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김부성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천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근무했으며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농촌지도 분야 전문가이다. 김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정밀 기술 개발과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개발 등 더 활기차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는 연구원이 농업기술연구개발로 얻은 정보와 분석 데이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전자연구노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이번에 발간한「전자연구노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은 농업기술혁신T/F팀에서 지난 1년간 전부서 순회교육을 통해 파악한 시스템 프로그램 추가와 보완사항,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하였다고 소개했다. 매뉴얼은 세부분으로 나눠지며, 첫 번째 부분은「전자연구노트시스템 사용자 매뉴얼」로 마이페이지, 연구프로젝트, 나의노트, 공람노트, 노트점검, 연구지원 등 시스템 이용에 필요한 자체개발 매뉴얼로 쉽고 간단한 사용설명과 연구사업 접목방법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부분은 지난 11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전자연구노트시스템 고도화 및 이용방법」세미나 자료이다. 지난 1년간 시스템 추가·보완 등 고도화 추진사항, 농업기술혁신T/F팀이 자체 개발한 연구 분야별 표준 템플릿 개발 등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부분은 지난 11월에 개정한「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노트 관리지침」이다. 이 지침은 지난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직원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박홍재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사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민선 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본격 추진에 따른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한 농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 농업기계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며, 농업기술원이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확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육성,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현장실용화에 힘쓰며, 창농타운 조성 등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 농업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농업인을 비롯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는 창의력과 적극성이 발휘되어야 하는 분야라고 말하며, 직원 모두가 화합하여 전남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원장은 활발한 소통능력으로 중앙부처와
스마트한 농촌일꾼 김성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직원, 학습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농업기술원을 떠났다. 이날 전남의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농촌일꾼”김원장의 마지막 가는 길에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환송했고, 상당수 직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원장은 이임사에서 “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농업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기술 연구와 보급을 통해 만족의 길을 찾아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원장으로서 농업·농촌을 위해 일 할 수 있었던 것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이었다”고 했다. 김원장의 최대 업적은 농산물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보급 및 미래형 첨단 융복합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최고 품질 쌀 새청무벼를 개발하여 전남 대표품종 및 브랜드화 기반을 구축하였고, 골드키위 해금품종은 최초로 유럽 수출 길을 열어 내년도부터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그동안 규모와 내용면에서 성장세를 거듭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2월 26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제주산 온주밀감과 골드키위를 미얀마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제주시농협,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온주밀감은 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중대과인 L사이즈,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가 늘고 있는 스위트골드 품종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위하여 첫 선적하였다. 이번 수출량은 온주밀감 4.1톤과 골드키위 3.1톤 등 총 7.2톤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원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10월 10일에 올해 산 레드키위 5톤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하였고 12월 19일에는 일본에 그린키위 20톤을 첫 수출하였다. 수출가격은 조생온주밀감은 kg당 990원, 스위트골드 키위는 5,400원으로 계약하여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하여 제주산 키위를 동남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사용 가능한 작물보호제 목록, 작용기작 등을 수록한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매뉴얼 증보판 2,000부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2017년 이후 신규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추가하여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약제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적기 방제와 안전사용 기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병 발생 추이로는 발아기 이후 저온으로 더뎅이병 발생 증가, 돌풍과 강우로 어린 봄순에 궤양병 감염 및 열매 감염, 9월 이후 고온 지속과 강우에 의한 소립검은점무늬병, 부패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충 발생 추이로는 6~8월 귤녹응애 발생량 증가, 늦은 봄순에도 귤굴나방 피해, 산남지역에 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던 볼록총채벌레가 전 지역으로 확대, 등록된 지 오래된 살충제 저항성으로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감귤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 14종, 해충 23종에 대하여 발생시기, 피해유형, 방제요령, 관원관리 등을 담았고 신규농업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자료를 첨부하였다. 부록에는 감귤 주요 양분결핍과 대책, 금지·돌발 병해충 정보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써니트연구회(회장 고문삼)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 만감류 신품종 ‘써니트’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되어 농업기술원과 써니트연구회원 현성익 농가가 공동으로 돌연변이 육종을 통해 2016년에 품종등록된 국내 육성품종이다. 수세, 수형은 한라봉과 비슷하나 당도가 높고 착색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과피가 붉고 짙은 특징을 갖고 있어 ‘태양을 먹다(SUN EAT)’라는 의미를 담아 ‘써니트’로 품종명을 정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서귀포써니트연구회는 재배농가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품종 ‘써니트’ 인지도 부족에 따른 생산농가가 소비자를 찾아가 시식, 판매, 인지도 설문조사 등 홍보를 통해 제주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8,800천 원을 투입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를 닮다, 해를 담다’의 BI ‘해담따’를 론칭했다. 이와 함께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에코시대 페러다임에 맞춰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9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생산한 올해 제주산 그린키위를 일본에 첫 수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 계통인 ‘헤이워드’품종이다. 11월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130농가에서 80ha 내외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가 공조하여 추진했다. 19일 해상운송을 통하여 일본 수출 용 그린키위 20톤을 선적하게 되며, 총 1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올해 산 레드키위를 지난 10월 10일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 시작하여 현재까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35톤을 수출 하였고,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 현지 판촉행사도 추진하였다. 수출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전년(2,800원)보다 높게 계약하였고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10kg)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26일경에는 처음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14일 까지 접수한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가공장비, 가공실습, 관련 법령, 농식품 창업계획서 등,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강의기법, ▲곤충산업과는 자원별 곤충사육기술, 질병 관리, 곤충활용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18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5주차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기관방문, 우편접수, 인터넷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펼쳐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확보와 대체를 위한 우수 품종개발 54건과 산업재산권 11건을 획득하고 영농현장 기술로 발전시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비절감과 지역특화작목육성,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섰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년에 이어 ‘우수 농촌진흥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면, 단감 수확시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11월 집중 출하되는 단감수확시기를 앞당겨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추석용 단감 ‘올누리’를 개발하였다. 또 꽃 색깔과 모양이 우수하고 줄기가시가 없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32만본을 수출한 장미품종 ‘햇살’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높은 생산성으로 재배농가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느티만가닥버섯인 ‘백만1호’는 재배기간을 115일 → 61일로 단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