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산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성 손소독제 제조 기술을 개발해 도내업체를 통해‘닥터그린’손소독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차의 기능성 유용성분인 카테킨류의 최적 추출기술과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를 개발해 도내외 업체에 기술이전하여 산업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닥터그린’제품은 전남산 유기농 녹차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99.9%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500mL 용량의 겔 형태 손소독제로 지금까지 학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손소독제의 에탄올 성분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레몬 오일을 첨가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기존 제품처럼 손잡이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발꾹 방식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화순군 소재 의약외품 제조업체인 ㈜메디셀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보성농협을 통해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이번 항균성 손소독제 제조기술을 개발한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는“단지 음료로만 사용하던 차를 화장품, 식품소재, 가공제품 등의 원료로 활용하면
2020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이 30일 강원 도청에서 진행되었다. 그동안 기술혁신을 통한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연계 역할 강화로 코로나19 등 현안문제 신속 해결 등 강원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안용진 농업연구관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고흥군(군수 송귀근) 4-H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지침’에 따라 4-H본부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서면총회는 2020년 4-H 활동을 돌아보고 2021년 4-H회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고흥군4-H회는 4-H본부를 중심으로 4-H연합회,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의 3개 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H연합회는 청년4-H회원 맞춤형 과제지원 사업 1개소,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 2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 운영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썼으며 전남4-H 과제경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한국4-H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고흥군을 전국에 알렸H, 설맞이·추석맞이 행사, 구례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도 잊지 않았다.. 학교4-H회는 4-H지도교사의 가르침에 따라 5개교 286명이 옥수수 재배, 국화 분재, 토피어리·테라리움 만들기, 콩심팥심 프로젝트, 청소년4-H 언택트 체험 등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과제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4-H지도교사 현장연구대회 대상, 학생4-H 메이커 프로젝트 장려상(2명), 학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도 지역특화작목인 무화과를 활용하여 친환경 영양바를 상품화해 출시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과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무화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건조칩 대량생산 방법과 건조칩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상품 개발에 재배농가, 산업계와 공동으로 3년 연구개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영양바는 지난 9월 도내 가공업체인 무화담(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무화과 건조칩 제조기술을 이전하여 제품을 내놓게 되었다. 본 제품은 건강 간식으로 무농약 건무화과를 사용하고 청무화과 잼을 넣어 열량을 90kcal/100g로 낮췄고, 식이섬유 함량을 3.1g/100g로 높여 타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화담(주)은 2014년부터 청무화과를 재배해 생과뿐만 아니라 각종 가공품을 개발하여 홍콩 등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업체와 함께 그동안 생과 위주의 판매에서 친환경 영양바 출시와 더불어 고급 농산물 가공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소미 연구사는“앞으로 청무화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함께 무화과 유전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20여명이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을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김대균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부장, 황진표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무직협의회 의장, 김석철 경기농업기술원장 등 직원 20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헌혈해온 주 대상인 학생과 군인 등이 참여할 수 없어 혈액 부족으로 많은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헌혈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의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조하여 경기농업기술원으로 출두한 헌혈 차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을 하겠다는 직원은 25명이었으나 시간 등 여러 제약사유로 20명만 참여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식용곤충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보급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의 기능성분 분석과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 결과, 감칠맛의 대표 물질인 글루탐산과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프롤린, 피부와 모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과 올레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곤충사육 농가나 체험학습장 등에서 이용 가능한 가공기술 연구를 통해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초콜릿, 어묵, 쿠키, 양갱 등을 개발했다. 개발 제품 중 초콜릿은 다크초콜릿으로 곤충분말 5%를 넣어 항산화활성이 높았고, 어묵은 곤충분말 1%를 넣어 한입 크기의 바 형태로 만들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높아지고 지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는 두 번 구워 만든 이탈리아 쿠키인 비스코티로 일반 쿠키에 비해 바삭함이 뛰어나고 곤충 분말이 더해져 감칠맛이 뛰어났고, 항산화활성이 증가된 양갱은 색이나 맛, 향 등에서 곤충의 존재를 전혀 느낄 수 없어 일반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개발한 가공품에 대해 소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2021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농업 빅데이타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표준화된 농업 전주기(환경‧생육‧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강원도 스마트팜 생산성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을 같이 할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10명의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채용 후 체계적인 자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므로 일하면서 개인적인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최종태 농업기술원 원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강원도 스마트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송후림)는 치유농업을 연계해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사업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는 것은 물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원에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보급과 치유농장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광역치매센터는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하여 치매관리 대상자 체험프로그램 참여 예산 지원 및 관리, 수요발굴 등이다. 치유농업은 원예‧동물‧곤충 등과 관련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으로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치유에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송후림 센터장은 “오늘 맺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고령화 시대 치유농업을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서 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1회원 10kg 1박스씩 감귤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무료급식소에 후원이 끊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생활개선도연합회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나눔으로 소비촉진는 물론 ‘생명을 살리는 감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감귤 나눔 무료급식소를 추천 받은 후 21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마을별 회원들이 기부한 감귤을 생활개선시연합회 회장들이 방문 수거해 농업기술원으로 모으는 비대면으로 진행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당초 목표 물량 200박스 보다 2.5배가 많은 514박스를 기부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선행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수합된 감귤은 12월 23일 제주를 출발해 24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집과 서울 동대문구 밥퍼 다일공동체 등 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옥자 생활개선도회장은 “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회원들의 직접 재배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2월 22일 소회의실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년간 KT제주단(단장 김용남)과 스마트팜 조기 정착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KT제주단은 농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망을 무상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희망농가 수요 발굴 △ICT기반 경영 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KT제주단은 △희망농가 대상 통신 인프라 구축 계약을 통해 도내 전지역 통신망 무상 설치(2,000농가) △인터넷망 시설 구축 직영TF 2개팀 운영 신속 설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가 인터넷망 설치비용 200~1,000만 원 부담 해소는 물론 농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가능, 하우스 환경 조절, 각종 문화 정보 습득 등이 가능하고 특히, 젊은 농업인들이 농장 경영 참여 확대와 노지 포장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 등 제주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영길 스마트원예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시설하우스 30~40% 농업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