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쌈채농업은 신평면에 위치한 쌈채 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쌈채농업의 발전을 위해 상추연작장해 예방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상추 에너지 저감형 시범사업 등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들여 3개의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새 기술 보급을 통해 쌈 채소의 지역 특화 작목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쌈 채소 농업의 공동작업, 공동출하, GAP 인증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쌈채연구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열린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위 연구관이 총채벌레 방제기술 및 쌈채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3년 주요 활동 및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쌈채연구회 박헌욱 회장은 “소득증대 캠페인, 상추재배 자료 및 사례집 발간 등 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진쌈채연구회가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화작목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2년간 쌈채 연구회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의 등락 및 소비자 선호의 변화 등에도 당진 쌈채 농가 중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마늘과 양파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현장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월동 이후 생육이 정지됐던 마늘, 양파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웃거름 주기와 병충해 관리 등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웃거름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에 걸쳐서 살포하며, 생육이 불량하거나 사질답은 2회로 나눠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회 시비량은 10a 당 마늘은 요소 17.4kg, 황산가리 8.7kg을 뿌려주고, 양파는 요소 17.4kg, 염화가리 5.2kg를 2월 중·하순에 뿌려주고, 2차 웃거름을 1차와 같은 양으로 3월 중순에 뿌려준다. 마지막 웃거름 주는 시기가 4월 중순 이후로 너무 늦거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면 질소가 많아져 구 자람이 불량하고 병이 생기며 저장과정에서 부패율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자리파리, 뿌리응애의 유충으로 인해 아랫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게 되므로 피해 포기를 완전히 뽑아내고 적용약제 처리하며, 배수로를 점검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교육’ 참여자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자신이 관심이 있는 곤충을 사육하는 농장에서 실제 사육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https://blog.naver.com/ggbug20)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3만7천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및 관련기관 단체 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총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타작물 재배기술 지원 및 홍보와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하여 노력하며, 농협경제지주는 콩․조사료 등 타작물의 계약재배, 판로확보, 수급안정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 쌀생산자협회, 국산콩생산자협회는 회원 농가의 책임감 있는 참여를 위해 자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설정해 전략을 모색한다. 더불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는 하계 조사료 7천ha 재배 달성을 목표로 국내산 하계 조사료 소비촉진을 통한 판로확보 및 종자 확보․공급 등 경축순환농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확보를 위한 역량집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023년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기반 구축’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4대 핵심정책사업·13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 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대 전략과제는 △종자주권 확립 △기후변화 대응 △실용기술 개발·보급 △농업·농촌의 가치 창출이다. 농업기술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립과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공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2월부터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조직·예산·인력 확보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센터는 △농업생산 △유통출하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교육센터를 설치해 정예인력을 양성하고 작물 생육환경 빅데이터 수집·분석으로 4작물의 최적 생육모델을 개발하고, 영상정보를 이용한 병해충 자동진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보급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에게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장 위치는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20 일원이며 스마트팜 규모는 2동으로 각 8,960㎡, 7,200㎡ 규모로 원예 단지 내에는 열공급시설(공기열냉난방시설), 용수시설(지하수관정, 정수시설), 미스트기, 저온창고, 프리바 환경제어가 설비되어 있으며 지게차, 리프트기, 선별기, 무인방제기와 같은 농기계도 지원해준다. 시설물 사용료는 창업농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도 농가별 단위면적당 농작물수입의 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 청년(1984.1.1.~2004.12.31.)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이며 청년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계약 전까지 당진시에 전입 신고해야 한다. 경영실습 청년농업인에 선정되면 딸기 또는 방울토마토를 계약일로부터 3년간 재배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우31763 충남
국산 밀 산업 강화를 위한 우수성과 사례가 공유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산밀 생산단지 우수 성과사례를 담은 ‘2022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사례집’을 발간했다. 농식품부는 국산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국산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생산단지에 대해서는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생산·수확·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판로확보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비축 매입 등 생산에서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집중 지원으로 밀 생산단지는 2020년 27개소에서 2023년(1월 현재) 73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사례집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생산단지 등 13건의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우수 생산단지는 철저한 재배관리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였거나 재배면적 확대 및 친환경 밀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생산성 제고> 전북 부안군우리밀(대표 유재흠)은 지역특성과 품종특성을 반영한 재배관리 지침을 자체 제작
청년농부들이 전라남도에서 안정적인 기반마련의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전남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교육 신청은 전남도민 누구나 청년창농타운 누리집 회원가입 후 교육 시작일 한 달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본격적인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각 회차 동일과정으로 총 4회차(10과목/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과정은 역량 분야에 △창농 아이템 찾기 △SNS 마케팅 글쓰기 △창농자금 제로 만들기 △투자받는 창농 △3인의 창농 성공기 △세금 덜 내는 창농 △창업기업 현장견학 등 7개 과정이다. 기획 분야는 △비즈니스모델 작성·검증·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 스피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창농타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