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월 11일(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설날 농식품 선물가액 상향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건의했던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 측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정부 실무 담당자인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 함께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창호 회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임 어업인들을 위해 건의한「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설 선물 상한액 건의 요구를 이제는 법제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임 어업인 생활 안정을 추구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분들에게 의견이 전달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조속한 시일에 규제 완화 건의가 통과되어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에 우리 농·임 어업인들의 어려운 생활 여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 고 건의하였다.
이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도 농·임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현 사항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사항으로 국가청렴기조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국가 청렴가치를 지키면서 농·임 어업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