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와 공동으로 1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발맞춰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가 탄소중립 운동을 먼저 실천해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결의문 낭독과 강석주 농촌진흥청 지도관의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는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분야) 벼 중간 물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물 걸러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 전환(논 1만ha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만8천t까지 온실가스 감축 가능) ▲(생활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홍보확산)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개최했다. 이번 도원 -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대응 기술보급사업 추진 및 2021년 핵심사업 발표, 종합토의 등 발전방안 발굴,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시군 시상 ▲2020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시군 시상 ▲시군 코로나 19 기술보급 사업 및 핵심사업 추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시․군 협조사항 및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 및 농업인의 니즈에 맞는 기술보급사업 추진과 품목별 영농교육 등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 현장에서 버려지는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시·군과 협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고춧대, 가지치기한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연시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하여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폐비닐, 폐농약 봉지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야외 소각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후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과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19일 인제군 남면 정자리에서 지난 1일 폭설피해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16동의 철거 및 아스파라거스 농가 현장컨설팅 추진을 통해 피해농업인의 적기 영농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했다. 이번 폭설로 인한 강원도 피해는 비닐하우스 57ha, 인삼재배 시설 46ha 등 15시군, 133ha(3. 18일 현재)에 이른다. 인제군의 경우 전체 피해규모가 27ha로 그중 비닐하우스가 8ha로 피해규모가 가장 크고, 망가진 비닐하우스 안에 아스파라거스가 입식되어 있어, 빠른 철거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원 전신재연구사는 현재 재배중인 아스파라거스 순이 아직 땅속에 있어 작물체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하우스 붕괴로 시설내 지온상승이 늦어지면 봄 수확이 3~7일 늦어지고, 4월 중하순 일시적 저온현상(꽃샘추위)이 발생하면 극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붕괴 하우스 조기 철거 및 재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영농현장컨설팅 지원차량과 재해장비 및 작목컨설팅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농업인의 적기영농 추진과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4-H연합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목)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경기도4-H연합회 도임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등 40여명이 동참해 헌혈행사를 추진되었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양평,김포,포천,가평,광주,고양) 150여명의 4-H회원 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참여하여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19 방역단계 강화로 릴레이 헌혈캠페인이 중단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 3월 2일 안성시4-H연합회원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의 릴레이 헌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천,포천,안산,고양,화성,용인,여주,양주,평택,가평 등 경기도내 10개 시군 4-H연합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0여명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4-H회원들이 헌혈 릴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역별 우수・대표 가공품 육성이 필요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농가형 가공상품 판매 농업인에게 온라인 판촉행사 및 마케팅 기술지원을 위한 것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가공담당부서를 통해 4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품질심사를 거쳐 4월중에 10개 경영체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통・마케팅 교육, 온라인 판촉행사 등 3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유통・마케팅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지원내용 중 온라인 판촉행사는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생활자원과장은 “언택트 시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온라인 마케팅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새로운 양채류 도입으로 틈새시장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배추 등 양채류는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 월동 후 수확 출하되는 것이 일반적 작형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늦겨울, 초봄의 온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1 ~ 2월 겨울철 파종 육묘 후 2월 중 정식, 5월 봄 출하 작형 가능성을 검토한다. ‘적채(레드양배추)’, ‘라디초(레드치커리)’ 작목에 대해 봄작형을 개발하고 시장 출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 ~ 2월에 시기를 달리하여 파종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보온 육묘관리 중으로 2월 상순부터 3월까지 정식이 진행되고, 이후 시기별 생육상황, 결구특성 및 상품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완료 후에는 농협과 연계하여 품질평가, 출하 가능성 검토 및 시장 출하에 나서며 경쟁력이 확인되면 봄작형 소득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진 농촌지도사는 “작부체계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작목 도입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10일(수)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사과연구연합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2021년 강원사과연구연합회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강원사과연구연합회 임원 선출을 진행하였다. 이득면 신임 강원사과연구연합회장은“강원도는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사과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원과 상호 협력하여 타지역의 시행착오를 건너뛰고, 한발 앞선 기술향상으로 생산 및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현장보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식량작물분야 25개 사업 120억원, 원예특작분야 59개 사업 164억원, 축산기술분야 23개 사업 56억원, 농촌자원분야 26개 사업 53억원 등 신기술 현장보급 확산을 위해 총 133개 사업 3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식량 안정생산을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제고 기술보급 11개소 215ha, 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촉진 기술보급 5개소 420ha, 쌀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수출단지 조성 5개소 180ha 등 식량작물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에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농업 확대를 위하여 품목별 첨단 스마트팜 시범 25개소, 스마트팜 실용기술 보급 18개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온난화와 수입농산물 증가로 피해가 예상되는 원예분야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여 아열대작목 단지를 4과종 10개소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1시군 1특화작목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3.10.(수) 도임원 및 양구회원 20여명 참석하여 양구지역 폭설피해 농가 하우스 철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