~25℃→ 본엽 3~4매부터 13~15℃. 여름 파종 : 차광막 등을 설치하여 온도를 최대한 낮춤. ○ 파종 방법 128공 트레이 육묘(시판 상토 이용), 10a당 45트레이/128공. ○ 육묘 기간 겨울 파종 : 50일 내외. 여름 파종 : 30~35일(본엽 3~4매). 육묘 기간 동안 물 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겨울과 봄 파종의 경우 상토 표면이 건조할 경우 관수를 한다. 여름파종의 경우 1일 1회를 기준으로 오전에 관수를 하도록 하고, 만약 낮에 온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를 소개했다.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이소프로파놀-아졸계”의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의 종합살균제이다. 곰팡이성 병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잿빛곰파이병, 잿빛무늬병, 검은별무늬병, 검은무늬병, 잎곰팡이병, 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의 곰팡이성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과수의 개화 전후 및 유묘기와 원예용 작물 전 생육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뛰어난 안전성을 갖고 있으며, 내우성이 우수하고 유효성분의 재분배로 긴 지속효과를 겸비하고 있다. 기존 약제의 저항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이며,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으로 작물의 구석구석에 우수한 방제 효과를 갖고 있다. 등록사항으로는 감(단감 포함), 감귤, 거베라, 고추(단고추류 포함), 국화, 글라디올러스, 눈개승마, 대추, 들깨(잎), 딸기, 마늘, 멜론, 무, 배, 배추, 복숭아, 부추, 사과, 상추(양상추 포함), 생강, 수박, 시금치, 심비디움, 안개초, 양파, 오이, 인삼, 자두, 잔디, 참깨, 참외, 카네이션, 케일, 콩,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파(
㈜농협케미컬의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다데스’는 채소원예 해충방제 전문약제로 나방부터 노린재, 총채벌레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합성피레스로이드계의 델타메트린과 아이소자졸린계의 플록사메타마이드의 합제인 원예용 종합살충제로 해충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섭식독 및 접촉독을 겸비한 다데스는 효과 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방지한다. 또한, 방제가 어려운 고령 나방 유충에도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다데스는 채소·원예류에 발생하는 나방,노린재,총채벌레 등 문제해충에 대한 종합적 방제 효과가 뛰어나며, 침달성이 우수해 잎 뒷면에 서식하는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현재 감,감귤,배,사과,배추,복숭아 등 11여개의 채소·원예작물에 등록되어 있다.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한식 관련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4월 19일 ‘2025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올해 서포터즈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를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한식문화의 매력을 다채롭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식진흥원 및 서포터즈 활동 소개 ▲설기떡 만들기 체험 ▲한식문화공간 이음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구마 설기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과 전통주 갤러리, 식품명인체험홍보관(카페 이음)을 포함한 공간 투어는 서포터즈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4월에는 첫 미션으로 제철 한식 메뉴 레시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5월에는 발대식에서 체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한식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식문화 확산에 기여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월), 전북 진안군의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농번기(4~6월, 9~10월) 농업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으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이 중 약 50%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400만명)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돕기(300만명) 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4월 21일 관련 내용을 담은「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의 주요내용> 외국인력 공급 확대, 안정적 정착 지원 정부는 올해 계절근로 도입 시·군(130개→134)과 배정인원(61,248명→68,911)을 확대하고, 농협이 인력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일(日)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확대(70개소, 25만명 → 90개소, 30만명)한다.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조하여 주요 출입국외국인관서에 ‘계절근로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한다. 성실 근무 계절근로자의 재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외
충남 부여군에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지난 4월 18일~20일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에 참가한 NH농우바이오는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식을 통해 선발된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군 세도면은 전국 최대의 방울토마토 주산지로,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더하드’ 토마토 품종은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