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6월 4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해당 교육은 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인증 시에 의무적으로 2시간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인증예정·갱신 예정자이며 별도의 신청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구본석 소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GAP 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성화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당진농산물 생산과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의 기본이 친환경·GAP 인증인 만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 배급, 토양 시비 처방,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 과학영농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1일 삽교호 바다공원에서는 열린 ‘제18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접시 분야)’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저변확대와 반려 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매년 현장 경진으로 진행된다. 접시 분야는 직경 50cm 내외 규격으로 실내(거실, 방 등)의 좁은 공간에 배치 가능하며, 스토리가 있는 접시정원 조성 능력을 경진하는 것이다. 당진시 대표로 참가한 장은희 씨(신평면)가 출품한 ‘추억의 힐링여행’은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옛날 신작로길(비포장길)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수정 씨(송악읍)가 출품한 ‘자연주의 다육정원’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육을 소재로 수반을 이용한 독특한 구상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 작품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시 대표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농업 활동과 생활원예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송아지 폐사율 감소 및 질병예방을 위해 젖소농가의 초유를 수거하여 한우, 염소 등 250여농가에 살균초유를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어미소가 송아지를 낳고 2일 이내에 분비하는 우유로 송아지에게 반드시 필요한 면역물질 및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어린송아지 등에게 질병저항성을 높여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는 2023년 12월 초유대량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축산농가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지난 5월 31일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초유은행 농업기술동영상 촬영하여 초유대량생산시스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민 축산미생물 팀장은 “2023년 신축한 초유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초유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폐사율 저감을 통한 경영비용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한우 및 흑염소 농가 등 수요에 맞게 생산량을 더욱 늘려 공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전창현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하는 농업기술 동영상 콘텐츠(초유 생산공급 기술) 제작을 통해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초유은행의 모범사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네온팝(Neon Pop)’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다른 선인장에 비해 가시가 적고 별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독특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선인장이다. 대부분 녹색 또는 금(엽록소가 결핍된 노란색 등이 섞인 돌연변이)색이 유통되므로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신상품을 원하는 농가와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새로 선보이는 ‘네온팝(Neon Pop)’은 녹색 바탕에 중심부가 연두색인 복색(둘 이상의 색이 합쳐서 이루어진 색)의 품종으로, 작은 크기의 흰털이 모본 식물 전체에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식물체를 절단해 자구(식물체에서 발생하는 새끼) 발생을 인위적으로 유도해 효율적 증식이 가능하고, 대목(서로 다른 선인장을 접목시 기둥이 되는 선인장)에 접목하면 생육기간이 단축돼 1년 이내에 상품화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겠으며 보급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2018년 국내 최초 ‘스노우볼’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품종을 개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김명자)에서는 지난 4월 농업생태원에서 개최한 2024년 평택꽃나들이 행사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식료품 100세트를 지난 2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로 전달했다. 식료품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국수와 평택시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깻잎장아찌로 준비했다. 김명자 회장은 “생활개선회 713명 회원의 참여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나눔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며, 여성리더로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택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5월 17일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이 함께 청소년의 달 행사로 2024 논산시4-H연합회 자연학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민중, 논산대건고, 쌘뽈여고, 논산애육원 등 4개 학교 4-H지도교사 및 학생 30명과 영농4-H회원 20명, 4-H본부회원 1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학교4-H회원들은 4-H기본이념 교육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서천으로 이동하여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및 서천 국립생태원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4-H회원, 영농4-H회원 및 4-H본부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고, 자연학습 체험을 통해 농심함양 및 자연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논산시4-H연합회 선연규 회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4-H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4-H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4-H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5월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ℓ의 물에 희석해 이앙 1∼3일 전에 육묘 상자(모상자 20∼30개/10a)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진도는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가장 먼저 날아오는 지역으로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모판 관주처리 사용으로 다른 농가보다 병해충 피해가 없었고 수확량도 더 많아 올해도 관주처리 사업을 신청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이 힘든 농사에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박계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신물질,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분산성액제를 제품을 소개한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새로운 계통으로 IRAC 그룹 36번으로 분류된 최초의 약제이다. ‘딤프로피리다즈’는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균형 잡기, 중력 감지, 운동 감지, 가속 등을 저해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탈수와 배고픔으로 결국 치사하게 만드는 약제이다. 약제의 특징으로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했다. 물에 매우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아나 작물의 위아래로의 이동성이 매우 우수하여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 아주 효과적이다. ‘딤프로리피다즈’의 성분은 벌/천적/작물에 매우 안전하다.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이용하는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약제 이동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액이 모일 수 있는 신초 등에 약해의 위험성이 매우 적은 제품으로 육묘상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이피콘' 분상성액제는 진딧물 이외에도 가루이류, 깍지벌레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