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청양군, 다음달 5일까지 벼 공동방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을 가져오고 중국으로부터 멸강나방과 멸구류를 부르는 등 벼농사를 위협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공동방제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먹노린재, 나방류 등을 포함한 종합방제를 권장함으로써 병해충 발생밀도를 낮추고 인근지역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동시 공동방제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일까지 살충제 공급을 완료했다.

장마철에 병충해를 방제하려면 비가 갠 틈을 이용해 적용약제에 전착제를 섞어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은 줄 알지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동방제에 적극 협조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전체 대상면적의 30%정도를 드론으로 방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