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가하여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과 쌀 가공제품들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경기도에서 직접 육성한 쌀 품종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米 드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하고 구입처를 안내했다. 마켓형식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에서는 부드럽고 찰져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종 밥맛을 내는 ‘참드림’, 밥맛과 외관이 좋은 경기도 최초 개발 고품질 쌀인 ‘맛드림’, 한반도 최초 재배 벼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담은 고양시 특화 쌀인 ‘가와지1호’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쌀 품종들이 소개됐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오랜시간 정성들여 전통 자연당화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밥알 없는 식혜, 쌀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소화 잘되는 쌀빵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기술이전한 쌀 가공제품들이다. 푸드코트처럼 생긴 공간에는 지역쌀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정성들여 만든 경기도 ‘농가맛집’의 밥상차림을 소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개발 쌀 품종 및 쌀 이용 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 중인 국제화훼박람회(2019 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Trade Fair)에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품종과 선인장 수출상품 등을 전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장미의 경우 경기도 개발 장미 브랜드인 G-Rose Breeding 전시부스에 ‘딥퍼플’, ‘딥실버’, ‘바운티웨이’ 등 국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과 우수계통을 전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여 국내외 농가에 우리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품종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우리 품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임으로써 보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선인장은 산학연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전문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선인장 수출상품 및 신품종 등을 전시하며, 수출상담을 통해 고부가 상품 수출 확대와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선인장은 경기도 재배비중이 68%에 이르는 경기 특화작목으로 20년 이상 세계 20여개국으로 꾸준히 수출하여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화훼 작목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앞으로도 국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4월29일부터 10월25일까지(15회) 경기도내 초‧중교 15개교 5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농업 공감프로그램은 수원시교육지원청 및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사전홍보 및 참여학교를 선발했으며, 농업분야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초‧중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학생들은 농경문화 전시실 및 곤충체험관 관람, 플로리스트 체험 등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농업의 현주소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으며, 그중 한 학생은 “첨단기술과 연계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농업이 미래유망 직업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에선 “재미있었고 만족한다. 83.7%”, “평소 몰랐던 것을 배웠다. 85.5%” 등 학생들이 본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농기원 신용주 담당자는 “도내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경기도 농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2019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장성의 김선제 농가가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 10월의 마지막 날, 도내 시군별 중점 육성 과수·채소·특화작물을 한자리에 모아 품질 및 시장성 평가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선정·시상하여 참여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히,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내 농산물을 평가받고, 다른 농산물을 평가해 봄으로써 품질 향상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여기에 농협전남지역본부 연합사업단 농산물 마케터들이 참여하여 시장성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유통을 연계한 원예작물 소득화를 꾀하였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남도 원예작물 한마당에서는 10개 분야 31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하여 ‘작목별 품질 평가 기준표’에 따라 현장에서 전문가 평가로 우수 농산물을 선정하여 총 15점의 도지사 상을 수여하였다, 요즘 최고의 인기 과수인 포도 샤인머스켓을 출품한 김선제 농가는 유황발효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껍질째 먹는 망고포도의 장점을 더욱 살려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 외에도 △곡성 서동석(사과), 진도 서준기(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9년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대상 구례 김미선 ▲ 최우수상 화순 김호영 ▲ 우수상 보성 강선아, 장흥 차주훈, 진도 곽그루이다.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으뜸 청년농업인 심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에서 10명,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창출여부, 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주변신망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대표는 청년 창업농으로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로 미국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화순 김호영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4-H연합회장으로서 전남 4-H회원 후진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쌀 나눔행사, 집수리 봉사, 지역 방범대 활동, 드론 자격증 취득 등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우수 농식품을 싱가포르 백화점에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인 쿨리나(Culina)와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농식품을 프리미엄 시장에서 판매를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쿨리나(Culina)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의 여왕으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옹(Christina Ong)”이 설립한 업체로 싱가포르 백화점과 유명 음식점 400여 곳에 농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은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쿨리나(Culina)에게 정보제공 △쿨리나(Culina)는 추천 받은 농식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판매 및 시장정보 제공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판촉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고급시장에서 농식품 판매가 활성화되어 전남 농식품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감귤 주산지 서귀포지역 특성에 맞춰 실시한 ‘2019년 감귤 품목별 전문교육’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 등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남진해 등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감귤, 하우스감귤, 노지감귤 및 귀농인 등 신규 감귤 재배를 시작하는 신규농업인을 위한 감귤재배 과정 등 9개 과정으로 37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600명 중 90.2%인 541명이 교육을 수료 또는 이수 하는 등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남성 75.6%, 여성 24.4%로 남성 비율이 높았으나 2018년 여성 교육생 비율이 21.1%였던데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0~59세(30.6%), 40~49세(27%), 60~69세(25.4%) 순이며 영농경력은 5년 미만이 33.2%, 5~10년 28%로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교육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이수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한 교육생이 85.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국 농업연구청(USDA ARS)와 공동으로 수행중인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 기술개발』 국제 공동 연구과제의 미국 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원 초청 세미나는 “곤충의 이해와 페로몬 및 호르몬의 활용”으로 ▲곤충의 전반적인 이해 ▲곤충의 페로몬과 호르몬 ▲페로몬과 호르몬의 해충방제로써 활용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고, 농업기술원 소속 연구자들과 페로몬 활용방안 모색 및 타 분야에서의 적용 부분에 관련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미국 농업연구청과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지고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다. 협약에 근거하여 6월부터 9월까지 두달반 동안 미국 농업연구청에 연구원을 파견하여 선진연구역량을 습득하고 원예작물 문제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페로몬 생합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구명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국제공동연구원 초청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과의 연구협력과 교류확대를 기반을 다졌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분야와 다른 농업 분야에서 이를 응용할 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도청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충남관상국화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화산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국화향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120여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충남관상국화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 차, 국화 술 시음회 △국화 사진전 △국화를 재료로 한 제품 전시 △분재국화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화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가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여러 형태의 작품과 다양한 국화 품종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최근 치매 예방 및 우울증 감소 효과 등을 인정받은 국화 가꾸기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관상국화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11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36개국 447개 기관‧기업‧단체가 함께한 박람회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와 농업인, 현장체험 학습을 나온 청소년, 가을 나들이를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폭 넓은 관람객 층을 확보하며 목표 관람객 45만을 훌쩍 넘긴 52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총 5개 마당 12개 전시․판매․체험관에서 다각화된 농업을 마주한 관람객들은 “여성농업마당에서 소개 된 여성과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농업으로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었고, 농업의 치유적 측면을 부각한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농업의 확장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첨단기술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래 농업이 VR/AR로 눈앞에 펼쳐지고 직접 첨단농기계 시연을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낯설었던 농업이 가깝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패널 중심 전시에서 오감만족 실물 체험 전시로 플랫폼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관별 전문도슨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