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기술, 농산물마케팅 등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이 인기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서 강소농가 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오는 5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농업경영개선 회계실무, GAP, 저탄소,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교육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여주시는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마치면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농업기술 및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을 위한 농업경영체 육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스마트 강소농’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 강소농은 시설원예 농가 및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산물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 교육 60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지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장은 "그동안 육성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 농가 경영개선교육 및 경영개선 컨설팅이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 스마트 강소농을 새롭게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 악취 저감 미생물 무상 공급도… 가축 면역력 증강, 악취 민원 해소 담양군이 친환경미생물 공급 가격을 리터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전격 인하했다. 또 축산 악취 저감 효과가 뛰어난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가축 면역력 증강은 물론 악취 저감으로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담양군은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담양군 친환경미생물센터는 2021년 3월부터 멸균배양기 7대 등 배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총 7종(광합성균, 고초균2, 유산균, 효모균, 클로렐라, BT균)으로 일반 농가는 작물생육 증진과 병해충 방제, 축산 농가는 가축 면역력 증강과 악취 저감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농업인이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 신청 절차(무인 주문시스템)를 거쳐 친환경미생물 7종을 1리터 기준 2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담양군은 축산 악취 저감 미생물은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축사 내 악취유발물질인 암모니아(65%), 황화수소(42%)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의 위생 축산을 돕고 악취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친환경 미생물 가격 인하와 악취저감 미생물 무상 공급으로 친환경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농가 수익 창출에 도움 유튜브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나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소득향상을 꾀하는 농업인이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며 관련 e-마케팅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8일부터 27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23년 농업기술 평생교육’에 돌입했다. 여주시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올해 ‘e-비지니스 농업인 마케팅 교육’이 핵심이다. 농산물 e-마케팅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활용 등 다양한 농산물 판매 실습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64시간) 진행되며, 5~6월 농번기엔 여름방학을 갖는다. 교육과정은 크게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2개 과정이다. 먼저 유튜브 과정은 유튜브 개설, 촬영 방법 및 계정 활성화 방법 등을 배우고, 스마트스토어 과정에선 계정개설, 상세페이지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담고 있다. 안치중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라인 마케팅은 농업에서 꼭 필요한 수단으로 교육생 모두 유튜브, 스마트스토
현장 기술지원 강화, 6개 분야 49개 사업대상자 선정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탄소중립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49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난해보다 11억 원이 증가한 62억 원 규모로 사업 규모는 8개소가 증가한 140개소에서 추진한다. 서천군 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향상, 국내 육성품종 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 등을 농촌에 확대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주요 사업은 식량, 원예·특작, 축산, 농업인교육, 농산물가공, 귀농·귀촌 등 6개 분야다. 이와 관련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에너지절감 쪽파 양액재배, 간이 가축분뇨 퇴비화시스템, 농촌융복합산업, 살기 좋은 귀농귀촌 지원, 고령농 수익창출 및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업소득의 증대는 물론 분야별 사업이 서천농업 발전의 본보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귀농이나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보육센터 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6세대이고 기한은 전 세대가 완료될까지이다. 보육센터는 귀농인의 집 8세대(63.36㎡ 7세대, 31.68㎡ 1세대)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약 278㎡), 농기계 보관창고,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보육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무는 동안 농작물 재배 기술을 익히면서 영농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장이다. 신청 자격은 귀농이나 귀촌을 준비하는 만 62세 미만의 도시민 누구에게나 부여되며,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갖추고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도비를 확보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4대 추가 비치했다. 친환경기술과 이선행 지도사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3인 이상 공동 작업 시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에 환원하여 토양 비옥도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동체 사용 시 임대료를 면제하여 농업인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존 장비 외에 도비 확보를 통해 4대의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임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4개 분소 어느곳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김건호 소장은 “수요가 많은 농기계의 확충을 통하여 농업인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보급 촉진해 농가 재배 기술 향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전국 제일의 보은 명품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작목반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송보람 농촌지도사가 대추 동계전정, 순지르기,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지난해 대추재배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3월부터 약 50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가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또 농가의 대추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대추작목반과 대추 대학 졸업생으로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화기 일조 부족에 의한 낙과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대추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해 보은 대추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8일부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실습 교육장 운영에 돌입했다. 올해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소형농기계 상설교육장은 농업창업보육센터 입소자와 귀농․귀촌인, 여성, 고령 농업인 등 농업기계 활용 역량이 낮은 사람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소형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 일정은 매주 수요일 신청자를 중심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군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등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한 사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과제 교육에 11개 읍면, 463명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읍・면 생활개선회 463명 회원이 과제교육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김동건 교수의‘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의 종류와 발병 원인 및 예방법’강의와 이호아트 박경민 강사의‘가죽 핸드폰 가방 만들기’실습 교육으로 이뤄져 많은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바느질이 필요 없는 가죽 핸드폰 가방 만들기를 통해 재미와 만족을 느겼다”고 말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의 여성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농촌 여성의 능력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달 28일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등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3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개최했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대추과정 30명, 융복한 청년 농업인과정 26명, 농업드론방제반 과정 15명 등 모두 3개 과정 71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융복한 청년 농업인 과정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도출, 인허가 절차, 농산물 가공 및 체험 교육 등 융복합농업을 통한 미래 창조농업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추과정은 대추 재배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대추를 생산하는 전문농업인 양성, 농업 드론 방제반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보은군농업인대학 최재형 학장(보은군수)은“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전문 농업 분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