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장기임대로 노동력·생산비용 절감 공주시는 최근 신풍면 산정리에서 ‘2023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으로 감자 수집형 수확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최원철 시장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현황 보고와 감자 줄기 절단, 수집형 수확기 작업 연시 행사로 이뤄졌다. 감자 수집형 수확기는 기존에 보급되던 일반적인 땅속작물 수확기와 달리 ‘굴취, 선별, 수집(톤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관행 대비 노동력을 80% 절감하는 등 작업시간을 크게 줄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하나로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에 대한 농업기계를 구비해 주산지 공동경영체 등에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풍감자작목반이 공모 결과 선정돼 향후 7년간 공주시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감자 관련 농업기계를 이용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주요 밭작물 농작업의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특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특화 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지난 16일과 19일 샤인머스캣과 단호박 현장 컨설팅 교육을 했다. ‘지역 특화품목 현장 컨설팅 교육’은 기존 이론교육과 달리 소규모 인원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농작물 생육 점검, 농업 현장점검 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샤인머스캣, 단호박, 체리 등 여러 작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6월 농번기를 맞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과 단호박에 대해 현장 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신규 샤인머스캣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단호박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인머스캣 교육은 지난 16일에 진행됐다. 화순군 샤인머스켓 연구회 류기덕 회장이 샤인머스캣 알 솎기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또 샤인머스캣 초기 과원 조성에 관한 나무 관리 요령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19일에 열린 단호박 교육은 아시아종묘 류성중 강사가 출강했다. 화순군 내 단호박 농가 3곳을 돌며 단호박 생육상태 확인 및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병충해 및 건조해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7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쌀가루를 활용한 흑임자 마들렌 만들기 △직접 로스팅한 커피체험 △매월 마감 1순위인 ‘누구나 막 담가도 맛있는 막장’ 수업 △충주 고춧가루를 넣은 국산 100% 간편 고추장 만들기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해 줄 ‘충주 작약 미스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7월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하고 달콤한 딸기청과 탄산수, 찰떡궁합 사과청 만들기 수업 등이 야간에 개설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충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내용의 우리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을 통해 충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체험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딸기 고소득작물 이모작, 고추 다측지 재배 테스트 가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16일 스마트 농업분야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급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에서 오이연합회 회원, 녹색농업대학 교육생, 딸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평가회는 오이 재배 농가 연작장해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생산성 유지를 위한 오이 양액재배 테스트를 비롯해 딸기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휴작기 딸기 고설베드 활용 고소득작물 이모작재배 테스트, 고추 수확량 증대를 위한 다측지 재배 테스트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딸기 이모작 작물별(수박, 멜론, 토마토, 오이) 재배기술 및 추진현황, 설치내역 및 비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오이 품종별 전시, 식미평가, 수량평가 등을 진행했다. 농가들과 실질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참여한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시설오이 재배면적은 약 170ha로 대표적 오이 주산단지다. 오래전부터 안성은 노지오이 주산단지로 오이를 재배하다가 시설 재배로 전환하면서 주년재배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안성시 시설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딸기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농업 기초단계인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 ‘딸기과정’은 총 7회, 28시간으로 진행되는데 딸기 육묘, 양액 및 병해충 관리, 몰리어다이어그램을 이용한 환경관리, 딸기 수확기 재배관리 등의 내용과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집약적으로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모든 교육생이 딸기 재배기술 전반 및 각종 병해충 예방 관리기술을 습득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 ‘여주 가지’ 양액재배 선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농촌지도사업 거점센터는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거점센터는 사업기획, 교육·컨설팅 등 공동 참여형 전략적 지도사업을 집중 담당한다. 거점센터는 각 도별 1곳에 부산광역시를 포함해 총 10개 시군센터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여주시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여주시는 ‘여주 가지 스마트 양액재배’에 대한 거점센터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여주시는 가락시장 가지 출하 물량 중 63%를 점유하고 있다. 전국 가지 재배면적의 2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가지 재배 주산지다. 그러나 연작으로 인한 시들음병, 청고병과 같은 토양병이 문제가 돼 토경재배에서 양액재배로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지 양액재배법 및 표준 시설 규격 매뉴얼을 개발해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 브랜드를 선점하고, 미래농업기술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건수 여주시농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1일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이천시민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기종 71종, 316대를 대상으로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5,000원부터 최대 55,000원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부담 완화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신청은 홈페이지 신청, 전화 및 본소 및 남부분소를 찾아 사전 예약으로 원하는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앱 예약 등 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 운송서비스 등을 통하여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4개 분소의 전체 장비에 모두 적용되며 농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50% 감면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항상 노력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한마음대회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새로운 이천 참시민 실천 확산 운동을 결의하는 소통의 장,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촌일터만들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6명에게는 표창장을, 생활개선회 역대 연합회장 7명에게 공로패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유공 공무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광석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와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농업인의 신분인 만큼 회원들은 건강한 먹거리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 생산의지를 더욱 높일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업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천농업의 차별성과 전문성에 대한 과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을 향한 마음이 항상 열려있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라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여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2023년 6월 23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