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대추, 양봉, 친환경 등 10개 과정 1,0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이후에도 대추 대학 총동문회 등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로 조직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대학 성과 창출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이룬 쾌거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곳의 농업기술센터에서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농업인대학 과정 개발 및 설계, 운영, 성과 및 사후관리 등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심사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대추, 치유농업, 드론 과정 등 3개 농업인대학 과정에 대한 여성의 교육 참여 비율(40.8%), 자체 강사 활용률(50.9%), 교육생 교육과정 이수 비율(85.3%), 사후관리, 교육생 만족도, 학습, 기술 수준 향상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지한구 지도사는“보은군 농업인대학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8일 향토음식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조리기술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펼쳐 향토음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행복나누미 봉사는 지난 9월 19일에 추진된 바 있고, 이달 18일에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월병 200세트는 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안성시우리음식연구회 유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하루종일 수고하셔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살펴보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 분야별 균형 발전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이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등을 지표로 평가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3개(대상, 최우수,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경문화소득화 모델 구축과 치유농업 육성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화순향토음식학교 운영 ▲농업인 가공사업장 창업지원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농업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사업화를 활성화해 농업인 농외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1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로구병산 복숭아작목반 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작업 안전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숭아 작목의 작업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교육(폐소생술교육, PAOT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 지원,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나사렛 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전문가 컨설팅 결과에 따라 방독 마스크,농작업 안전화 등 21종의 안전 보호구 및 과수 안전 사다리, 동력 가지 절단기 등 모두 37종의 안전 장비를 마로구병산 복숭아작목반에 보급한 결과 사업 전후 대비 농작업 위험성이 75% 이상 낮아졌다. 안소민 지도사는 "복숭아 작업단계에 따라 안전 보호구와 장비를 다양하게 지원했다”며“만족도 높은 보호구와 장비를 향후 사업에서도 잘 반영해 농업인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농한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 전체에 적용되며, 기존 운영시간 ‘월~토 09:00~18:00’가 ‘월~금 09:00~18:00’로 변경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농한기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장비 점검 및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딸기수경반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거쳐 딸기 영농기술교육 및 안정적인 농촌 생활적응을 위한 농촌 정착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영농계획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실제 딸기재배를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용준 지도사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2022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상호 교류 양방향 교육이며 원활한 소통 방법을 익혀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연스러운 마을 공동체 편입을 목표로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벽을 허물고 진취적인 지역공동체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 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는 순창군의 군정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일상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16일 전라북도생활개선회와 함께 순창군 옹구들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라북도생활개선회원 31명이 참석하여 김장김치 80박스를 직접 담았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쌀국수와 함께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으며, 행사가 개최된 순창군에서는 인계면 소재 ‘하늘 빛 그룹 홈’에 김장김치 5박스와 쌀국수 5박스를 전달했다. 생활개선회 임인숙 순창군연합회장은 “김장나눔과 함께 연말연시에는 더욱 주변 사회복지 시설을 살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여성의 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소득향상, 문화생활 교육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전라북도생활개선연합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여성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 및 선호도가 높은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탄보석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며, 한 주당 공급가격은 150원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안정적 고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2023년도 다목적육묘장 고추묘를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재배면적 1,000㎡(300평) 미만 고추재배 농가이며 작업 능력이 열악한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거주지 마을이장이 개인별 접수를 받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며, 개인당 최대 신청량은 1,000주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 및 선호도가 높은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탄보석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며, 한 주당 공급가격은 15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한 고추묘 공급으로 고령농의 육묘 노력 절감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4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 복숭아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순 복숭아 가공기술 표준화’는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 창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가공담당자,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회장, 이사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중간보고회는 ▲화순 복숭아가공적성 검토와 제품 컨셉 ▲공정매뉴얼 ▲가공기자재 등에 대한 발표와 화순복숭아 반가공제품 2종에 대한 시식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품목제조보고와 특허 출원을 마치고 가공업체 기술이전과 복숭아 반가공제품 제조 매뉴얼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다. 화순군 이현주 팀장은 “표준화 연구개발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공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 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