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분의 결혼식, 우리 꽃으로 만든 화환으로 사랑과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결혼식 후에는 화환에 꽂힌 꽃을 나누며 마음도 나눠주세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2025년 절화의무자조금홍보사업 ‘화환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화환 문화홍보 포스터는 “마음을 나눕니다.”는 주제로 결혼식장 축하용 화환과 장례식장 근조용 화환용 두 가지로 제작됐으며 “100% 생화로 만들어진 화환으로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축하용 화환은 예식 후 화환에 꽂힌 꽃을 혼주와 하객들과 나누며 ‘사랑과 축하의 마음도 나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관석 화환문화개선사업단 단장(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이사)은 “현장 활동을 해 보면 김해 지역뿐만 아니라 일선 시군 예식장에서도 결혼식 후 화환의 꽃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아름다운 화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조금협의회는 화환 문화 개선 포스터를 전국 1,200여개의 결혼식장과 1,100여개의 장례식장에 발송해 부착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화환문화개선사업단 농가들과 직접 주요 도시 소재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을 방문해 부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화환문화 개선 포스터 홍보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광주원예농협, 부경원예농협, 영남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용일 회장은 “새로운 화환 문화를 통해 생산과 유통이 상생할 수 있으며 우리 농가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조금은 화환 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