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과즙량이 많고 향기가 진한 우리 품종 제라몬이 생산되는데, 소비자들은 레몬하면 수입품 레몬을 먼저 떠올린다. 국산 레몬 홍보를 통해 소비 촉진도 기대합니다. 한 해 레몬 수입량이 1만 9,000톤 가량이며, 국내 레몬 재배 면적도 27ha 규모로 증가했지만, 해외 품종이 74%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에서 ‘제라몬’과 ‘미니몬’ 등을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은 매우 반갑다. 이 품종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레몬 재배와 품종 개량의 기준 역할 등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1호 레몬 ‘제라몬’은 진한 향기와 신맛 함량이 높은 포인트로 과즙량이 풍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산 레몬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원했던 품종 특성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라몬’을 친환경재배한다는것이 반가워서 김형신 대표를 인터뷰했다. 지난 91년부터 감귤 농사를 시작하여 98년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주의 김형신 대표. 그가 제라몬을 친환경적으로 5년 차 생산하고 있어, 레몬 재배에 대해 실질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영농현장에서 죽이지 않고 레몬을 잘 재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현대인이 선택한 먹거리 가운데 발효식품 ‘청국장’은 여전히 최고이다. 구수한 냄새와 맛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청국장 전문 생산 업체 김상윤 대표. 그는 직접 친환경적으로 콩을 재배하고, 주변 농가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계약재배도 하고 있다.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며 콩 재배부터 청국장 그리고 사과·오디잼 등도 출시하여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우리의 농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그곳은 고전문학에서 접했던 정극인 선생의 ‘상춘곡’ 고장이다. 와우~ 그야말로 청정지역에서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청국장을 만들고 있다. 기술지원과 이주연 과장은 “소비자들이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구입한 농산물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재배기술부터 유통·판매까지 교육한다.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안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있기에 우리의 식탁도 건강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산외, 칠보, 옹동면 지역은 토종콩을 많이 재배했죠. 보급종을 채종부터 납품까지 하다 보니 토종콩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국가 보급종으로 콩 재배부터 두부, 청국장을 생산하는 단지를 지역 농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죠.
소비자의 입맛을 시원하게 자극하는 오이는 사계절 다이어트 식재료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꼬들꼬들 혹은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도 즐겁다. 평택에서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는 이근덕 대표의 농장에 갔을 때, 방금 수확한 오이를 담아줬다.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박이나 겉절이, 냉국 등으로도 즐겨 먹는 알칼리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로 평가받는 오이, 두통 완화와 독소 해독하는 식품으로도 단언컨대 오이라고 생각한다. 이근덕 대표의 무농약 오이는 학교급식과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데, 고온기에는 어떻게 생산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와 유통과에서는 슈퍼오닝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농가들 역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출하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인지도가 높다. 양액시설을 갖춘 이근덕 대표의 오이 농장 규모는 4,958m²(1,500평)이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오이를 재배할 때 오이 품종이 성공 농사의 노하우일 것 같아 질문했다. 오이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가요? 그는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
무화과는 천연 사탕처럼 달고 맛있다. 더구나 80% 정도는 수분이다 보니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 B·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이라든지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항노화 등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이렇게 유익하고 맛있는 무화과를 소비자들과 함께 먹기 위해 시설 하우스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함평의 최요한 청년농업인. 수확의 즐거운 변화를 만끽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무화과 한 그루에서 고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하기 위해 엄청나게 정성을 쏟고 있다. 올해 목표는 특품 70% 이상 생산하는 것이다. 무화과는 11월까지 수확하며, 소비자와 직거래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문정모 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좌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모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면서 더 나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때면 고맙고 응원한다. 최요한 청년농업인은 아주 부지런히 일하면서 공부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도 감동하고 또 다른 청년농업인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
