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쇼핑몰 입점 등 농산물 유통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강소 농가의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따라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농가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서천군 농업인 중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이다.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역량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표준진단표를 활용한 경영진단 등이 제공된다. 교육 운영과정은 10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20명 내외를 선정해 기본, 심화 교육이 추진된다. 기본 과정은 2월부터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증대를 위한 연출사진 촬영 실습, 편집 등 4회에 걸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6월 심화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관리를 통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소농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의 명품 고구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고구마 조잭배양묘를 공급한다.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로 텃밭 재사용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규 신청농가 우선 분양이 원칙으로 신규 신청농가 선 분양 후 잔량이 있을 경우 전년도 신청농가에도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품종은 ‘호감미’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공주시(시장 최원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농산물 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강생을 25명으로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과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주요 식품 가공 실습(침출차, 잼, 과채주스, 유지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 과정의 8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로 자리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이 활발한 지역사회 융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월 3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전통음식 및 부럼나눔 행사를 김제역 광장과 역사 내부에서 펼쳤다.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에 대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력과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이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재능기부단 주도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재연하고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어 줌으로써 관심을 끌었으며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김제시 지역주민 및 김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먼저 온정을 나누고 활력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고 김제시가 귀농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오곡밥을 나눠먹고
화순군이 지역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토양 검증서비스를 진행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농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농경지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등 9항목의 토양 보유량을 분석해 부족한 양을 비료로 줄 수 있도록 시비 처방해 화학비료의 오남용을 줄이고 작물의 고른 생육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이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15cm)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별로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해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 발급기간은 2주가 소요되며 비료 사용 시기를 고려해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토양을 건전하게 관리할
당진시가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 강화를 위한 와인양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 순성의 가화포도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인 ‘와인양조 기초 교육’의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기화포도 로컬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기초이론, 와인양조 실습, 와이너리 체험 및 현장교육 등으로 와인양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포도 재배 농업인의 와인 제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와이너리 조성 및 숙박, 음식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연계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와인 양조 기초교육은 포도 재배농가 및 농산물가공 관련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3월 2일 문자로 교육생 선정 통보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접수가 누락되는 일이 없게 이메일로 접수 시 전화로 접수여부를 확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포도농가의 와인양조 기술 습
작년, 신소득작물과와 토마토과로 화순농업 특화작목 발전에 이바지한 화순군농업인대학은 금년도 교육으로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 2개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화순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도과는 포도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샤인머스캣, 캠벨얼리 등 주요품종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시장동향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과는 작목별 현장교육, 마케팅, 사업역량, 농지법과 세법 등 다양한 과정을 계획 중이다.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교육,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20여 회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졸업생은 교육 시간 100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2월 24일까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및 FAX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15기에 걸쳐 31개 과정 1,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월 10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청양지역 전입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보육센터 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누구나 입교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남양면 소재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를 리모델링, 숙박시설과 실습농장을 갖추고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278㎡), 농기계 보관창고, 교육 및 회의 공간을 갖췄다. 입교 대상 도시민들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대추, 사과를 비롯한 21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2,200명을 계획했으나 이보다 많은 2,769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25% 이상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는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대추교육 과정은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과정으로 나누는 등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인 공익직불제교육도 같이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교육생에게 보급한 영농경영기록장은 3년간 영농사항을 기록해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돼 농가 경영관리는 물론 병해충 적기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표 소장은“매년 인력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