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동네작가를 모집,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위촉식을 열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서천군민이 직접 동네작가가 되어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착 사례 등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월 2건 이상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SNS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등에 게시해 서천군 지역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지원팀 권양희 팀장은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동이 귀농·귀촌인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서천군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방식의 이해 및 활용도 증대를 위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발전방안 연구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2일 개최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이다. 이제는 농업인이 방송인이 되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이들을 디지털 단골로 이끌어 내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시대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립컴퍼니 김주석 사업개발팀장이 ‘그립(GRIP) 채널을 통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추진 현황’,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영현 농촌지도사가 ‘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향후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인이 직접 광고, 홍보, 소통, 판매까지 가능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지원교육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도 농기원은 올해 경기도내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이용실태 및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수준별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온라인시장의 발전이 가속화된 것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4-H운동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지도교사로 양성하기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4-H회를 지도하고 있는 3년이내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2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4-H본부 이은영 사무부총장의 4-H운동과 학교4-H의 이해, 한국4-H본부 김병호 부장의 4-H클럽 회의생활 및 학생 지도법 특강을 통해 4-H운동과 학교4-H 동아리 활동 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2022년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신현중학교 민성기 교감선생님의 4-H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로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에서 육성한 청년농업인 농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포함되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 농업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도하게 될 지도교사를 육성하는 의미있는 연수”로, “도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덕·노·체의 4-H운동의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신품종 감귤 ‘윈터프린스’를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 현지 최고급 시장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감귤 신품종 ‘윈터프린스’는 2016년 제주 감귤연구소에서 선발한 품종으로 특유의 달콤하고 청량한 맛, 부드러운 식감과 더불어 껍질이 쉽게 벗겨져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당도는 12~13브릭스로 높고, 산도는 1% 내외로 낮다. 신품종 ‘윈터프린스’의 중화권 수출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최고품질 감귤을 선호하는 중화권 국가의 소비자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경기수출을 통해 항공수송으로 시범 수출한 ‘윈터프린스’ 192상자(상자당 1.8kg)는 싱가포르 최고급 백화점 타카시마야, 최고급 온라인 쇼핑몰 쏘굿케이에서 3일 만에 완판되며 성공을 거두었다.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장성을 평가한 결과, 당도(92.9%), 과즙량(85.7%) 등 맛과 겉모양(78.6%)이 ‘좋음’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매우 높았다. 특히 고품질 감귤의 포장을 특화하기 위해 한국감귤수출연합과 연계해 중화권에서 선호하는 숫자 ‘8’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마늘 농업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을 17일 발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20년부터 친환경 마늘 연구를 추진해 경기도에 적합한 품종과 파종시기, 마늘 양분관리와 병해충 친환경 방제방법을 개발해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마늘 친환경재배 현황,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생리장해 관리방법, 주요 유기농업자재 제조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마늘 친환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매뉴얼 책자는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및 시·군센터 등에 배부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도서관에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이다.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금차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