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인증 표고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장용훈 대표는 2세대 청년 농업인이다.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깨끗한 표고버섯 맛있게 생산하고 있다. 좋은 톱밥은 고품질 버섯 생산을 생산하는 신념으로 아버지께서는 90년대부터 표고버섯농장을 경영했다. 그리고 아들 장용훈 대표는 2010년부터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급식을 위해 G마크 인증을 받았고, 로컬푸드직매장과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국민들의 건강한 식탁에 오르는 표고버섯, 장용훈 대표가 생산하는 표고버섯은 무엇을 먹고 그렇게 상품성이 탁월할까요? 8264㎡(2500평) 규모의 버섯재배사에 들어서면 공기가 신선하다. 장용훈 대표는 “참나무 톱밥을 직접 생산하여 배지로 사용하고 있다. 참나무는 종류가 많지만 톱밥 구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직접 참나무를 벌채하여 톱밥 배지를 만든다. 오래된 톱밥을 사용하면 버섯이 생산되지 않고, 좋은 톱밥이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장용훈 대표는 연간 약 9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한다.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는 버섯은 거의 매진하는 경우가 높은데, 이러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자 만족도에 농사짓는 보람을
파주시 DMZ 접경 지역에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 파주장단 DMZ 사과작목반(반장 최성환, 총무 명대진)은 소비자에게 진정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5명의 작목반원들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안전한 농산물에 선정하는 경기도 G마크를 획득했다. 최성환 반장은 “사과는 품질과 맛에 대한 판단 기준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한다. 파주 DMZ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의 차별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작목반원들과 함께 맛있는 사과, 안전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2월호>에서 G마크인증 사과 농사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 내가 직접 고른 ‘G마크 인증’ 농산물이라면 안심하고 가족을 위해 건강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G마크 인증 채소를 생산하는 작업이란 사명감과 애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경기도 농부의 소중한 손길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입맛을 돋우는 채소를 생산하는 이기종 대표는 농업법인 장마루 회원이며, 회원들과 함께 학교급식과 롯데마트 매장, 양재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철저하게 관리, 소비자 신뢰 G마크인증 적상추, 열무, 청경채, 근대, 아욱, 쑥갓, 치커리 등 12종의 채소류를 회원들과 함께 연중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맛과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대표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은 경기도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 에서도 모니터링으로 주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믿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G마크 인증 농부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갯기름나물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감기와 두통, 발한, 해열, 거담, 관절과 근육통증을 완화시키는 약리작용으로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현재 전남도 재배면적이 160ha로 전국의 91%이고 잎나물 생산량은 6.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8%를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여수, 고흥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소비자들로부터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약용작물 중 주로 잎나물로 소비가 많은 갯기름나물(식방풍) 고품질 유기재배 기술을 수록한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갯기름나물 안정생산을 위해 주요 핵심 재배기술인 △재배 환경,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등을 수록하여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자료로 설명하면서 세부적으로 재배기술을 보완하여 제작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김명석 박사는“이 매뉴얼을 통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 기술을 활용해서 지역특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미자는 약간의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장 건강에 도움 되는 농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오미자를 생산하는 새달농원. 이화숙 대표는 “이제는 오미자를 무조건 생산하는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의 소비 패턴과 행동을 읽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되지 않으면 의미 없다. 따라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G마크 홍보 광고를 봤을 때 ‘아 나도 G마크 농가’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기농 1만9000㎡ 일구다 아가씨 때부터 농사를 시작했고, 양돈하는 총각을 만나 복합영농을 했다. 그 당시 오미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등 농사 경력만 45년이 더 되어 간다. 이화숙 대표는 농사뿐 아니라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을 맡아 ‘농촌여성 리더십배양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오미자 재배는 취미로 시작했다고 해야 할까요? 매년 오미자를 재배·출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다 보니 매력에 빠졌어요. 이제는 유기농 1만9000㎡(5800평) 정도 재배하고 있죠. 풀과의 싸움이
