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종자이면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여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먹는 토마토’라고 부르며, 초세가 강하면서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여 ‘돈 되는 토마토’라고 부르는 TY시스펜. 오렌지색 대추형 미니토마토는 고기능성과 상품성을 완벽하게 갖춰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신뢰성이 높다.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소재에서 TY시스펜 토마토를 재배하는 송정훈 대표는 “꼭지 빠짐과 열과가 없고 저장성이 좋아 상인들의 선호도가 좋다. 무엇보다 익혀 먹지 않고 생식해도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시스라이코펜1이 다량 함유되어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고기능성 토마토”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대기업 퇴직 후 부여 명품 토마토 농사 대기업 퇴직 후 농업기술센터와 전국 선도 농가를 찾아다니면서 방울토마토 농사를 배웠다. 부여 세도지역이 토마토 주산단지라는 이점을 살려 기능성 유색토마토 품종을 선택했다. 성공적인 농사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지에 출하도 이끌었지만, 상품 포장비용의 부담이 커 포기했다. 현재는 농우바이오의 시스라이코펜 물질이 들어 있는 ‘TY시스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1농장 6611㎡ 규모에는 9월 중에 정식, 11월 20일부터 수확하여 다음해
토마토 종자시장은 3년 전 대비 30% 증가하여 26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유색 토마토 종자는 40억원 규모이다. 특히 유색기능성 토마토 시장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레드계 토마토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기능성 토마토(유색토마토) 등의 특이 토마토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 토마토개발 담당 유재섭 차장은 “핑크계 완숙 시장은 감소하고 레드계 토마토 시장은 확대되며 미니원형토마토는 납품 및 외식업체 물량 수요가 유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미니대추토마토는 기능성 품종, 유색 대추형 토마토 시장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차장은 “올 겨울 날씨가 평년 대비 1~2℃ 높다. 숙기가 1개월 가량 당겨지면서 생산물 출하가 4~5월 중에 집중되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후반기는 여름 폭염으로 인한 수정 불량, 저장성, 열과 문제 다수 발생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170% 고시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어도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성분 흡수가 탁월하고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TYLCV) 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은 TY시스펜 토마토 품종. 국산 종자 최초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편안한 마음을 갖는 방법 중 식물과 함께하는 것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다양한 화훼류 가운데 행운이 함께한다, 성실 등의 꽃말을 가진 아이비를 키워 보는 것도 건강한 생활을 챙길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아이비는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중 독성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좋은 식물로 선정됐다. 앙증스런 표정으로 잘 자라며 공기정화식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최미향 대표를 만났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킈워드 :아이비, 공기정화식물, 행운, 성실, 최미향대표, 꽃心콘서트
농업회사법인 (주)유니플랜텍에서 육성한 유니비바체, 유니웨딩 품종은 잎과 꽃이 아래로 처지지 않고 직립하기 때문에 유통에 어려움을 덜었다는 평가도 있다. 농가마다 호접란 품종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지만, 두 품종의 스타일은 직립이면서 다화성이라 농가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농가들에게 돈 되는 상품을 만드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미쳐야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종을 육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 수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금투자 등을 해야 합니다. 돈 되는 품종을 육종해도 무조건 품종을 판매하면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가격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농가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만큼만 보급합니다.” 윤여중 대표는 “인기가 있는 품종에 한하여 15만주 이상 보급할 경우에는 가격 형성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저희 회사에서는 보통 10~15만주 정도만 보급하다 보니 한 농가당 일반적으로 5만주 이하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호접란 배양, 윤여중대표,
마늘은 우리 음식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이면서 건강을 챙기는 기능성농업, 체험농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은 20년째 태안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했다. 또 희망과 비전을 갖고, FTA 시대 태안 마늘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한 윤동주 시인은 붉은 사과 한 개를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나 넷이서 껍질채로 송치까지 다 나누어 먹었다고 노래했다. 톨이토이 작가는 ‘세 그루 사과나무’의 깊은 깨달음을 이야기했고, 폴 세잔 화가도 수없이 많은 사과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또 미인은 머리맡에 사과를 놓고 잔다는 말이 있듯이 사과에 들어있는 다양한 성분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맛있는 명품 밀양사과의 가치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병수 회장은 20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명품 밀양얼음골 사과 만들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얼음골에 사과나무를 심고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토양개량을 했다. 정 회장은 고집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맛있고 몸에 좋은 보약 과일 사과 과수원을 만들었다. 밀양 얼음골사과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병수 회장의 기본 농사법이라고 한다. “단단하고 과육이 풍부한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원들은 보이지 않은 노력들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하는 것이죠. 밀양얼음골 사과는 차별화되는 맛과 색깔, 과즙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민경희 팀장은 “경쟁력 있는 과실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친환경과실생산시범사업지원과 이상기후대응사과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내육성품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과최고품질 단지를 조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사과AOP저온저장시설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농가들이 정병수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하여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끝냈다. 앞으로도 더 맛있고 행복지수를 올리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풍작을 이뤘지만 쌀값이 떨어져 농심은 울고 있다. 쌀 농가들은 일하는 재미가 없다며 누렇게 익은 벼들을 보며 낙망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쌀연구회 김영태 회장은 서산농고를 다녔을 때 농업은 생명산업이었고 국가 기반산업이었다. 희망과 비전을 보고 농업을 선택했고 모내기 시기가 오면 전교생들이 함께 모를 심고 벼를 수확하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35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다. 9917㎡(3000) 시작한 벼농사는 현재 13만 2000㎡(4만평)로 늘었다. 또 농업기계화로 내 농사뿐 아니라 타 농가들의 모내기와 수확도 함께 하고 있다. 농업하면 쌀농사라는 인식도 송두리째 바뀌었고 쌀값은 매년 요동쳤다.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경기도 애호박이 가락시장에서 10~12% 차지한다면 양주 애호박은 4%정도 차지할 정도이다. 97년 양주 지역 애호박은 3~4농가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164농가가 생산할 정도로 양주 애호박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 자세히 게재>
손순심 대표는 “농부들은 모두 다 자기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 평가는 소비자가 한다. 청양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은 기후 특성상 단맛이 난다. 특히 태양초는 매운 맛이 나면서 단맛과 고소한 맛이 난다고 소비자들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 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