이왕이면 슈퍼오닝 평택 애호박을 선택한다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다. 때문에 농가들은 똑소리 나는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농사를 실천하고 있다. 가치 농업,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슈퍼오닝 브랜드로 출하하는 애호박 유성섭 대표의 농장을 찾았다. 애호박 전문 농장, 90톤 생산 오이 농사는 힘들다. 그래서 애호박을 연중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1월 5일에서 10일쯤에는 이 지역은 애호박을 정식한다. 그러면 3월 1일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7월 20일~30일 정도에는 수확을 마무리한다. 수확이 끝난 후에는 토양 소독 및 녹비작물을 한 달 동안 재배한다. 8월 20일부터 9월 5일에는 애호박을 정식하고 10월 정도에 수확하여 11월 20일~25일이면 애호박 농사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애호박 재배를 위한 밭을 다시 만든다. 유성섭 대표는 “일 년에 두 번 애호박을 생산한다. 주로 학교급식에 맞춘 친환경농업이다. 다만 8월 1일에는 너무 더워서 애호박 농사를 시작할 수 없다. 물론 애호박 농사는 바이러스병 때문에도 쉽지는 않아 9월부터 재배하여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9동 애호박 하우스를 경영하고 있다. 애호박 1만주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단 하나의 소비자의 선택 농산물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뛰는 농업인과 평택 대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이다.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는 “서울 가락시장이나 도매시장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만 봐도 가슴이 뛴다. 그만큼 슈퍼오닝은 내 고향이면서 자존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택시에서 꾸준하게 홍보하는 덕분에 농가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만 생산하면 된다. 또한 슈퍼오닝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지도 받기 때문에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규정에 맞춰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의 방울토마토 이야기를 담았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한지 11년째이지만 오이 농사는 어려웠다. 특히 노균병 방제가 어려웠고, 선별 포장 출하 작업할 때 오이 한 박스당 100개 들어간 출하 박스를 하루에 70~80개 작업하다 보니 몸이 아팠다. 사실 오이는 정식 3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므로 자금 회전이 빠르다. 하지만 수확 시기에 매일매일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일손을 구할 수 있다면 오이 농사도 하고 싶다. 그만큼 자금 회전
품질과 맛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보니 실제로 딸기 농가는 100% 직거래만으로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이곳 딸기만 찾는다. 품종부터 재배법, 종이박스까지 차별화된 노력을 선보이는 안성 지역의 김근섭 친환경 죽향 딸기 농가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먼저 나오는 죽향 딸기는 농가와 소비자들이 지금 가장 절실하게 먹고 싶은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말했다. “죽향 딸기를 한번 먹어본 소비자는 그것만 찾아요. 마니아층이 늘어날수록 책임감과 함께 뭔가 맛있는 딸기를 만들겠다는 욕구가 샘솟습니다. 물론 보람은 배 이상이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김근섭 농가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우리 지역에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우리 농가들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12개월이 아니라 13개월의 딸기 농사를 짓는다고 할 수 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아낌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죽향 딸기를 생산하는 김근섭 대표는 “좋은 품종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맛있고 향기로운 딸기를 생산한다. 특히 스티로폼이 아니라 재활용 친환경 종이상자에 딸기를 담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수많은 유무해 환경에 살지만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 덕분에 건강한 에너지로 살아가고 있다. 관행농업이든 GAP인증, 친환경농업이든 생산 농가들은 저마다 자존심을 걸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정성을 쏟는다. 이 가운데 최근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신뢰도가 이미 구축됐다고 본다. 아울러 소비자들도 이제는 하나의 식재료를 선택할 때 똑똑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는 상주의 유기농 오이 재배 농가 서정덕 대표를 만나 건강한 토양 만들기와 효율적인 광 관리에 대해 들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팀 박신자 팀장은 “상주는 오이 주산지로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이 높고, 다양하여 상품성도 좋아 소비자들이 상주 오이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 오이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많다. 서정덕 농가도 유기오이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는 주인공”이라고 칭찬했다. 서정덕 대표는 유기농 7년째, 친환경농업을 11년째 하는 과정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철학이 생겼다는 것이다. 오이는 소득작목이라고 말하는 그와의 인터뷰는 코로나 환경이다 보니 짧았지만 취
건강과 맛을 챙길 수 있는 채소 중에 레드비트가 있다. 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나 역시 매일 즐겨 먹고 있다. 맛있는 비트를 먹을 때마다 재배 현장이 궁금했다. 그래서 영광군에서 친환경 비트를 재배하는 이운환 대표를 컨택했다. “비트의 맛은 재배기간과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땅속에서 90일 재배한 비트의 맛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 재배 기간을 지켜 생과와 비트즙 등으로 100% 직거래하고 있죠.” 이운환 대표는 “올해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계에서 가공공장 내 시설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농산물 가공품 생산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 농사 이야기를 영농일지에 기록하며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는 주인공이다. 코로나 환경이라 짧은 인터뷰를 하다 보니 중요 재배법은 자세히 들을 수 없었지만, 가공공장을 가동하게 되는 올해는 확실히 먹거리 생산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되는 농가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귀농과 강소농 교육 등을 통해 자신이 생산하는 비트 등을 홍보하는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를 먹는 기분이 얼마나 짜릿한지, 한번 먹어볼래요? 새콤달콤하면서 향기와 함께 먹는 전태휘 청년농업인의 딸기는 크고 맛있다. 그의 딸기를 먹어본 소감은 단 하나뿐인 이천의 딸기 브랜드를 완성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체험장 운영 등을 통해 입소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태휘 청년농업인의 딸기 농업 이야기를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 노트했다. 전태휘 대표는 아버지의 농업을 보면서 자신의 사업 경험을 농업에 접목하고자 지난 2014년 귀농했다. 부모님의 농업을 보고 ‘안정적으로 생산하면 수익이 되겠구나’ 생각하고 농사를 시작했다 4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지만, 생산에 그치는 농업이 아니라 체험, 가공 등도 ICT와 접목하고 있다. 창농 대출금을 갚어 나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했고, 자신의 이름으로 기술적이든, 브랜드이든 대표 작목을 만들고 싶었다. 현재 농식품부 농업마이스터에 도전 중이다. 특히 이곳에서 눈에 띄는 것은 체험도 예약제이며, 한 가족만 체험할 수 있고, ICT 시설을 갖췄다. 특히 딸기 수확 체험에서는 맛있고 큰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또 와플만들기,아이스크림, 잼, 청