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이 지난 8월 31일 김제시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을 방문하였다. 지난 8월 12일 청년 경영임대실습농장(월성동)을 방문한데 이어 두번째 행보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 본소(1,418㎡) 2개동을 신축하였고, 이어 동부분소(499㎡)와 서부분소(499㎡)를 2021년 5월과 6월에 개축한 바 있다. 보유 기종은 총 75종 1,308대를 갖추고 있으며 2021년 7월말 기준 3,355호 농가에 4,914대의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제정, 농기계 순회 및 안전 운행교육, 농번기 주말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덕면 위치에 북부분소 499㎡를 개축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으로 12월 말 준공 목표를 앞두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의 두번째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김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에 대한 관심에 이어, 귀농귀촌인 및 중소농들에 대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등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이에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초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농기계 임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큰 만큼 다양한 사업 지원을 약속하며 주말 근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