45년째 농사짓는 이화숙 대표는 G마크 인증농가이다. 오미자 유기농을 생산하는 이화숙 대표는 G마크인증 농산물에 대해 "경기도에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버스나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G마크 홍보 광고를 봤을 때 ‘아 나도 G마크 농가’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G마크 인증 유기농 오미자 농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직장생활과 사업을 하면서 농업은 매력 있는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고 단정할 때 김창경 대표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면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체험농장을 선택했다. “먹거리 자체는 소중하죠. 그래서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을 실천합니다.” 2015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정수농장을 열었다. 귀농하여 노지 블루베리를 재배했지만 수지가 맞지 않았다. 이제 노지농사는 감자, 고구마, 배추 등도 재배하고 체험농장에서는 주로 딸기 수확 체험이다. 물론 감자, 고구마, 토마토, 미니수박 수확 체험도 한다. 시월의 하루, 정수농장에 취재차 들어가니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신선채소 등이 김 대표의 정성으로 자라고 있었다. 정수농장에서 맛있는 체험 김창경 대표는 3년 전부터 애플 수박에 관심을 가졌던 터라 올해는 수확 체험을 운영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땅에서만 자라는 수박을 보다가 덕 시설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조그마한 미니 수박들을 보고 체험객들은 신기하여 환호성을 지른다. 김 대표는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자
지역 내 찬우물이 있어 농장명을 찬우물버섯농장이라 했다. 장석근 대표가 경영하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소재 찬우물버섯농장에서는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장 대표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농식품이다. 참여하는 G마크 인증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정직하게 신선한 농식품을 상품화한다”고 말했다. G마크 인증 받은 후 3년째 학교급식용을 납품하는 찬우물버섯농장의 재배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은 13대 할아버지께서 계시는 제 고향이죠. 직장생활 하다가 귀향했는데, 어릴 적 뛰어다니면서 버섯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을 보고 자랐죠. 버섯 따먹던 기억들이 버섯전문 농업인으로 출발하게 된 것 같아요.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버섯 재배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면서 고품질의 맛있는 버섯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찬우물버섯농장을 처음 시작할 때는 25평 재배사 4동이었다. 하지만 장석근 대표는 작은 면적을 경영하다 보니 경쟁력이 없었다. 그래서 재배면적을 늘렸고, 현재는 21동의 버섯재배사를 경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친환경·G마크 인증 초창기에는 표고버섯·느타리버섯·노루궁뎅이버섯을 시작했다
구월의 하루,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찾아갔습니다.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장의 무밭을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의 시가 떠오르는 풍경이었습니다. 바다와 나비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풀과 상생하며 무는 맛있게 자랐습니다. 제초제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풀밭인지 무밭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는데 이해극 회장께서 트랙터로 수확하는 무는 3kg의 무게를 자랑했습니다. “풀은 지구를 보호하는 살갗과 같습니다. 풀이 있기 때문에 무 농사가 더 잘 됐습니다.” 이해극 회장은 잡초의 순기능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기자는 말없이 1200고지를 내려왔습니다. 풀 한 포기도 소중하게 여기는 농심이 소금빛처럼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동네의 어르신들이 작물보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추 농사짓는다며 ‘저놈들 미쳤어! 일 년도 못가서 망할 것이다.’ 그랬죠. 각자 200평으로 고추농사를 시작했는데, 3년 만에 친환경 고추재배에 성공했어요. 그때 노지 고추 한 근에 8000~9000원 받을 때 우리는 2만원 받았습니다. 100평당 1천만원이라는 소득을 올렸으니 동네분들이 모두 깜짝 놀랐어요.” 친환경농업 7년째 멋진 농부 오일섭 회장은 대기업 퇴직 후 귀향하여 친환경농업에 뜻있는 이장 그리고 (주)제이에스 대표와 셋이서 고추 농사를 시작했다. 친환경 고추 농사를 짓기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았고, 전문재배기술 책을 섭렵하며 전국의 고추주산단지를 찾아다니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재배노하우를 축적했다고 한다. “돈 되는 친환경 고추 농사에 성공하니까 동네분들도 ‘이것밖에 없다’ 생각하시고 지금은 18농가에서 2만6000㎡(8000평)의 친환경고추를 생산합니다. 특히 아산시 복기왕 시장님께서 경쟁력 있는 아산친환경농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는 농업기술센터, 아산시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7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