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6월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실시된 베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등의 검증을 완료하였다.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은 기능성원료 개발에 필요한 지식 및 실무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종사자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교육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태의 교육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으로 기본 교육을 먼저 이수한 뒤, 이해가 어려운 내용을 플랫폼에 질문하면 이를 중심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학습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원료의 기능성·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설계 등 원료 개발에 필요한 내용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신청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법까지 실무 전반을 학습할 수 있다.
이후 연계되는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플랫폼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라며 “많은 기업 및 관련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연 3회에 걸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 실무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2회차 교육은 오는 6월 25일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을 통해 6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