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나주배원예농협 14대, 15대, 16대 조합장을 역임한 이상계 조합장이 지난 3월 10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재임기간 동안 농협 상호금융대상과 종합업적 평가에서 두 번이나 전국 1위를 차치하면서 나주배원예농협을 전국최고농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나주배 판로확대에 힘써 농산물수출 전국 1위로 1,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계조합장은 청렴성을 앞세운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부덕동 종합유통센터를 준공했다. 농산물공판장 건폐율 상향조정으로 조합자산가치의 상승은 물론 삼도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건립으로 현재의 사무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할 수 있게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과 화합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이상계조합장은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나주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퇴임식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