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예산·공주·논산 등 도내 3개 시·군 소재 가공 농가 현장에서 ‘충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내 농가형 가공품의 우수성·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 가공품 홍보를 통해 기업·단체로부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블로그 기자단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투어는 사업장 견학 및 시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예산 운두란(전통장류)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사과즙·들기름) △공주 미호(치즈·요거트) △공주 빵꽃핀 마을(아로니아 빵) △논산 봄초여(어간장) △논산 꽃벵이세상(꽃벵이 과자) 등 가공 경영체 6곳을 방문,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장을 견학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농식품 가공 경영체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홍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식품 가공 경영체 역량을 강화해 소득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과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장흥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이버섯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 연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목이버섯 다목적 랩포장기 현장 연시, 배지 대량생산기계설비(입봉기·탈병기) 현장 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목이버섯 재배 농가는 수동 포장 방식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배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안정적인 생산 등 재배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차주훈 대표는 이를 해결하고자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목이버섯 ‘용아, 건이, 새얀’품종 확대 재배로 생산비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을 통해 랩 포장기, 배지 생산설비 신기술을 도입한 경영모델을 개발하였다. 현재 목이버섯 배지 비용은 1.2kg 기준 봉지당 국산 1,800원, 중국산 1,500원 수준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배지 비용을 1,600원 수준으로 낮추어 중국산 수입 목이버섯 배지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본 경영모델에 투입된 주요 농기계는 랩 포장기, 원통형 입봉기, 탈병기이다. 입봉기와 탈병기를 활용한 배지 대량생산방식 도입으로
2011년 시작한 감귤 교잡육종 성과가 지난 2018년 11월에 만감류 ‘가을향’ 품종보호출원에 이어 새로운 2품종이 개발되어 품종 다양화와 국산 품종 보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미래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육성 및 외국 품종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 경감을 위해 당도가 높은 제주형 신품종 만감류 2품종을 2019년 12월과 2020년 3월에 품종보호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원예정인 2품종은 성숙기가 12월과 1월로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황금향과 레드향에 비해 당도가 높으 면 황금향에 비해 껍질 벗기기가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9년 12월 출원예정인 제교Ci015(계통명)는 황금향에 세토미 꽃가루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모양은 납작하고 수세는 강하며 수확기는 12월로 당도가 14。Brix, 산함량 1% 이하로 과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당도가 12。Brix인 황금향을 대체할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점으로는 배꼽이 형성되기 때문에 배꼽 발생한 열매를 중심으로 적과를 철저히 해야 한다. 2020년 3월에 출원예정인 제교Ci016(계통명)는 황금향에 레드향의 꽃가루를 교배하여 육성
올해 노지감귤 3차 관측 조사결과 예상생산량은 492천 톤(475천 톤~509천 톤) 내외로 예측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1월 26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403개소 감귤원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140천 톤, 서귀포시 지역 352천 톤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량은 총 492천 톤(±3.5%)으로 예측했다. 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873개로 최근 5개년 평균 775개에 비해 98개 많고, 전년보다 79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매 한 개 무게는 76.1g으로 전·평년 보다 각각 9.2g, 5.1g 가벼운 것으로 조사되어 극소과 비율은 전·평년 보다 9.7%, 9.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S 22.6%, 2S 18.8%, M 13.8%, L 10.0%, 2L 7.8% 순이며 비상품과는 극소과 및 극대과 비율은 27.0% 전·평년 보다 7.7%, 7.3% 증가했다. 30% 이상 흠이 있어 상품으로 출하해서는 안 될 중결점과율은 14.9%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지역의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도임원 및 시군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300포기 배추로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가 각 지역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3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주옥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 최우수기관 수상, 소셜미디어 우수기관 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공무원 장관 표창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올 한해 농기원은 농촌진흥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 알리고, 농업관련 각종 행사 및 농업현장의 다양한 언론홍보 자료를 수집·배포 하는 등의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홍보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1,660여건에 달하는 홍보를 진행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열띤 홍보를 벌인 끝에 소셜미디어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외래 벼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육성품종 재배 확대’에 관한 정책브리핑을 추진해 각종 기관, 농업인과 소비자 등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곤충산업의 정체를 극복하고자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하며 G-버스 광고, 아파트 안 미디어보드 광고, 경기도 팟케스트 홍보 등을 추진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이는 기관 수상 뿐만 아니라, 홍보 관련 직원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생산비절감과 농업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농산물 생산비절감 분야에서는 어깨동무 컨설팅 및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농업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활용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공유와 가공농가들의 판매증대 마케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아울러 탑경영컨설팅 고재영 세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과 농협경제지주유통사업단 김우정 과장의“전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농업경영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남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사업 및 어깨동무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양성 및 시장개척으로 수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2018년 30명에서 2019년 52명(↑73%)으로 증원하고 2020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金言)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도4-H 야영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가 참가한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 중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업 우수브랜드 및 농산물 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 청년공감토론회, 공모사진 경진 및 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브랜드 경진 4개 분야에서 우수상, 공모사진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경진 2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패기, 열정과 창의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다. 김선도 경기도4-H연합회장(포천시·32)은 "이번 전국행사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600여 명의 경기도내 4-H연합회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
전라남도4-H지도교사협의회 강희주 회장(함평영화학교)이 학교 4-H 육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5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장애 학생들에게 지·덕·노·체 4-H이념을 지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제 활동을 통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마을공동체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농심함양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 회장은 함평영화학교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학교 4-H회에 가입하여 4-H회칙 재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함양에 힘써 온 결과 지금까지 전국학생 4-H과제발표대회에서 대상 2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였으며, 4-H지도교사 프로젝트 현장 연구 대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1회를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함평나비축제에 함평영화학교 회원들이 기른 야생화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국화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과 하나 된 4-H활동을 하였으며, 2012년도부터 서울 조계사에 국화분재(소품)을 전시·판매하여 장애학생 4-H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이 심어주고 관내 지방 도로변에 국화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