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7월4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약 한 달간‘2017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육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본 공모는 정부 3.0 협업과 소통을 통한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임산물의 생산, 수확, 선별, 포장, 상품화 등의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사업 주체에게는 급속예냉설비, 자동선별장비 등의 수출용 공동수출장비를 지원하며, 1개소당 사업규모는 20억(국고보조 50%, 지자체보조 20%, 자부담 30%)이다. 2013년 충남 부여 표고버섯, 2014년 충남 청양 밤·표고버섯, 2015년 경북 청도 감, 2016년 충남 부여 밤, 충북 영동 표고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임산물 수출 스타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신규 사업자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 대상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법인)이며, 공모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7조제1항 별표 1의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으로서, 관세통계 품목분류표(HSK)상의 산림청 소관 임산물이어야 한다. 공모 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6월 29일가락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수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 표창과 함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도매권역 추진 계획 및 도․소매 기능 분리 추진 계획에 대한 주요 업무 브리핑, 김용수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특별 강연, 오찬으로 진행됐다. 가락몰 업무동 1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대표는 물론, 행복마켓 서포터즈와 관심있는 시민 등 약 15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미래의 가락시장 발전을 위해서 유통인과 공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협력하고 양보해서 시설현대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년도 업무검사 우수 법인은 ‘한국청과㈜’, 2016년 상반기 정가수의매매 우수 중도매인은 ㈜거상푸르넷 오세훈 외 5명, 2015년도 중도매인 종합평가 우수 중도매인은 송화농산㈜ 천일권 외 5명으로서 2분기 포럼을 통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김용수 평택대 교수의 ‘현대인의 Energy-up 스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이철호 국장 등 직원 50여명은 30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인근 미양농협 소속 양파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에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양파를 직접 매입하고 이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하여 판매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관내 양파 생산량의 50% 이상을 취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우수한 재배지역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농작업시의 개선 사항을 관내 농협 및 농가에 교육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례로,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존의 “망” 작업을 메쉬파레트 작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확 시 건조 및 선별작업 등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상품성을 개선시키고 있다. 청과사업국 이철호 국장은 “직원들이 직접 작업한 농산물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유통시킴으로써 수확에서 판매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일손돕기 기회를 확대하여 직원들이 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농민들의 애로 사항 및 유통 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30일 오후 충북 괴산군청에서 괴산군 관내 4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농협의 도농 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명예이장 위촉식에서 위촉된 명예이장은 다음과 같다. ▲ 농협중앙회 이 근 홍보실장(괴산 청천면 사담마을) ▲ 농협중앙회 이중훈 인력개발부장(괴산 감물면 박달마을) ▲ 농협중앙회 이우종 안전총무부장(괴산 연풍면 갈론마을) ▲ 농협중앙회 지준섭 미래전략부장(괴산 소수면 원장골마을) 새롭게 위촉된 명예이장들은 소속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개별농가 어르신과 1:1 말벗되어 주기, 함께 식사하기, 안부 전화하기 등을 통해 농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농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집무실에서 레프첸코 세르게이 조지비치(Levchenko Sergey Georgievich)러시아 이르쿠 츠크주(州) 주지사가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예방하고, 한국-러시아 양국 농업 및 농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레프첸코 세르게이 州지사, 수마로코프 일리야 州농업장관, 본다레코 미카일 주한러시아대사관 무역대표 등이 참석했고, 해외농업개발 및 농식품 수출, 농업 시설 및 장비 운영 등에 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인프라자원, 협동조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추운 날씨에서도 경작이 가능한 한국 농협의 그린하우스(비닐하우스) 설비 및 운영기술을 러시아에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Irkutk region) 지역은 면적이 약 770,000㎢로 남한의 약 8배에 이르고 있으며, 인구는 250만명 정도이다. 러시아 연방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이칼 호(湖)가 서쪽과 북쪽에 걸쳐 있어 수력자원이 풍부하며, 금 ‧ 석탄 등의 지하자원도 풍
조생종 복숭아 ‘유미’ 첫 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월29일 경북 청도군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조생종 ‘유미’ 품종의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복숭아 ‘유미’ 품종을 농가에 보급한 후 처음 여는 평가회로 복숭아 재배농가와 종묘업체 등에서 참석해 ‘유미’ 품종의 재배특성과 재배 시 유의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7월 상순 장마철에 수확하는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가 까다롭다. 과일의 크기는 작고 수확 전 내리는 비로 단맛이 쉽게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조생종 복숭아는 과일을 크게 키울 경우 복숭아씨가 쪼개지는 핵할 현상도 발생해 상품과 생산에 어려움이 따른다. 핵할 현상은 복숭아 과일이 발육하는 과정에서 씨가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으로 과일이 일찍 떨어지거나 쪼개진 씨 사이로 빗물이 들어가 유통·저장 중에 과일이 부패되거나 모양도 납작한 비대칭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조생종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비율은 낮지만, 가격경쟁력은 더 높아 최근 조생종의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조생종 ‘유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08년 육성했으며, 남부지역에서 7월 5일 전후로 수확하는 백육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초시험장에서 ‘약용식물 유전자원 분류동정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각 도 농업기술원, 대학, 연구소 등 전국에 있는 약용식물 유전자원 관리 기관 관계자 및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약초들의 기원을 찾는 ‘분류’ 과정과 기원의 확실성을 판별하는 ‘동정’ 과정을 제대로 알려 잘못된 약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류·동정된 식물은 기원이 분명해 한약재 원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확한 약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약용식물 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연수는 △약용작물 기원정립의 중요성(농촌진흥청 이정훈 박사), △꿀풀과 주요 약용작물의 소개 및 분류동정 기술(경희대 문혜경 박사), △초석잠, 택란 등 꿀풀과 주요 한약재 판별기술(성신여대 김상태 교수) 등 3주제 발표로 진행하며 약용식물의 형태 비교와 특성을 판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분류동정 공동연수 이후에는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국내 보급률 향상을 위한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 8기관이 참석해 마, 오미자, 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육곤)은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의 우수고객 8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농산물 애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우수고객들은 우리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강을 듣고, 감자 캐기와 쌈채 수확체험을 한 후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사과고추장 만들기, 깻잎김치 담그기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에 참가한 강서농협 우수고객들은“공기 좋은 농촌에서 제철 농산물을 내 손으로 수확할 수 있어 기뻤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준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고객 대상 현장체험교육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우수고객들이 농업·농촌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도농교류의 장(場)을 열고자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