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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곤충산업 발전 연구개발사업’ 모색

관련단체 현장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강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2회에 걸쳐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연구개발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곤충잠업연구소에서 전남산업곤충연구회(회장 방재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갈색거저리·굼벵이·메뚜기 생산 농가와 곤충 유통농가가 참여해 생산현장 및 유통과정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안건으로 △균일품질의 곤충산물을 얻기 위한 먹이의 표준화 방안 강구 △갈색거저리 안정적 생산을 위한 수분공급방법 개선 △갈색거저리 분변토의 퇴비 활용방안 △갈색거저리 기름의 활용방안 및 연구회 활성을 위한 곤충 종류별 소모임 결성 등이 논의됐다.

 

또 12일에는 화순에서 전남양잠연합회(회장 허완) 회원과 도내 양잠농가 20여 명이 참석해 내년 가을누에부터 농가 보급 누에씨 품종이 백옥잠에서 도담누에로 바뀌는 데 따른 특성 설명과 곤충잠업연구소 내 양잠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양잠농가에 우량 누에씨 공급을 위해 헌신한 곤충잠업연구소 이유범 연구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양잠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누에와 꿀벌을 비롯한 모든 산업곤충에 대한 사육·가공 및 유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사업에 도입하겠다”며 “발 빠르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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