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스마트농업을 지역농업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활성화 노력” 부여군과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발전 및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여군은 지난 24일 지자체 최초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군과 농진청은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효과적인 대안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부여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농업 도시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관광·체험·체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방소멸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여군은 선진 농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빅데이터 및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관련 각종 역점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농진청은 스마트팜 농업발전을 위한 재배 기술 자문과 부여군 역점 첨단농업 육성에 관한 정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부여군은 자체 예산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스마트농업 통합지원센터 스마트경영 실습 및 임대 농장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성제훈 농진청 디지털농업
‘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 일환… 지난 22일 축산 결의대회 가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는 ‘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축산인과 함께하는 청렴·상생 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외 축산정책과 직원 20여명, 안성축협 조합장, 안성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사람·가축·환경이 상생하는 축산을 목표로 축산냄새 저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함께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또 주민과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축산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며 시민과 상생하는 안성 축산을 만들기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윤세영 축산단체협의회장은 “5년여만에 안성시와 축산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안군 퍼플섬에서 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보라꽃의 대명사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정원이 조성되고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신안군은 퍼플섬 박지도에 3만5,000㎡ 면적의 전국 최대규모 프렌치 라벤더 정원을 조성했다. 오는 5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판매, 맛잇섬브랜드제품 홍보, 버스킹공연, 라벤더 머리화환 및 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퍼플섬은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공동으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가족, 연인,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이 일종의 유행이 됐다. 지난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식 이후 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아울러 보라색 성지 퍼플섬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 라벤더꽃 축제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꽃축제, 9월 아스타 꽃축제 등 철 따라 꽃 축제가 계속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라벤더정원서 보라꽃향기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퍼플섬의 사계절 보라
‘Y-Farm Expo 2023’서 지원 정책, 일자리 정보 제공 보성군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서 열린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 창업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서 보성군은 예비 귀농인에게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했다. 또 귀농·귀촌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보성군 부스를 찾아온 청년들에게 청년 귀농인 지원정책, 귀농 준비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성군은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농수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도 함께 홍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 문화 체험 팸투어나 귀농·귀촌 지원 센터의 맞춤형 1:1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성공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총 14회의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은 영농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무안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14회, 총 60시간을 운영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 대면으로 운영했다. 귀농 창업 설계 및 사업계획서 작성, 토양의 이해, 농업인 기초법률 지식 등 전문내용과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교육에 성실히 임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농기계 임대사업 분야에서 도내 최다 임대사업소(4개소)를 운영하며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2년 1월 대비 회원 수가 25% 이상 증가(23년 4월 기준)하며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농기계가 필요한 누구에게나 임대사업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 키오스크 등을 설치 및 활용하여 농업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자격증반 등 농기계분야 교육 또한 큰 폭으로 확대(21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여 농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농업인에게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2년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IoT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농기계 안전을 위하여 큰 힘을 쏟고 있다. 김건호 소장은 “농업인 분들께서 쉽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고 재배 기술 습득도 담양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담양군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제16기 담양군 농업인대학 딸기 수경재배반’을 운영한다. 딸기 수경재배반은 이론과 함께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상담, 선진지 견학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16기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담양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과 소비자 선호도에 대응하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 변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알찬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4개 과정, 540회에 걸쳐 9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리더로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20년 퇴·액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논산시는 축산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검사에 나선 것이다. 희망 농가는 시료 봉투에 시료 500g(ml)을 담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분석실로 직접 가져가면 된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화 조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적절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화를 촉진해 분뇨나 비료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축산농가는 농경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려면 농업기술센터서 이뤄지는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고 대상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부숙도를 측정해야 하며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은 지난해 가축분뇨 액비 성분 분석 시스템을 구축, 현재까지 1,000여 건의 퇴·액비 검사를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숙도 미검
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김제시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개강식 을 갖고 교육에 돌입했다.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귀농 비전드림, 유통 마케팅 전략, 농업 관련 법률 및 제도의 이해, 고객분석과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농업 경영·마케팅·비즈니스 모델 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를 위한 과정으로 총 85시간 진행된다. 이는 귀농귀촌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교육 이수 100시간 중 85%에 해당된다. 여기에 남은 15%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80시간까지 수료하면 절반인 최대 40시간까지 인정이 돼 교육시간을 충족하는 조건이 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심화 및 창업 연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에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덕곡쪽파작목반은 농작업 시 온열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고, 쪼그려 앉아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특성에 따라 근골격계질환 발생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중량물 운반과 농기계 운전시 사고 위험이 높아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해 한경대학교 박재희 교수를 농업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안전 장비 보급, 안전 인식 향상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작업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작목별 농작업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