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물 수출 품목 공동 개발 협력 강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원장 설장호)과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전남 농수산물 수출품목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수출품목 공동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자문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또 전남 신품종 및 기술이전 가공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기술협력을 통해 수출상품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칭다오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은 중국 해양대학교와 청도시가 공동 설립한 해양공동혁신플랫폼으로 중국 내 20개 기업과 연계해 과학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50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청도시의 14차 5개년 계획 중 과학기술 혁신 계획에 포함된 R&D 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설장호 연구원장은 “기술개발 등 한국업체와 협력을 통해 해양과 농수산물의 콜라보를 기대한다”며 “많은 교류와 협력 등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창신연구원과의 기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이다.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김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지난 ’22년 박람회는 방문객 3만 5천명, 참가기업은 78개, 수출계약 약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23년 박람회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10.5∼10.9, 김제 벽골제)’와 행사기간과 장소가 인접했다. 동반 상승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고부가가치 농산업 창업 확산을 위해 청년창농타운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를 뜻한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2·3차 산업을 연계한 창업을 지원하고 홍보·마케팅 기술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다. 청년창농타운 회원 및 전남4-H회원 중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회원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전 교육과 콘텐츠 제작 후 유튜브 ‘라이브 전남농업방송’을 통해 동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청년창농타운 회원 개별 이메일 및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추천으로 신청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창농타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창농타운을 통해 영상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농산업 창업 정보 전달과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관심있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압해동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수확이 한창인 무화과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무화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인 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압해동초등학교 6학년 이모 군은 “위생복을 입고 직접 잼을 만들어보니 식품회사 직원이 된 것 같다”며 “유리병에 담긴 잼이 마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져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주민들 교육은 물론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품 가공을 통해 꿈과 진로에 영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고품질 풀사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겨울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우량 종자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할 종자량은 1,750kg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혼합 파종 시 25ha 이상 재배가 가능한 수량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겨울 사료작물로 초식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경남지역 대표 겨울 사료작물인 IRG와 함께 파종하면 수확량이 약 20% 증가(ha당 8.4톤)하고, 풀사료의 영양적 가치 척도인 조단백질(CP) 함량과 가소화양분(TDN) 함량이 높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10월 중순에 파종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축산농가에 사료작물 종자 보급과 재배 기술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재배농가의 풀사료 품질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종자 분양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축산연구소에 하면 되고, 9월 하순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정지영 전남농기원 축산연구소장은 “국내 기후변화에 따른 월동 사료작물의 생산량이 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케이-푸드(K-Food)를 중심으로 중동과의 협력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을 9월 9일(토)에 사우디로 파견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훈 차관은 한국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식품 등 수출기업들의 중동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고위급 회담을 통해 정부 간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정부는 정상외교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신규 협력 과제도 발굴하기 위하여 분야별로 나눠 셔틀경제협력단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다. 1, 2차 셔틀경제협력단이 각각 산업부, 문체부 주도로 아랍에미리트(UAE)로 파견되었고, 이번 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사우디로 향한다. 농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식품·플랜트 분야 기업인과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기업 간 상담회, 한국 농식품 시식회 개최 등을 통해 중동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 5,60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케이(K)-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에 앞장서고 있다. 김양금 회장은 지난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3분기 이사회를 열고, 토성면에 위치한 엑스포 주행사 장소를 방문해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기원식에는 김용복 도농림수산위원장, 임상현 농업기술원장, 이순매 고성군의외 부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양금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한 엑스포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