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이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사랑의 과일전달, 개막 퍼포먼스, 전시존 순람이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전국과실전문APC운영협의회 구본권 회장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내빈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과수농업인들과 우리 과일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께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우리과일果 온(溫)택트”를 슬로건으로 개최되고 있는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온라인 전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렸다.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이므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날 개막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행사의 취지를 담아 10살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증정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20년 11월30일 한국거래소(상장심사기관)로부터 농식품 융복합 산업분야 코넥스 기술특례상장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은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식시장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 개장되었다. 주식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초기 중소벤처기업은 코스닥 시장은 재무적 장벽이 높아 진입이 어려운 반면, 코넥스 시장으로의 진입은 보다 용이하다. 특히 ‘코넥스 기술상장특례 평가기관’을 통해 기술력 및 성장성을 심사받아 BB 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심사를 위한 지정자문인 선임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초기 기술성장기업이 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하면, 우선 사업자금을 용이하게 조달할 수 있어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고자 할 때, 은행 등 외부(타인)로부터 자금을 빌리지 않고 신규로 회사 주식을 발행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또한, 상장이라는 것은 주식시장에 공개된다는 것으로 투자기관 등 외부에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 조합원 1,83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사용한 영농폐기물 유상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가는 폐플라스틱 사각상자 125농가 4천여 개 농약빈병과 봉지, 영양제빈병, 폐비닐 등에 134농가가 참여하여 10여 톤을 수거하였다. 폐사각상자는 배, 감등 과실을 수확할 때나 저장할 때 사용하는 용기로 장기간 사용하면 햇빛 등에 노출되어 깨지거나 삭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존에는 농장에 쌓아두거나 방치하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농촌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었다. 폐비닐이나 농약빈병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두면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마을집하장이 없는 곳이나 영양제 빈병 등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 폐기물은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실정이었다. 요즘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과수원 낙엽이나 논두렁, 밭두렁 소각도 금지된 상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폐 영농자재 수거활동은 나주배원예농협 영농자제센터에 가져다만 주면 분리작업을 대행하여 수거해줘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폐 사각상자는 1개당 700원, 기타폐기물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기금은 나주배원예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최선덕)은 12월03일「직업능력개발훈련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 인증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는 전국 2,928개 실적보유기관을 대상으로 기관경영, 훈련과정 관리, 시설 및 장비, 훈련전담인력, 훈련생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3개소를 신규 선정 및 우수훈련기관등급을 부여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이번 인증 우수 훈련기관 선정으로 교육훈련과정을 신청 및 실시함에 있어 일반인증등급을 부여받은 교육기관대비 우대사항을 적용 받아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 산주·임업인 등 교육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임업인종합연수원 최선덕 원장은 “이번 인증 우수훈련기관 선정으로 임업인종합연수원은 물론 산림조합중앙회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문임업교육기관으로서 임업인종합연수원을 찾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더욱 고품질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질 높은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화훼유통 종사자들이 비대면 사전거래로 꽃을 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판매하고 구매할 꽃의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구축하여 12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동 거래시스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빠른 비대면 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특정 요일과 장소에서 이뤄지는 현장 경매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상시 출하로 화훼 수요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농가가 안정적인 가격으로 꽃을 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사전에 원하는 품목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려해 온 정가·수의매매는 유선을 통한 거래방식으로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농가 및 중도매인의 사전거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양재꽃시장 대표 홈페이지도 12월 4일부터 PC, 모바일 등 사용자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소비자는 시각화된 점포소개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모바일에서 클릭 한 번으로 전화주문까지 손쉽게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7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이명화 씨(다온농장 대표), 농업연구상에 윤대진 씨(건국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 이명화 대표는 고품질 참외 재배 기술 정립 및 보급으로 참외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연구상 수상자 윤대진 교수는 식물의 가뭄 내성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신품종 작물 개발의 토대를 구축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하였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인 연구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농업인과 학자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제7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1년 1월 22일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분 수상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열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친숙함을 한층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 대표적인 행사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조로 인해 ‘우리과일과(果) ON(溫)택트’를 슬로건으로 정해, 온라인‧비대면 방식 위주로 개최된다. 12월 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농기자재‧식품가공 등 관련 업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과일 나눔 행사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를 50인 미만으로 한정하고, 부대행사도 축소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전시‧홍보는 온라인(일부 오프라인 연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제전시관은 크게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시장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신품종 등을 소개하는 신품종 소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 11월 25일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인 ‘FOODTURE’ 추진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FOODTURE’는 덴마크 FOOD&BIO Cluster 주도로 기획된 친환경 프로젝트로 식품의 생산, 운송, 공급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자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식품진흥원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 유수 클러스터와 함께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운영하는 ‘Cluster Go International’ 사업에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선정된다면 식품진흥원은 덴마크 FOOD&BIO Cluster, 네덜란드 푸드밸리 등과 함께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사업의 일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식품진흥원이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는 이뿐만이 아니다. 입주기업인 에버캠텍과 ‘친환경 포장필름’을 개발했고 프롬바이오 및 BTC 등 기업과 ‘친환경 스마트팜’ 과제를 수행하는 등 오래 전부터 친환경 기술개발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또, HMR(Home M
2020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송두옥 (만72세) 씨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제주시 조천읍 송두옥 씨가 출품한‘감귤’이 국무총리상 大賞에, 각 품목별 최우수상은, ‘사과’ 부문 안택산(경북 봉화군), ‘사과’ 신품종 부문 이정경(경기 평택시), ‘배’부문 고우영 (충남 아산시), ‘배’신품종 부문 이기열(전남 영암군), ‘단감’ 부문 김태식(경남 진주시), ‘감귤’ 부문 정수종(제주 제주시), ‘포도’ 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강구일(경기 이천시), ‘참다래’ 부문 신현열(경남 진주시), ‘밤’ 부문 신덕영(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호두’ 부문 최무흠(충남 천안시), ‘떫은감’ 부문 유용석(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서주석(충북 보은군) 씨로 총 14명이 선정됐다. 총상금 6천3백만 원으로 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각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송두옥 씨는 대기업에서 퇴임 후 감귤 농사에 전념하던 중 관행농법으로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의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유형·무형의 자산을 찾아 매년 국가 산림문화 자산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도 가평 옥계구곡 등 12건을 신규 지정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가치를 조사·평가하여 지정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지정한 12개소를 포함한 총 71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중 “삼척 덕풍계곡과 산림철도”는 일제강점기 입목수탈을 목적으로 시설된 산림철도가 있던 곳으로 역사·문화·교육적 가치가 높아 지정되었으며, “함양 두루침 숲”은 1945년 이전 일제강점기부터 일본 교토·규슈대학의 연습림으로 시작하여 현재 100여 종 수목과 다양한 야생화가 분포하고 있는 근대유산으로 역사·학술·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지정사례가 없던 부산광역시와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발굴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 결과, 부산 괴정동 샘터공원 회화나무, 부산 외양포 포대와 말길, 2건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이 신규 지정되는 등 산림청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신규 발굴을 위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지속해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