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특화작목육성’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도내 1개 시·군을 추천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심사를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사업추진 및 성과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활용·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을 확정지었다. 군에서는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내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보급‧확대하여 외래품종 고구마 대체에 힘써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품종에 대한 보급확산과 재배기술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11월 중 2회에 걸쳐 신정동 인근과 대산면에서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방제단(가온누리)는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 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첫 번째 봉사는 신정동 인근 배추농가 2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살균제를 살포했으며, 축산농가 AI 발생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산면 인근에서 축산농가부터 하천지역까지 걸쳐 드론을 통해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기후변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 여러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꼭 필요한 기술이다. 앞으로도 농가에 많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전국단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농업인 대학교육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 수요를 고려해 청년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대추과 3개 과정으로 개편해 운영됐다. ▲설문조사 및 사전요구 분석 ▲과정개발 및 설계 ▲교육운영 ▲졸업생 사후관리 등 체계적 전문교육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4명을 선발한 청년농업과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타시군 우수사례로 꼽혔다. ▲희망 교과 수요조사 ▲청년농업과 내 품목별 소그룹 구성 ▲지속적인 발표수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부여 농업인과 함께 굿뜨래농업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사항, 추가 비치 요청 기종, 농기계 교육사업 관련 내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더 나은 임대사업을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집중 설문기간 조사 내용과 연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를 실시한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2023년도 임대사업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지난 25일 미래농업 인재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당진시 4-H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진 4-H 연합회는 지‧덕‧노‧체의 덕목을 가지고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및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학습인 단체로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H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4-H 화합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4-H회원들은 올해 간 진행해온 과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했으며 참여한 10개교가 활동성과 및 발표, 공연 경진대회를 열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활동성과 경진대회는 각 학교 4-H회의 연간 활동 과제 활동, 회의 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피켓 제작 및 활동 성과물을 전시·홍보했고 발표경진대회에서는 과제 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석문초등학교 락 밴드 외 4개 팀이 참가한 공연경진대회에서는 팀을 이루어 댄스, 밴드, 율동 등을 통해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특히 학생 4-H 회원들이 직접 주인이 되어 활동성과·발표·공연 등을 스스로 준비‧운영해 청
청양군4-H연합회(회장 신기민)가 지난 23일 군내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공동 과제 포장(청양읍 정좌2리. 2,182㎡)에 파종한 메주콩을 수확했다고 24일 밝혔다. 4-H연합회는 지역발전과 공익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접 기른 메주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기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가 직접 메주콩을 재배하고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도와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상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과 특강, 읍면별 장기자랑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푸드플랜과 공동체 발전에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11월 22일(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2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분야에서 더불어 감자 작목반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는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더불어 감자 작목반 박상욱 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56.6% 감소하였고, 안전관리 수준은 57.7% 향상되었다고 말하며 “대상 수상까지 해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힐링&농기계 실습교육의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농기계 실습 교육, 기초 자가정비 교육, 스트레스 해소 교육 및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신청은 이메일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 친환경기술과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청년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농자재 연구회원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황토유황합제 이용방법과 고삼, 은행, 백두옹 독초액 제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장흥군 자연농자재연구회(회장 김재기)는 각읍면 친환경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27명의 농가로 결성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친환경 농업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관산읍 이용희 농가는 “직접 만든 자연농자재를 활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으며 유기농업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채미 지도사는 “친환경적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다양한 자연농자재 제조 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