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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산 심비디움 절화 20만 본 수출

현재 1.7만 본 8.5백만 원 수출, 네덜란드 등 수출국 확대


올해 제주산 심비디움이 일본의 명절인 ‘신정’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1월 29일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에서 생산한 양란 심비디움 절화가 일본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2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24일 현재 1.7만 본, 8.5백만 원 수출하면서 지난해 14만 본 대비 43% 증가한 20만 본, 1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는 7개 회원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산 90만 불, 2017년 70만 불을 수출하는 등 도내 화훼수출에서 백합 다음으로 효자 작목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절화 수출 지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절화수명 연장 자동화 시스템(꽃대롱 부착기) 및 꽃 줄기 유인기를 보급했다.


또한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6회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심비디움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에 노력한 결과 2019년 1월부터 꽃의 나라 네덜란드, 호주에 시범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에는 농촌진흥청, 대동농협 등 합동으로 수출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화훼 수출시장의 변화에 맞춰 국외 시장동향과 전망, 출하기 병해충 방제요령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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