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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로컬푸드

33년 공무원 퇴직 후 농부된 윤세진 박사

“품질 좋은 고추 생산에 소비자가 먼저 찾는다 ”

보석 같은 소중함과 흥미를 끌어당기는 것이 
농업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뼛속까지 농업을 사랑한다는 의미이다. 
33년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 생활을 
퇴직하고 농부의 길을 걷는
윤세진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버섯폐배지 활용한 고추재배
올해 고추 정식은 4월 20일이었고, 첫 수확은 7월 12일부터이다. 8월 11일 4차 수확 중에 기자와 인터뷰를 나눴다. 윤세진 박사의 고추 농사는 버섯 폐배지를 발효시켜 지난해 850평 고추 농장에 25차 정도 넣었다고 한다. (몇 톤차인지?) 올해는 전혀 비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고추 모종 심고 북주기할때 시비용 천매암을 뿌려주고, 액비용 천매암도 줬죠. 천매암을 줄 때는 유황비료와 함께 줬는데.... 잡지에 나가는 기사 내용으로 설명하기에는 어렵네요. 궁금한 농가들이 있다면 알려주고 싶어요. 제 고추 농장에는 장마 전에도 1회 사용했죠. 또 고추왕 액비를 엽면시비했는데, 고추가 균일하면서 품질이 좋습니다. 제가 수확하는 고추는 맛과 향이 좋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수확 시기가 빠른 것 같아요. 6월부터 붉은 고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윤세진 박사는 “맛있는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때는 기분이 좋다.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주니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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